- [충청도] 2014년 3월호 더욱 완전한 발효 식품으로 태어난 장醬 전국을 돌며 바쁘게 살아온 부부는 집 앞에 콩을 심고 키우며 사는 평온한 노후를 꿈꿨다. 한데 1천 평에 씨를 뿌려 키운 콩이 그들에게 선물한 건 더욱 바쁜 인생 2막이었다. 수확한 콩과 벌꿀 발효 농축액을 더해 ‘기능성 장’을 만드는 고시랑 장독대의 고상흠ㆍ지민정 부부의 이야기다.
- [충청도] 2014년 2월호 모진 추위를 견딘 야무진 딸기 충청북도 제천 의림지, 겨울이면 꽝꽝 언 얼음 위에서 빙어 낚시와 눈썰매를 즐기러 많은 이가 이곳을 찾는다. 여기서 차로 5분만 더 깊숙이 들어가면 다디단 딸기를 만날 수 있다. 이름 하여 얼음딸기다. 추위가 절정에 이르는 한겨울, 바로 지금이 가장 맛있는 딸기를 맛볼 수 있는 때다.
- [경상도] 2014년 1월호 겨울바람이 완성한 백미白眉 우리나라 생김새가 호랑이를 닮았다면, 포항은 호랑이 꼬리쯤 되겠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차디찬 바닷바람에 발을 동동 구르면서도 해마다 첫 일출을 보려고 수십만 인파가 몰려드는 이곳과 제일 잘 어울리는 계절을 꼽으라면 단연 겨울이다. 첫 일출만큼 미식가의 마음을 동하게 하는 겨울의 백미 과메기도 이곳에서만 만날
- [경상도] 2013년 12월호 향수 어린 국수를 뽑다 예나 지금이나, 애나 어른이나 좋아하는 것이 국수다. 마치 흰 도화지와 같아 무한대의 창의성을 지닌 음식이요, 잡초처럼 언제 어디서든 뿌리내리니 적응력 또한 뛰어나다. 이 국수가 유독 ‘국시’를 좋아하는 경상도 지역 사나이의 투박한 손에서 제철 식재료의 기질을 담아 고운 자태를 뽐낸다. 사계의 영양과 맛을 느낄 수 있으니 향수鄕愁 부르는 국수가 따로 없다.
- [경상도] 2013년 11월호 자연과 농부의 합작품, 모쫄한 사과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이 갈라지는 소백산 남쪽 기슭에 자리한 영주는 봄이면 온통 사과꽃이 흐드러지고 가을이면 발그스름한 빛을 내는 사과나무가 황홀한 풍광을 자랑한다. 지천에 가득한 달큰한 사과 내음은 덤이다. 사과 하나만으로도 사계절이 아름다운 이곳에는 자연에 발맞춰 느리게 농사를 짓는 농부가 있다. 자연이 짓는 사과 농사에 그저 손을 보탤 뿐이라는 농부 김단
- [충청도] 2013년 10월호 사계절을 켜켜이 담아낸 자연의 산물 산야초 효소 서울살이를 정리하고 자연을 벗 삼아 살다 보니, 도시에 홀로 남은 딸의 건강이 걱정되어 부모는 지천인 산야초를 뜯어 효소를 담그고 장아찌를 만들었다. 수년의 정성이 담겨야 효소 한 병을 얻을 수 있다니 우리 농촌이, 농부의 땀이 달리 보이게 되었다는 젊은 딸은 농촌의 산물을 고부가가치로 만드는 ‘농촌 디자인’ 사업을 시작한다. 바로 산야초 효소를 시작으로
- [충청도] 2013년 9월호 [지혜로운 부농들] 마늘_김환기 <행복>은 그간 참으로 많은 식품 장인과 유기농 명인, 참된 농부를 소개해왔습니다. 그중에는 농촌을 지키는 꼴찌 주자로서 자신의 임무를 꿋꿋하고 정직하게 다하는 작지만 강한 강소농도 꽤 있지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에 따른 수입 개방으로 농촌이 위기에 처해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깨인 정신과 노력으로 성공한 부농富農들은 농촌의 희망
- [전라도] 2013년 9월호 [지혜로운 부농들] 배_조효익 <행복>은 그간 참으로 많은 식품 장인과 유기농 명인, 참된 농부를 소개해왔습니다. 그중에는 농촌을 지키는 꼴찌 주자로서 자신의 임무를 꿋꿋하고 정직하게 다하는 작지만 강한 강소농도 꽤 있지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에 따른 수입 개방으로 농촌이 위기에 처해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깨인 정신과 노력으로 성공한 부농富農들은 농촌의 희망
- [경기도] 2013년 9월호 [지혜로운 부농들] 버섯_이남주 <행복>은 그간 참으로 많은 식품 장인과 유기농 명인, 참된 농부를 소개해왔습니다. 그중에는 농촌을 지키는 꼴찌 주자로서 자신의 임무를 꿋꿋하고 정직하게 다하는 작지만 강한 강소농도 꽤 있지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에 따른 수입 개방으로 농촌이 위기에 처해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깨인 정신과 노력으로 성공한 부농富農들은 농촌의 희망
- [경기도] 2013년 9월호 [지혜로운 부농들] 포도_김정순 <행복>은 그간 참으로 많은 식품 장인과 유기농 명인, 참된 농부를 소개해왔습니다. 그중에는 농촌을 지키는 꼴찌 주자로서 자신의 임무를 꿋꿋하고 정직하게 다하는 작지만 강한 강소농도 꽤 있지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에 따른 수입 개방으로 농촌이 위기에 처해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깨인 정신과 노력으로 성공한 부농富農들은 농촌의 희망
- [경상도] 2013년 9월호 [지혜로운 부농들] 단감_우종광 <행복>은 그간 참으로 많은 식품 장인과 유기농 명인, 참된 농부를 소개해왔습니다. 그중에는 농촌을 지키는 꼴찌 주자로서 자신의 임무를 꿋꿋하고 정직하게 다하는 작지만 강한 강소농도 꽤 있지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에 따른 수입 개방으로 농촌이 위기에 처해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깨인 정신과 노력으로 성공한 부농富農들은 농촌의 희망
- [경상도] 2013년 9월호 [지혜로운 부농들] 고추_홍문표·나은경 부부 <행복>은 그간 참으로 많은 식품 장인과 유기농 명인, 참된 농부를 소개해왔습니다. 그중에는 농촌을 지키는 꼴찌 주자로서 자신의 임무를 꿋꿋하고 정직하게 다하는 작지만 강한 강소농도 꽤 있지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에 따른 수입 개방으로 농촌이 위기에 처해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깨인 정신과 노력으로 성공한 부농富農들은 농촌의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