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1월호 떡국도 유기농이 있다 믿고 먹을 것이 없다고 한탄하지 말자. 세상에는 나쁜 사람보다 좋은 사람이 더 많듯이, 먹을거리도 몸에 나쁜 것보다 좋은 것이 훨씬 더 많다. 우리나라의 식습관에 맞게 개발한 한국식 오가닉 푸드. 외국 못지않게 우리 것을 유기농으로 만들고 지키려는 운동이 빛을 발하고 있다.
- 2008년 12월호 행복한 미래는 슬로푸드의 식탁에서 시작된다 최근 국내외의 식품 트렌드를 이야기할 때 ‘슬로푸드’를 빼놓을 수 없다.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슬로푸드 운동의 발상지인 이탈리아에서는 세계 슬로푸드 대회가 열렸다. 업자를 위한 박람회가 아니라 실제 소비자를 위한 유익한 이벤트였으며 생산자, 소비자 모두의 축제이자 소통의 장 場이었던 그곳에 다녀왔다.
- 2008년 12월호 순수해서 더 맛있다! 오가닉 베이킹 유기농이 맛있어진다! 몸에 좋은 것이 입에서 쓰다는 말도 이제 옛말인가 보다. 아무 첨가제도 넣지 않은 맛이 오히려 순수하고 매력적이다.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고 싶은 맛있는 유기농 제품들.
- [경상도] 2008년 12월호 추억의 골곰짠지 상주의 음식은 흔하고 좋은 재료를, 최대한 재료의 맛을 살리는 방향으로 조리하고 거기에 발효 과정을 거친 깊은 맛을 더해 조화를 이룬다는 특징이 있다. 본질과 실질 간의 거리가 짧은 고장. 안달복달 애써 눈에 띄게 자극적으로 꾸며내지 않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편안한 맛이다.
- [경상도] 2008년 12월호 하늘 아래 첫 감나무 단풍보다 더 고운 주홍빛 감 고을. 전국 최대의 곶감 생산량을 자랑하는 감의 고장답게 감 서리는 서리 축에도 못 끼는 게 상주 인심이란다. 호랑이보다도 무섭다는 달디단 곶감이 지천으로 널린 그곳에 7백50년 된 감나무가 있다. 일흔 아들과 아흔 어머니가 정겹게 감을 따서 말리는, 꿈속의 풍경 같은 마음의 고향이 있다.
- 2008년 11월호 징광문화 가을 단풍이 물든 산자락 아래 정자에 앉으니 흐드러진 구절초 너머로 보이는 장독대가 그림처럼 아름답다. 전통 옹기 감상은 물론 잎차 만들기, 차 음식 배우기, 천연 염색 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이 가능한 곳, 징광문화를 찾았다.
- 2008년 11월호 벌교 꼬막 11월, 껍질 가득 오동통하게 살 오른 꼬막이 제철이다. 벌교의 차진 뻘밭에서 자생하는 벌교 꼬막의 참맛을 찾아 떠난 여행.
- [제주도] 2008년 11월호 바다부터 하늘까지 나긋나긋 걷는 길 수평선 너머 어디쯤 같은 곳을 바라보며 아이 손 잡고 걸어본 적이 있었나. 자동차 경적, TV 소리의 방해 없이 그대의 맑은 음성에만 집중하며 이야기 나눈 때가 언제일까. 일상의 전자파가 차단된 호젓한 길 ‘제주올레’로 향해보자. 바람에 젖은 수풀, 말없이 긴 능선, 촉촉한 해안선이 갈마드는 길. 길 위에서 함께 구르고, 뛰고, 소리치자. 세상에 유일무이한
- 2008년 11월호 아는 만큼 보인다 아는 만큼 쓴다 유기농 제품을 쓰다 보면 중독성이 생긴다. 요즘 유기농 제품을 가장 많이 찾는 사람은 아무래도 아이를 키우는 젊은 엄마들. 아이가 어렸을 때만이라도 유기농 제품을 써야 한다는 마음에 사용하기 시작한다는데, 아이가 다 커서도 유기농에 대한 신뢰는 여전하다. 일단 사용할 때 안심이 되고, 제품의 질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먹는 것에서 시작해 각종
- 2008년 11월호 프랑스 노르망디를 느리게 여행하는 법 유난히 빛을 잘 다뤘던 화가 클로드 모네Claude Monet가 사랑했고, 파리지앵들이 애지중지하는 휴양지 노르망디Normandie는 느린 호흡과 더딘 걸음으로 돌아보기 안성맞춤인 곳이다. 오래된 마을에는 평화로운 분위기가 미만하고, 항구 도시와 해변이 그려내는 풍경은 인상파 화가들을 자극할 만큼 아름답다. 그리고 노르망디의 전형적인 농가는 자연과 더불어
- 2008년 11월호 농사는 우주와 대지의 교감이다 길일을 받아 혼삿날을 잡듯, 날을 받아 모내기며 김매기, 벼 베기를 하는 농부가 있다. 그리고 벼와 사람이 함께 먹는 효소를 담그는 그의 아내가 있다. 30년 유기농법으로 벼농사를 지어온 유기농 1세대 강대인과 아내 전양순. 차진 흙의 고장 전남 벌교에서 만난 건강한 들, 건강한 밥상 체험.
- 2008년 10월호 더오가닉코튼의 침구 미국 텍사스 주 농무성에서 인증한 유기농 면화를 사용해, 일본 오가닉협회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제품을 만드는 ‘더오가닉코튼’. 브랜드 매니저 박윤 과장과 고객 박정숙 씨가 유기농 침구의 장점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