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8월호 친구와 집은 오래될수록 좋다 조각가인 사위와 함께 한국에서 여러 차례 공동 전시회를 연 아티스트 로버트 리디코트 씨. 그가 호주에서도 아름답기로 소문난 울런공에 위치한 30여 년이 넘은 집에 <행복>을 초대했다. 가족의 역사를 보여주듯 딸들의 사진을 진열해놓고, 여행지에서 구입한 컬렉션을 소박하게 전시한 집에서 사랑보다 진한 가족애가 느껴진다.
- 2010년 8월호 "서로에게 필요한 사람이 바로 가족입니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마음의 실타래로 묶인 가족이 있다. 이른바 ‘장애인’이라 불리는 이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삶의 매 순간을 나누는 캠프힐. 교육 공동체와 생활 공동체를 꿈꾸는 스코틀랜드의 뉴튼 디 캠프힐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한 김은영 씨가 이 특별한 가족 이야기를 들려준다.
- 2010년 8월호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한 조언 피곤해도 잠을 푹 자지 못해 괴로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수면을 방해하는 여러 가지 요인을 살펴보고 허브, 식 습관, 생활 습관 등 불면증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자.
- 2010년 8월호 아이를 위한 지상 낙원 소설가 앤서니 트롤럽은 “시드니 항구의 아름다움을 독자들에게 전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나는 포기했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혹자는 시드니를 조금은 느슨한, 약간은 삐딱한 도시라고 묘사합니다. 5박 6일간의 여행 끝에 저는 이렇게 결론 내립니다. 시드니는 아이의, 아이에 의한, 아이를 위한 지상 낙원이라고요. 시드니, 아이와 함께 떠나보세요. 아이에게만큼
- [경상도] 2010년 8월호 매물도의 맛 경상남도 통영에서 배를 타고 1시간 30분을 가야 닿을 수 있는 섬, 매물도.8월이 제철인 성게와 전복, 참돔과 달갱이를 찾아 매물도에 다녀왔다. 먼 옛날 어부와 해녀가 먹던 소박한 음식부터 프렌치 셰프가 제안하는 서양 요리까지. 매물도의 싱싱한 해산물로 만든 요리를 감상해보자.
- [전라도] 2010년 8월호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 따라 섬진강 줄기 따라 이어지는 하동과 구례는 은어 낚시와 사찰 기행이 한창이다. 지리산 악양골에 ‘중정다원’이라는 이름의 집을 짓고, 발효차를 만들며 유유자적 살고 있는 자연인 이창수 씨가 부처님 손바닥 들여다보듯 남도 여행길을 제안한다.
- 2010년 8월호 자연을 일구며 자연을 그리다 인생의 향기는 자연의 섭리를 깨우치면서 피어나는 것일까. 광활한 대지에 땅을 파고 나무를 심으며 오랜 세월을 타는 가뭄과 재해를 대면해보고서야 진정한 예술과 인생을 터득했다.
- 2010년 8월호 노 임팩트 맨'이 사는 세상 핏줄로 묶여 모든 걸 ‘무조건’ 함께 해야 하는 혈연 집단이 아니라 ‘필요한 만큼만’ 함께 하는 ‘따로 또 같이’ 가족이 공동체 가족입니다. 혈연의 한계를 넘어 의식주 생활과 가사 노동, 여가 문화를 공유하는 공동체 마을에서 우리 가족의 미래를 엿보고 싶습니다. 자신과 타인을 똑같이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 2010년 8월호 콩국수를 먹어야 하는 이유, 여름이니까~ 나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콩국수의 맛을 잘 몰랐다. 입버릇처럼 ‘고소한’ 콩국수라고 말했지만 비릿함과 고소함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며 이루어낸 콩국의 균형 잡힌 맛을 정확하게 가늠하지 못했던 것 같다. 지인이 손수 만들어준 그 콩국수를 맛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적당히 삶은 콩(이게 제일 어렵다!)을 갈아 소금을 알맞게(이것 역시 매우 중요!) 넣
- 2010년 8월호 코리안 테루아가 녹아 있는 대한민국 와인의 성지 국내 ‘최초’이자 우리나라 ‘유일’의 와이너리인 충북 영동의 와인코리아. 포도 재배부터 와인 양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생산한다. 명실공히 국산 와인의 자존심인 ‘샤토 마니 Château Mani’의 매혹적인 향기를 찾아 영동으로 떠난다.
- 2010년 7월호 남프랑스 몽토방의 미셸과 비비안 부부 피레네 산맥 근처의 몽토방에서 평화로운 노년을 보내고 있는 미셸과 비비안 부부. 20여 년 전, 1830년에 지은 폐가를 사들여 고치고 다듬은 부부에게 이 집은 그야말로 보물이다. 직접 나무를 잘라 만든 가구에 고서적과 동전, 메달 같은 골동품 컬렉션까지, 시간의 더께가 내려앉은 이곳에서 ‘집’에 대한 생각을 곧추게 된다.
- 2010년 7월호 장 건강을 되찾는 자연 치유법 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허벌리스트들이 즐겨 권하는 치유법을 소개한다. 장 건강에 해를 끼치는 독소 균을 제거하고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유익한 균을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