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10월호 풍요로운 가을빛으로 집 안을 물들이다 여인의 옷차림에서만 계절의 변화를 느끼시나요? 생활을 더욱 아름답게 디자인하고 싶다면 계절의 빛깔과 향기, 감촉을 집 안에 담아보세요. 풍요로운 가을은 마시멜로처럼 부드럽고, 갓 뽑은 커피처럼 향긋합니다.모던 감성 브랜드 ‘자연주의’가 제안하는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상품으로 집 안을 풍요롭게 물들여보세요.
- [강원도] 2010년 10월호 스무 평 집의 미학, 그리고 동산의 평화 건축가 박기태 씨가 아버지 고 故 박고석 화백을 기리기 위해 강원도 산골 마을에 고석 동산이라는 작은 마을을 만들었습니다. 스무 평짜리 ‘산 오번지’가 새치름하게 서 있고 그 옆으로 큼직한 고추며 가지가 매달린 채마밭이 있습니다. 절대 ‘별장’이 아니라고 말하는 그가, 소박한 멋이 담긴 시골살이로 <행복>을 초대했습니다.
- 2010년 10월호 세상의 모든 밥은 맛있다 한국 사람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도 있듯이, 쌀은 우리의 주식이다. 서서히 찬 기운이 몸속에 스며드는 요즘, 갓 지은 솥밥으로 몸과 마음을 데워보자. 양념장 얹어 쓱쓱 비벼 먹는 한국식 솥밥, 심심한 듯 담백한 맛이 매력인 일본식 솥밥, 달콤 매콤한 중국식 솥밥 등 솥밥을 맛있게 짓는 방법.
- 2010년 9월호 돈이 더 귀할까? 밥이 더 귀할까? 2004년 탁발 순례를 통해 ‘생명평화’라는 낯선 단어를 일상의 언어로 끌어올린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 도법 스님은 일찍이 귀농학교를 설립해 지금까지 귀농 인재 양성과 후원에 지극 정성을 기울여왔다. 인터뷰를 위해 남원 실상사 내 선방 ‘목탁 木鐸’을 찾았다.
- 2010년 9월호 낭만 없는 전원생활, 그래도 귀농ㆍ귀촌 이 좋다면?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 좋은 정보가 그득해도 제대로 취사하여 실생활에 적용할 수 없다면그것은 아무 소용없다. 아무리 나쁜 정보라도 실제 적용해보고 고쳐 사용하면 좋은 길잡이로 활용할 수 있다. 귀농ㆍ귀촌에 관한 조각 정보를 모아 소개한다.
- 2010년 9월호 친구와 함께 농심에 살어리랏다! 농과대학 졸업생이 농사꾼 되는 것을 이상히 여기는 나라에서 ‘의대 졸업하면 의사 되고, 교대 졸업하면 선생님 되는데, 농대는 왜?’라고 반문하면서 농촌으로 시집온 세 여성이 있다. 20년 전 농촌으로 시집오기 위해 공부하고 농촌 봉사활동을 다녔던 소희주・강선희・변은주 씨가 그들이다.
- 2010년 9월호 “밭 갈고 씨 뿌리며 무소유를 배웁니다” 주중에는 서울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주말과 방학에는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의 홍천강변에서 농사지으며 20년을 산 최영준 교수. 정년퇴직 후 온전히 시골 촌부의 삶을 살고 있는 그는 매일 주경야독하며 한걸음씩 깨달음의 길로 나아가는 중이다. 몸을 부려 일하고, 거기서 얻은 깨달음으로 글을 쓰던 옛 선비들처럼.
- 2010년 9월호 마을 공동체의 삶을 기록하는 ‘출판인 농사꾼’ 자본과 불균형의 거대도시 서울을 떠나 소박한 시골로 ‘귀농’한 3인 가족, 봄이네. 그들은 단순히 생태주의나 자연주의 흐름에 기댄 ‘귀촌’이 아니라 노동 집약적인 삶으로의 회귀, 지속 가능한 삶의 실천, 권력과 자본을 거부한 소박한 아나키스트로서의 정신까지 포함한 온전한 ‘귀농’을 꿈꾸고 있다.
- 2010년 9월호 책 안의 귀농본색 歸農本色 지금 귀농이나 귀촌을 꿈꾼다면 ‘선배님’들의 좌충우돌 귀농기를 먼저 섭렵할 것. 몸으로 부딪치고 가슴으로 느낀 농촌 생활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으니 시행착오가 조금은 줄어들 것이다. 에세이, 일기, 동화, 만화까지 골라 읽는 재미도 있다!
- 2010년 9월호 자연에 순응하며 이웃과 함께 일구는 인생 2막 오월이면 철쭉 꽃으로 황홀하게 물든다는 황매산을 병풍인 양 두르고 유려한 산세와 어우러진 예쁜 집 몇 채, 마치 알프스의 작은 산골 마을을 연상시키는 평온한 풍경이다. 몇 년 전까지 도시에서 치열한 젊은 시절을 살다가 은퇴와 동시에 인생 1막을 마친 다섯 부부가 두 번째 삶을 시작한 곳이다. 저마다 걸어온 인생의 길도, 품은 사연도 제각각이지만 지금은 둘도
- [경기도] 2010년 9월호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빛은 어디서 왔을까 헤르만 헤세도 말하지 않았나. “정원은 혼란스러운 세계에서 물러나 영혼의 평화를 지키는 장소”라고. 오산 서랑동에서 자생화 정원을 가꾸며 사는 안홍선 씨는 이 뜰에서 영혼의 평화를 얻었다. 꽃과 교감하며, 꽃처럼 고운 퀼트를 만들며 그는 식물처럼 고요하고 아름답게 늙어가는 중이다.
- 2010년 9월호 新 전원일기 시골에서 찾은 행복 흙은 누구나 받아들이지만 그 모두를 성공한 귀농인으로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성공할 준비가 된 사람만이 ‘진짜 농사꾼’의 자격이 있다. ‘귀농ㆍ귀촌 성공을 위한 결정적 질문 21’을 통해 당신의 ‘농심 지수’를 측정하는 체크리스트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