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6월호 연극배우 손봉숙 연극 <챙!>은 서울 그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심벌즈 연주자 함석진의 죽음을 아내와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추억하는 내용이다. 극적이라기보다 잔잔한 드라마 같다. 잔잔하게 인생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다. 노트북에서 단 한 번에 대본을 읽고 바로 “할게요!”라고 말했다. 이강백 선생님이 오랜만에 소극장 산울림 공연을
- 2014년 6월호 사진가 펠릭스 박 부제가 ‘펠릭스가 만난 127인의 예술가’다. 1백27명의 한국 현대미술가를 선정하고 섭외와 촬영까지 진행 하는 일이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정확히 말해 내가 촬영한 작가는 1백20명이다. 재원출판사 박덕흠 대표의 제안으로 강호성, 금동성, 김동연, 김주연, 송수남, 이두식 작가를 추가했다. 2010년부터 촬영하기 시작한 포트레이트
- 2014년 6월호 나 항상 그대와 멋쟁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보는 것만으로도 여 행 전날 밤처럼 설레는 트렁크와 보조 가방 커플.
- 2014년 6월호 부모와 즐기는 진격의 휴양 휴양지에서 리조트 선택은 여행의 성패와 직결된다. 더욱이 가족과 함께라면? 발리에 있는 아야나 리조트 앤 스파와 자매 호텔 림바 짐바란은 부모를 위한 휴양과 호사로운 낭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발리에서 보낸 사흘간의 여정, 도시로 돌아온 지금 그곳이 그립다.
- 2014년 6월호 아이도 엄마도 행복한 휴가 아이와 함께여서 여행을 떠나기 망설인다면 이곳을 주목해보자. 아이와 함께 가족 모두 즐거운 휴식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 “웰컴 투 파라다이스!”를 외치는 클럽메드 카비라 비치 리조트에서 오키나와의 다양한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
- 2014년 6월호 쉿, 우리 둘만 함께하는 시간 ‘힐링’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 잡은 요즘, 그래서인지 주말이나 황금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늘었다. 단체 여행보다 소수가 떠나는 여행, 그중에서도 사랑하는 남녀, 단둘만을 위한 시간을 원한다면 이곳을 주목하자.
- 2014년 6월호 밀라노를 매료시키다 지난 4월 8일부터 13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트리엔날레 디자인 전시관에서는 우리 고유의 전통 디자인을 전 세계인 앞에 내놓은 뜻깊은 자리가 펼쳐졌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한국 공예의 법고창신 2014>는 밀라노에서 한국 공예의 역사를 새로 쓰는 자리였다.
- 2014년 6월호 더 유머러스하게! 더 기능적으로!! 세계적 디자인 축제 밀라노 디자인 위크가 지난 4월 8일부터 13일까지 열렸다. 올해 53회를 맞은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Salone Del Mobile)는 35만 7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1천7백37개 업체가 풍성한 상차림으로 관람객을 맞았다. 특히 올해는 내년에 개최할 엑스포를 통해 침체에 빠진 이탈리아 경제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며 한껏 들뜬 모습
- 2014년 6월호 특별한 리스트 일상에서의 일시 정지 그리고 낯선 곳에서의 생경한 호흡. 가족이 함께 새로운 여행지에서 심신을 무장해제하고 싶다면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떠나라. 아직까지도 라스베이거스를 도박과 환락의 도시로만 치부한다면 멋모르는 말씀! 요즘 그곳은 수준 높은 미식과 최고 공연, 쇼핑 등 신나는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가득한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 2014년 6월호 예술가들이 살던 그때 그 옛집으로 세월의 흔적과 근대 역사가 그대로 남아 있는 옛집이 있다. 한길을 꼿꼿이 걸어온 예술가들의 역사가 알알이 박힌 곳. 후손과 시민들의 노력으로 지켜온 문화유산 속에서 시간은 느릿느릿 흘러간다.
- 2014년 6월호 전각 뮤지엄 신촌 아트레온 빌딩에 문을 연 전각뮤지엄에는 한학자, 예술가, 교육가, 봉사자로 이어지는 가족의 오랜 문화가 담겨 있다. 거침없는 일필휘지의 붓글씨 작품처럼 가족이 이 사회의 행복을 위해 발하는 빛이 힘차게 대를 이어가고 있다.
- 2014년 6월호 당신은 왜 지구에 왔나요? “교양이 이 지구에 사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칩니까?” “세 가지를 말하고 싶어요. 나를 나보다 더 큰 어떤 것에 이어 붙이는 연결 의 능력 , 내 마음과 가슴속에나 아닌 존재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여유 공간을 유지하는 환대 능력, 끊임없이 배우고 질문하고 꿈꾸고 어떤 이상을 버리지 않는 능력이 교양일 거라고 생각해요. 내 생각에 이런 능력들은 행복의 비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