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7월호 산, 별, 물 구경하며 1박 2일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은 준비물을 꾸리고 자연으로 떠나 함께 휴식하는 공동 행위에 캠핑의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거기에 공간의 기쁨까지 더한다면 더욱 행복한 휴식이 될 것이다. 남다른 개성을 지닌 캠핑장 일곱 곳을 들여다본다.
- 2015년 7월호 소생의 기운을 얻다 처음엔 여느 시골과 다를 바 없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곳곳에 남아 있는 선조의 풍요로운 유산과 낡은 터전을 일구는 주민의 놀라운 저력을 느끼고 나니, 이 숲 속 작은 마을은 세상에 둘도 없는 목적지처럼 여겨졌다.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와 또 오고 싶은 곳. 새로운 생각을 일깨우고 삶의 기쁨을 찾게 하는 치유와 소생의 도시, 일본 시마네 현에서의 평화로운
- 2015년 7월호 마당을 나와 이룬 소망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호주, 스웨덴 등에서 쉴 새 없이 베스트셀러 행진이 이어지고 강연 초대를 받지만, 그에겐 여전히 책 쓰는 게 꿈이다. 그래서 소재의 보배인 일상을 즐겁게 관찰하고 최선을 다해 오늘을 살아간다.
- 2015년 7월호 "널 위해 기도할게" 힙합과 마이클 잭슨, 앤디 워홀과 바스키아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의 인스타그램엔 카니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 커플의 일상이 올라와 있고 힙합 가수 도끼가 쏟아내는 가사, 패션과 그라피티 아트는 언제나 그의 관심사다. 한때 조던 운동화를 모을 정도로 농구와 서핑을 즐겼고, 요즘엔 디제잉과 롱 보드 타는 재미에 푹 빠졌다. 인터뷰를 위해 만난 그의 파주 작업
- 2015년 7월호 특급 호텔의 2015 서머 패키지 올여름엔 어디에서 휴가를 보낼까? 굳이 남국으로 떠나지 않아도 한여름의 여유를 호사롭게 만끽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특급 호텔이 제공하는 서머 패키지!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은 마음을 알아주는 이 기특한 이벤트를 <행복> 기자들이 직접 체험했다. 1박 2일 동안 특급 호텔 패키지를 구석구석 누린 기자들의 솔직한 체험기를 소개한다.
- 2015년 6월호 그림 같은 드라이브 코스 요즘 여행 고수들은 어디로 떠날까? 여기 국내의 보석 같은 길을 찾아 구석구석 달리는 여행자가 있다. 시원한 바람 맞으며 달리다가, 마음에 드는 곳에 내려 잠시 침묵에 잠기거나 조용히 산책을 하기도 좋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다녀보지 않은 곳이 없는 여행자가 추천하는 드라이브 코스 여덟 길을 소개한다.
- 2015년 6월호 조선시대 부부는 어떻게 사랑했을까? 조선시대 부부라고 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시나요? 역사책과 소설, 사극에 비친 당시 부부는 엄격하게 내외 분별하는 모습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상대를 존중하고 애정을 느끼며, 다정하게 사랑을 표현한 부창부수가 많았습니다.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며 애틋한 부부애를 나눈 남녀도 있지요. 아내와 사별하고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을 흘리며 그리워한 사내도 여
- 2015년 6월호 소소한 행복, 마음의 위로를 위한 컬러링 <행복> 2월호에 작가와 독자 여러분이 함께 완성하는 컬러링 표지를 공모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경연미, 조형예술가 박현웅이 도안을 그린 두 가지 작품 중 하나를 골라 색칠해 온라인으로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서 당당하게 1, 2등을 수상한 다섯 팀을 만났습니다. 컬러링에 몰입하며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마음의 위로를 받았다는
- 2015년 6월호 실크 프린팅 아트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에르메스의 실크 스카프가 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눈앞에서 본다? 프랑스 리옹으로 날아가 공방을 방문하지 않는 이상 어려울 것 같은 일이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났다. 지난 4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광장에서 열린 실크 프린팅 시연회 이야기다.
- 2015년 6월호 파킨슨병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 하루에 세 번, 정해진 시간에 약을 먹으면 이후 세 시간 동안만 움직일 수 있다. 약 기운이 떨어지면 가만히 누워 머리를 굴리며 다음 세 시간 동안 할 재미있는 일을 계획하면 된다. 그리고 마침내 움직일 수 있을 때 실천하며 웃으면 그만이다. 오늘 그가 재미있게 사는 이유다.
- 2015년 6월호 백자 만드는 박영숙의 흰빛 축제 ‘경주 불국사 꼬마’가 걸어온 30년의 시간은 가히 거룩하다. 그의 미감을 단숨에 알아차린 이우환 선생의 절대적 신뢰에 힘을 얻어 평생 도자기에 바친 그의 삶은 조선 도공의 혼을 닮았다. 그가 ‘최순우 옛집’에서 백자 기증전 <흰 빛의 세계, 박영숙 백자>를 연다.
- 2015년 6월호 새와 나무가 노니는 사랑의 숲 목공예가 최승천은 1934년 경기도 연천에서 태어났다. 1965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산업미술대학원 원장, 미술대학 학장을 거쳐 현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1976년 토탈디자인 미술관에서 초대전으로 개최한 제1회 개인전을 시작으로 통인화랑, 선화랑, 서호미술관, 공평갤러리 등에서 수많은 개인전을 열었다.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