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10월호 아름다움만이 '진짜'라는 걸 증명한다 빅토르 위고, 렘브란트, 모네, 앤디 워홀, 데이미언 허스트는 모두 예술가이자 수집광이다. 예술가의 수집욕은 자신의 작품 세계에 고스란히 반영된다. 팝아트의 거장 피터 블레이크는 비틀스 앨범 커버 이미지에 그가 모은 인형과 민속 오브제 같은 소장품을 활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여기, 오롯이 작업의 영감을 얻기 위해 ‘수집’에 천착한 이가 있다. 수집이라
- 2015년 10월호 사진으로 쓴 산시詩 1916년 미국 요세미티와 시에라 지역을 탐험하기 시작하면서부터 1984년 생을 마감할 때까지 자연을 카메라에 담은 사진가가 있다. ‘존시스템’이라는 명암 계조를 정립해 풍경의 가장 완벽한 재현을 꿈꾸던 ‘산 남자’ 앤설 애덤스. 그가 셔터를 누르기 위해 오랜 시간 기다리고 수십 번 인화를 반복해온 일련의 과정은 단순한 행위가 아니다. 자연과 우주를 향한
- 2015년 9월호 [눈 맞춤] 시민이 눈 맞추는 보행 도시를 꿈꾸며 두 사람이 4분간 눈을 떼지 않고 서로 바라보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지난겨울 <뉴욕타임스>의 칼럼이 심리학자 아서 에런Arthor Aron의 ‘4분간 눈 맞춤을 하면 관계가 더욱 깊 어진다’는 신기한 이론을 소개했습니다. 그 내용이 궁금하면 유튜브에서 동영상 ‘How To Connect With Anyone’을 찾아보세요. 낯선 남녀, 네 번
- 2015년 9월호 [눈 맞춤] 공감과 치유의 특별한 소통 두 사람이 4분간 눈을 떼지 않고 서로 바라보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지난겨울 <뉴욕타임스>의 칼럼이 심리학자 아서 에런Arthor Aron의 ‘4분간 눈 맞춤을 하면 관계가 더욱 깊 어진다’는 신기한 이론을 소개했습니다. 그 내용이 궁금하면 유튜브에서 동영상 ‘How To Connect With Anyone’을 찾아보세요. 낯선 남녀, 네 번
- 2015년 9월호 [눈 맞춤] 두 개의 우주가 마주 보던 그때 두 사람이 4분간 눈을 떼지 않고 서로 바라보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지난겨울 <뉴욕타임스>의 칼럼이 심리학자 아서 에런Arthor Aron의 ‘4분간 눈 맞춤을 하면 관계가 더욱 깊 어진다’는 신기한 이론을 소개했습니다. 그 내용이 궁금하면 유튜브에서 동영상 ‘How To Connect With Anyone’을 찾아보세요. 낯선 남녀, 네 번
- 2015년 9월호 [눈 맞춤] 가족과 눈을 맞춘다는 것 두 사람이 4분간 눈을 떼지 않고 서로 바라보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지난겨울 <뉴욕타임스>의 칼럼이 심리학자 아서 에런Arthor Aron의 ‘4분간 눈 맞춤을 하면 관계가 더욱 깊 어진다’는 신기한 이론을 소개했습니다. 그 내용이 궁금하면 유튜브에서 동영상 ‘How To Connect With Anyone’을 찾아보세요. 낯선 남녀, 네 번
- 2015년 9월호 오래된 창조, 재생 건축 과거 건축물의 주요 아이덴티티를 해치지 않고 원형, 또는 그 일부를 디자인 요소로 살려 새로운 기능과 용도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재생 건축’이 요즘 최고 화두입니다. 런던의 테이트 모던, 뉴욕의 하이라인, 독일 에센의 옛 탄광 졸펠라인, 상하이의 워터하우스 호텔 등 전 세계가 이렇게 낡은 건물에 숨결을 불어넣는 것은 그 안에 담긴 시간의 가치를 존중하기 때
- 2015년 9월호 뮤지엄김치간間 단순히 김치를 맛보고 체험하는 공간이 아니다. 터치스크린으로 김치를 담그고, 역동적 기운이 느껴지는 영상을 통해 김치와 김장 풍경을 감상한다. 풀무원에서 새롭게 문을 연 ‘뮤지엄김치간’은 김치를 식문화로 풀어낸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문화와 예술, 과학이 한데 어우러진 곳이다.
- 2015년 9월호 가구와 그림의 유쾌한 시너지 ‘마립’은 4세기 중반 신라시대 임금을 뜻하는 ‘마립간’에서 따온 말로 ‘최고’를 뜻한다.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다양한 디자인 가구를 만날 수 있는 동작구 사당동의 마립에서 <조영남의 리빙룸-생활 가구와 현대미술의 만남>전이 열리고 있다.
- 2015년 9월호 도미타 나쓰미 폐기되는 물건이 작가의 전능한 힘을 입으면 사랑스러운, 그래서 눈길이 가는 존재로 다시 태어난다. 작품엔 관객의 눈길이 생명이니 도미타 나쓰미의 작업은 생명 창조에 가깝다. 그의 작품이 폐기물을 이용한 정크 아트 그 이상이라는 평을 받는 것은 이 때문이다.
- 2015년 9월호 아시아 디자인 파워 서구 디자이너의 독무대이던 해외 가구 시장에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이겨내고 실력을 발휘하는 아시아 디자이너가 늘고 있다. 중국의 네리&후와 모오이, 일본의 넨도 스튜디오와 카펠리니, 싱가포르의 나단 영과 리네로제 등 유럽 빅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아시아 출신의 스타 디자이너들. 한국 시장만 해도 태국, 필리핀 등 생소하게 여
- 2015년 9월호 이런 장난꾸러기 아빠, 어때요? 영화 <스타워즈>를 보고 로봇과학자가 되기로 마음먹은 한국 소년이 미국 최고의 로봇과학자로 우뚝 섰다. 여느 과학자와 다른 기발한 창의성으로 첨단 로봇을 개발하며 세계 천재 과학자 10인에 선정된 데니스 홍 교수. 그가 알려주는 창의성 원리는 간단하다. 즐겁게 질문하고 무한히 답해주기! 어린 자녀의 생각을 확장해주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장난꾸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