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12월호 패션 모험가의 예술적 상상 사용하고 남은 소재에 기발한 상상력과 장인의 수공예 기술을 더해 새로운 오브제를 완성하는 쁘띠 아쉬petit h 컬렉션이 11월 22일 서울을 찾아온다. 이를 만나러 가기 전, 이 창의적이고 친환경적이며 미래적 프로젝트의 선구자인 아티스틱 디렉터 파스칼 뮈사르Pascale Mussard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기를.
- 2017년 12월호 설국으로 떠나요 겨울에는 추위를 피해 따뜻한 나라로 떠나곤 한다. 하지만 아오모리의 겨울 이야기를 듣고 나면 생각이 달라질 것. 대설 지역인 아오모리에서는 겨울이기 때문에 경험할 수 있는 자연의 선물을 최대한 만끽할 수 있다.
- 2017년 12월호 조형예술 작가 여덟 팀 아름다운 청송의 산과 강을 배경으로 국내외 대지 미술 작가와 공간 디자이너들이 자연에 순응하는 예술 세계를 펼쳤다. 지역의 자연 재료를 활용해 주변 풍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만든 작품들은 푸르른 숲이 아늑하게 주변을 감싸는 송강생태공원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오래도록 사람들의 삶에 예술을 더할 것이다.
- 2017년 12월호 2017 행복 어워드 올해 <행복>은 창간 30주년을 맞았습니다. 한 세대가 지나도록 변함없이 <행복>을 사랑해주신 독자께 2017년은 어떤 해였나요? <행복>은 여섯 가지 리스트로 올해를 반추했습니다. ‘건축의 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건축 관련 행사가 열린 한 해였지요. 주요 건축상 수상작을 통해 지금 건축
- 2017년 12월호 올해의 인문 교양서 올 한 해 서점가엔 유난히 인문 교양서적이 두각을 나타냈다. 혼란스러운 미래의 실마리를 가장 기본인 인문학에서 찾으려하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의미. 1년 내내 많은 책을 접하고, 소개하는 언론사 출판 담당 기자들이 올해 나온 인문 교양서 중 놓치지 말아야 할 한 권씩을 추천했다.
- 2017년 12월호 자연으로의 초대 객주문학관, 송강생태공원, 목계솔밭 등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시설을 배경으로 펼쳐진 청송포레스트아트 2017, 그 닷새 간의 기록.
- 2017년 12월호 자연에 예술을 더하다 송강생태공원에 설치한 중국 작가 송타오의 작품 ‘움직이지 않는다(Nothing Moves)’. 소백산맥의 부드러운 능선이 병풍처럼 사방을 아늑하게 둘러싼 푸른 소나무의 고장,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국내외 작가와 디자이너들이 지역 주민과 함께 조형예술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청송포레스트아트 2
- 2017년 12월호 그림만이 내 세상 ‘Unicorn’, 캔버스에 유채 물감, 53×45.5cm, 2017 문형태 작가는 조선대학교 순수미술학부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선화랑, 미르 갤러리, 맥화랑 등에서 개인전 35회, 그룹전 1백50여 회를 열었다. 2009년 서울오픈아트페어에서 ‘영제너레이션아트아티스트 10’에 선정되었고, 2011년
- 2017년 11월호 명상, 마음 강화 훈련법 우울증에 걸렸던 환자가 미소를 되찾고, 수면제 없이는 잠 못 자던 이가 숙면을 취하기 시작했으며, 오랜 세월 불임으로 좌절했던 여성이 자연 임신을 하기도 했다. 이 모두 명상을 한 사람들의 경험담이다. 마음이 평온해지니 몸까지 절로 건강해진 것이다. 도대체 명상이 뭐길래 이런 변화가 가능한 걸까?
- 2017년 11월호 죽음을 인정한 후 다시 찾은 행복 언제 떠날지 모르니 살아 있는 동안 충실하게, 보람 있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늘 고민하지요. 행복이라는 것은 결국 삶 안에 죽음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내 삶을 밝게 이끌어가는 것 아닐까요?
- 2017년 11월호 작고 행복한 가족장 디자이너 이광희와 홍성태 교수 부부는 가족장으로 치른 어머니의 장례식에 화환을 일절 받지 않고, 일반적으로 쓰는 국화 대신 하얀 백합을 듬뿍 사서 가족들이 하나하나 정성껏 꽂아 식장을 장식했다. 가족, 친지들과 여유 있게 어머니와 관련한 추억들을 나눌 수 있어 참 좋았어요. 오랫동안 왕래가 없던 친척을 만나 지나간 얘기를 하니 더 반가웠죠. 어머님이 하늘
- 2017년 11월호 영적 돌봄,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길 용진선 수녀는 ‘영적 돌봄’을 알리고 교육하며, 호스피스 병동의 환우들이 존엄한 인생의 마지막을 맞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인간은 인종과 종교를 불문하고 누구나 영적인 존재입니다. 환자에게 마지막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게 하는 영적 돌봄은 호스피스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으로, 호스피스 완화 의료의 가장 큰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