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9월호 대한민국 생활 명품 30 창간 30주년을 맞은 <행복>은 지난 30년 이상 우리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상을 함께하며 생활의 질을 높여온 국산 생활 명품 서른 가지를 꼽았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오랜 세월 본래의 가치를 지키고 품질을 높이며 우리 곁을 지켜온, 익숙한 만큼 소중한 물건과 브랜드 다시 들여다보기! 이들의 역사가 곧 우리 생활의 역사다.
- 2017년 9월호 <행복이가득한집>에게 전하는 덕담 캘리그래퍼 강병인 배우 이영애 <행복이가득한집>의 서른 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에르메스는 앞으로도<행복>과 함께 더욱 격조 높은 리빙 문화를 만들어가길 소망합니다. 에르메스 코리아 사장 한승헌 1987년부터 한결같이 진정성 있는 기사로 국내 생활 잡지의 발전을 주도해온 <행복이가득한집>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
- 2017년 9월호 우리 가족, 행복의 비결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의 스웨트 셔츠는 93만 원, 도톰한 소재의 블랙 미디 랩스커트는 93만 원, 회색과 남색을 배색해 포인트를 준 캐주얼한 스웨트 셔츠는 61만 원, 스트레이트 데님 팬츠는 48만 원, 모두 몽클레르 제품“부부든 자식이든 어떤 관계라는 게, 자기가 좋아서 해줬으면 해준 걸로 끝이라고 생각해요. 뭔가를 해주고 피드백이 오기를 기다
- 2017년 9월호 원색은 상자도 춤추게 한다 선명한 원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상자의 즐거운 춤. 천장이 유난히 높은 평창동 작업실에서 표지작 ‘춤추는 상자’를 그린 김봉태 작가를 만났다. 그림만큼 유쾌한 팔순의 화가는 끊임없이 변화를 모색했다.
- 2017년 8월호 발리에서 살아보듯 여행하기 “그 길을 가려면 그 길이 되어야 한다”는 붓다의 말씀처럼 간혹 여행은 삶과 동의어가 되었을 때 비로소 참맛을 선물한다. 머무는 여행을 넘어 살아보는 여행이 대세인 시대, 색다른 여가 이상의 남다른 삶의 방식을 원한다면 에어비앤비와 함께 발리로 떠나보자.
- 2017년 8월호 부부가 그리는 마음의 지리학 세월호 유족, 해고 노동자, 고문 생존자 등 대규모 심리적 재난의 피해자 곁에는 이명수ㆍ정혜신 부부가 있었다. 그들은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대화를 하면서 도출해낸 해결책을 몸소 실천한다. 서로 나누는 대화가 세상 무엇과도 비할 수 없이 즐겁다는 부부를 만나러 그들이 16년째 함께 살고 있는 경기도 양평 집으로 향했다.
- 2017년 8월호 얼음 속에서 보내는 하룻밤 캄캄한 밤하늘에 춤추듯 일렁이는 초록빛 오로라를 감상하며 투명 이글루 안에서 잠들고, 꽁꽁 언 빙판을 깊게 파내어 만든 아늑한 노천탕에서 여유를 즐기고, 눈 덮인 알프스를 바라보며 따끈한 퐁뒤를 즐길 수 있는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스위스의 아이스 호텔 네 곳을 소개한다.
- 2017년 8월호 나의 첫 반려인 이야기 글을 쓴 조광민 수의사는 동물 행동 심리 치료를 하는 특별한 수의사다. 미국 동물행동수의사회 정회원이며 ‘그녀의 동물병원’이라는 동물 행동 심리 치료 전문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동물 애플리케이션 개발 자문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고백건대 내가 본 가장 못생긴 인간의 손이었다. 뭉툭하고 거친 손, 거친 손마디를 뒤덮은 덥수룩한 털, 심
- 2017년 8월호 나무와 나 ‘무제’, 캔버스에 유채, 45.7×35.5cm, 1988,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소장한여름 중천의 커다랗고 둥근 해 같기도 하고, 그믐날 산허리 위에 낮게 걸린 보름달 같기도 하며, 민트색 하늘 위에 두둥실 떠다니는 구름 같기도 한 이것은 ‘장욱 진의 나무’다. 올해 탄생 1백 주년을 맞은 故 장욱진 화
- 2017년 7월호 나무를 심으면 바뀌는 것들 소셜 벤처 트리플래닛은 지난 7년간 전 세계 12개국 1백70개 숲에 70만여 그루 나무를 심었다. 네팔 지진 피해 지역에 커피나무를 심어 이재민을 돕고, 중국과 몽골의 사막화 지역을 푸르게 바꾸었다. 젊디젊은 그들이 이번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를 만났다.
- 2017년 7월호 배우고 읽고 경탄하라! 여행은 그 자체로 이야기를 남기지만, 분명한 목적이 있는 여행은 보다 밀도 높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다. 문화를 배우고 자연에 경탄하는 여행지, 그리고 여행서 몇 권.
- 2017년 7월호 우리는 어쩌면 모두 여행자 당연한 듯 접하는 일상과 사람과 사물도 낯선 곳으로 떠난 여행에서는 새로운 경험이 됩니다. 여행 문화가 성숙한 요즘, 가이드 뒤를 따라 잘 알려진 여행지에서 기념사진 몇 장 남긴 후 황급히 다음 장소로 향하는 것이 아닌, 그곳에서만 겪고 배울 수 있는 것을 찾아 떠나는 ‘경험 여행’이 해외여행의 대세로 떠오르는 이유겠지요. <행복>은 새로운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