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12월호 두뇌를 알아야 아이가 행복해진다 도화지처럼 깨끗한 상태로 태어나 주변 환경이 주는 자극을 스펀지처럼 흡수하고 적응하며 성장하는 아이들. 올바른 성장을 위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까?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김붕년 교수는 가장 먼저 아이의 두뇌를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시기별로 자녀의 두뇌 발달을 돕고, 이를 통해 행복한 아이로 성장하는 선순환 코칭법을 소개하는 <서울
- 2018년 12월호 오로지 예술만을 위한 삶 예술품 수집의 가장 필수 조건은 경제력이 아니라 열정임을 증명하며 그동안의 편견을 깬 부부가 있다. 평범한 노동자 출신의 수집가 보걸 부부가 모은 예술품은 매우 수준이 높았으며, 그래서 더욱 신선했다.
- 2018년 12월호 올해의 문장 ‘귀 기울여 들어보니’ 인터뷰를 통해 특유의 입담과 재기 넘치는 문장으로 따스한 사람의 이야기를 전하는 반칠환 시인이 한 해 동안 가장 인상 깊게 읽고 들은 올해의 말, 올해의 문장.
- 2018년 12월호 행복을 짓고 떠난 사람들 “슬퍼할 필요 없다. 슬픔은 이럴 때 쓰는 것이 아니다.” 떠나간 철학자는 이렇게 썼지만, 남은 사람의 마음은 허전하기 이를 데 없다. 새로운 사유와 창조적 기여로 우리 사회를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았다.
- 2018년 12월호 빛으로 그린 사진 렘브란트의 빛으로 비춘 탐미적이고 우아한 유럽 고전 문화. 사진작가 정창기는 17세기 플랑드르 회화를 21세기 디지털 사진으로 재현한다.
- 2018년 11월호 융프라우 철도 여행 언 제 든 눈 덮인 융프라우를 볼 수 있는 곳. 산을 좋아하는 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인 아이거와 묀히, 융프라우를 바라보며 호젓한 하이킹을 여 유 롭게 즐길 수 있는 곳. 인터라켄에서 기차를 타고 융프라우 요흐까지 오르는 낭 만적인 여정은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으로 오래오래 기억된다.
- 2018년 11월호 쓰레기, 제대로 버리고 있나요? 옳다고 믿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인간의 도리다. 거창한 이념 이야기가 아니다. 휴지는 휴지통에 버리고, 재활용 쓰레기는 다시 쓸 수 있는 상태로 수거함에 넣는다는 기초 중 기초의 도리. 그런데 이를 철저하게 지키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 2018년 11월호 가을에 열리는 신의 정원 국립공원 주왕산 절골은 인간의 의지가 전혀 개입할 수 없는 자연의 형상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됐다. 필자가 소개하는 약 40분 걸리는 정원 소요 코스는 짧은 시간이지만, 세상을 만든 조물주의 위대함과 억겁의 시간에 대한 경외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 2018년 11월호 개는 사람의 거울이다 까막나라 왕의 부탁을 받은 불개는 인간 세상의 해와 달을 훔쳐가려고 해를 물었다가 뜨거워 놓치고, 달을 물었다가 차가워 놓쳤다고 한다. 일식과 월식은 불개가 해와 달을 문 이빨 자국 때문에 생겨났다는 것이다. 지금도 불개는 해와 달을 까막나라로 물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고 하니, 인간 세상의 개들은 우리를 위해 해와 달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밤낮없이 짖
- 2018년 11월호 불멸의 기지 한국 미술의 거장 박서보. 88세, 미수米壽에 새 기지基地를 짓고 그곳에서 또 다른 작업을 시작하겠노라 선언한 작가. 남들은 정리할 때 또다시 변화를 준비하고, 기억에 의존하지 않기 위해 매일을 기록하며 여전히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다 품격 있게 떠나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작가의 눈빛을, 미소를, 손짓을 오래도록 기억하길.
- 2018년 11월호 선인장이 꾸는 꿈 두꺼운 구리판을 자르고 두드리고 용접해 완성한 색색의 선인장 조각. ‘선인장 작가’로 불리는 조각가 이태호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선인장에 현대를 사는 우리가 간직한 꿈과 희망을 겹쳐 표현한다.
- 2018년 10월호 미래를 위한 창조 가치 없어 보이는 것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작가들. 이들의 작업은 수없이 버려지는 일상 물건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