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8월호 먹고, 쉬고, 운동하라 웰니스형 휴가가 트렌드로 떠오른 이유는 건강과 행복, 웰빙이 합쳐진 ‘웰니스’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심신의 평온과 건강까지 챙기는 쉼의 방식을 선호하는 현상 때문이다. 이 여름을 활기 찬 에너지로 가득 채워줄 힐링 스폿 여섯 곳을 소개한다.
- 2019년 8월호 ‘수향’의 김수향 인간의 다섯 가지 감각 중 가장 먼저 발달하는 것이 후각이다. 우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천 가지 향기를 경험하지만, 나에게 이로운 것을 고르고 활용하는 학습은 부족한 게 현실. 일찌감치 향이라는 미지의 세계에 눈을 떠 다각적 방법으로 사람들 코의 감각을 일깨우는 후각 안내자를 만났다. 글 강옥진 기자 | 사진 이우경 기자
- 2019년 8월호 농부의 오두막에서 보내는 하루 상하농원은 개장 2년 만인 지난 2018년, 상하목장의 유기농 축사가 있던 3만 평 부지에 숙박 시설 ‘파머스빌리지’를 세웠다. 야생화가 피어나고 자연 초목이 가득한 언덕 위에 곡식, 목초, 농기구 등을 저장하는 헛간이자 화초를 재배하는 온실을 콘셉트로 건축했다.
- 2019년 8월호 고창, 고창이여 선사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찬란한 역사와 문화가 숨 쉬고, 건강한 농산물과 천혜의 갯벌, 습지 생태계를 지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청정 고장 고창. 천천히 거닐면 더 좋은 고창의 자연 인문 여행지 열네 곳.
- 2019년 8월호 여름 독서 책은 앉아서 하는 여행이요, 여행은 돌아다니면서 하는 독서라 하지 않던가. 디자인과 여행, 요리, 음악을 주제로 한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네 곳의 사서가 이번 여름, 어디론가 떠나서 읽기 좋은 신간과 각각의 라이브러리에서 볼 수 있는 희귀본을 추천했다.
- 2019년 8월호 처음 만나는 세련된 시골 경험 사람에게 가장 강하게 기억되는 자연의 감동은 어떤 것일까? 맑고 순수한 자연일수록 다양한 동물과 벌레가 서식하고, 자연이 정직하게 재배한 과일이나 식재료는 대부분 작고 삐뚤삐뚤하며 못생겼다. 전북 고창에 매일유업이 조성한 상하농원은 이러한 건강한 자연 속 감동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다.
- 2019년 8월호 다만 오래도록 아름답기를 일상 물건에 오래전부터 꾸어온 꿈의 모호한 느낌을 더해 감각적으로 배치한 정물화. 평면을 넘어 입체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이미주 작가의 작업은 신선하고 즐겁다.
- 2019년 7월호 착한 사람 눈에만 보여요? 상상하지 않는 자에게는 날개가 있을 수 없다. 상상할 줄 아는 이의 착한 눈에만 보이는, 동화 같고 백일몽 같은 에릭 요한슨의 사진이 한국을 찾았다. 불가능한 장면을 현실처럼 창조하는 이 포토샵 마법사의 전시는 특별히 대한민국·스웨덴 수교 60주년 기념으로 절찬리에 진행 중이다. 이름하여 <Impossible is Possible>!
- 2019년 7월호 복날이 오면 예로부터 농민 입장에서는 설과 정월대보름이 최대의 명절이긴 하나, ‘보릿고개’로 시련을 겪는 최악의 계절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여름 내내 힘겨운 세벌 김매기 노동에서 해방된, ‘어정 칠월 건들 팔월’의 한 때에 삼복이 끼어 있으니 이보다 귀한 세시가 어디 있을까. 선조들은 복날을 잘 이겨내기 위해 세 번에 걸친
- 2019년 7월호 느리게 머무는 여행자를 위한 제언 여행지 선정과 숙소 정보, 현지 클래스 등 한 달 살기를 꿈꾸는 <행복> 독자에게 필요한 거의 모든 것. 미리 준비하고 철저히 계획하면 여행이 더욱 여유로워진다.
- 2019년 7월호 여주 품실안 품실안은 경기도 여주시 산북면의 품실 마을에 터를 잡은 향토 사업 브랜드다. 이를 위해 서울에서 떡과 한식으로 이름을 날리던 전통 요리 연구가 안정현 선생은 여주로 터전을 옮겼다. 그리고는 임금에게 진상하던 여주 쌀로 밥을 짓고 비옥한 땅에서 자란 농산물에 솜씨와 정성을 더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한 상을 차린다.
- 2019년 7월호 인류 패션의 미래를 연구하는 곳 패션 디자이너 임선옥이 ‘제로 웨이스트’ 철학으로 설립한 파츠파츠의 신사옥이 부암동에 자리 잡았다. 단순히 한 브랜드의 숍으로 치부하기에는 이곳이 지닌 의미와 가치가 남다르다. 머지않은 미래, 어떤 거대한 물결의 시작으로 기억될 잠재력이 충분한 곳. 미래지향적 패션 실험실, 파츠파츠 랩에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