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12월호 치유가 필요할 땐 예술 작품 속 숲으로 노들섬에 가면, 연못도 있고, 텃밭도 있고, 맹꽁이도 있고, 지금은 자연을 담은 예술 작품도 있다. 팬데믹 시대의 우울과 불안을 치유하기 위해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대표 작가와 블루칩으로 떠오른 신진 작가 22명이 자연을 담은 최신작을 공개했다. 올가을엔 작품 속으로 ‘숲콕’을 떠나보자.
- 2020년 12월호 <행복>을 만든 사람들이 꼽은 최고의 기사 - 2 2002년 9월호~ 작가의 작품으로 장식한 표지 “가장 남다른 기획은 표지를 아트 작품으로 바꾼 것이다. 매주 화요일이면 모든 전시 오프닝에 가서 작품을 확인하고 섭외해서 진행했다. 처음 진행한 1년 동안은 작가와 갤러리 섭외가 정말 힘들었다. 왜 상업 잡지에 작품을 쓰느냐, 당시로는 엄청난 작품 사용료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었고, 작품 위에
- 2020년 12월호 <행복>을 만든 사람들이 꼽은 최고의 기사 - 1 1990년 3월호~1992년 12월호 신영훈 선생의 한옥 이야기 창간 초기부터 지금까지 아무도 관심 갖지않던 한국의 미美를 발굴하고 꾸준히 알려온 <행복>. 대목 신영훈 선생 특유의 맛깔나는 글과 김대벽 선생의 훌륭한 사진으로 담아낸 한옥 이야기는 옛집의 정취, 한국의 종갓집, 마음으로 보는 집, 귀로 듣는 집 등의 칼럼명으로 5년간 연재했
- 2020년 12월호 <행복>을 만든 사람들이 꼽은 최고의 기사 매달 <행복>은 ‘생활을 디자인하면 행복이 더 커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삶에 행복을 더해줄 기사를 완성해왔습니다. 책 한 권에 시대의 흐름을 읽는 눈, 아름다운 것을 취하는 감각,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우리 전통을 지키고자 하는 신념, 삶을 풍요롭게 해줄 정보를 모아 담았죠. 1987년 9월에 창간한 이후 한 달 한
- 2020년 12월호 치매 걱정에서 벗어나는 길 자꾸 무언가를 깜빡깜빡 잊는 경우, ‘혹시 나 치매인가?’ 하는 생각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은 경험이 있을 듯. 일반적으로 ‘가족조차 알아보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는 병’으로 인식되는 치매는 주변 사람에게까지 고통을 주는 최악의 질병. 그나마 희소식이 있다. 치매는 중년기의 일상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예방이 가능하다는 사실!
- 2020년 12월호 산수山水에 깃든 생 나무 곁에서 나무처럼 살아간다. 나무가 내준 길을 걷고, 나무와 더불어 숨 쉬고, 늘 나무를 몸에 품은 채 먹을 갈고 붓을 쥔다. 경주 삼릉 곁, 한국화가 남편과 서양화가 아내가 함께 사는 집은 구석구석 짙은 나무 향으로 그득하다. 천년 고도의 가장 깊고 아득한 소나무 숲이 이들의 삶을 계절처럼 관통한다.
- 2020년 12월호 위로하는 꽃 공기가 아무리 맑아도 맘 놓고 들이마시지 못하는 수상한 시절. 김종학 화백의 그림은 그럼에도 봄은 온다고, 봄이 오면 늘 그렇듯 만물이 생동한다고 기운찬 위로를 전하는 듯하다.
- 2020년 11월호 반려동물을 부탁해 현명한 반려인이 슬기로운 반려 문화를 만든다. 때론 인간의 작은 실수가 반려동물에게는 치명적 위험이 되기도 한다. 가슴으로 낳은 나의 댕냥이를 위해 반려인이라면 꼭 알아둬야 할 몇 가지 상식.
- 2020년 11월호 심연으로 향하는 풍경 화가의 그림은 자신의 고향 땅과 닮아 있었다. 제주의 들판과 바다, 어스름한 하늘과 초목이 모진 바람을 품었다. 한바탕 춤사위처럼 흩어지고 뒤섞여 빛으로, 소리로, 냄새로 환원했다. 일흔을 목전에 둔 화가의 삶 또한 그 풍경과 같았다. 불혹을 넘겨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수십 해에 걸쳐 제주의 자연을 몸 안으로 들였다. 바람이 후려치듯 붓질을 하고, 바람이
- 2020년 11월호 아름다운 이별을 위하여 누군가에겐 아직 외면하고 싶은 이야기일지 모른다. 하지만 어떤 반려인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 반려동물의 죽음. 그렇다면 우리는 충분히 확인하고 준비해야 한다. 모두에게 좀 더 나은 마지막을, 아름다운 이별을 위해.
- 2020년 11월호 펫캉스를 위한 안내서 매일 산책 시간만 애타게 기다리는 우리의 반려견을 위해 때로는 조금 특별한 외출을 시도해보자. 반려견이 지칠 때까지 뛰놀 수 있는 각종 교육 및 놀이 공간, 남다른 서비스로 무장한 펫 프렌들리 호텔을 엄선했다.
- 2020년 11월호 성장하는 그림책 김승연 작가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디자인 상품을 만들고 판매하고 다양한 기업과 협업도 진행한다. 그 모든 작업의 중심에 이야기가 있다. 작가의 과거와 현재, 내면 깊은 곳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작가와 함께 성장한다. 그리하여 과거의 우리에게, 지금의 우리에게 때때로 문을 두드리고 말을 걸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