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5월호 다니엘, 열두 살의 봄 사진가 준초이 씨가 <행복>을 통해 소개한 아름다운 사람 중 특히 독자의 가슴에 진하게 남은 이를 다시 만났다. 5년 전, 커다란 눈으로 벚꽃을 바라보던 다니엘이다. 선천성 뇌수종으로 네 살을 넘기기 어렵겠다던 이 아이가 기적처럼 열두 살이 되었다. 꼭 ‘내 새끼’ 같아서 자꾸 마음이 머물던 그 아이, 우리 모두의 다니엘이 봄볕에 다가섰다.
- 2009년 5월호 이국적인 감성의 풀빌라, 올레 리조트 5월의 가족 여행지로 탁 트인 바다 전망에 개인 풀장까지 갖춘 풀 빌라 리조트를 소개한다. 환율 계산할 필요 없고, 긴 휴가 없이 떠날 수 있는 제주에 있어 더욱 반가운 곳, 올레 리조트로 떠나보자.
- 2009년 5월호 이유없이 나를 괴롭히는 통증, 두통 여성들이 가장 흔하게 앓는 질환이 두통이다. 이리저리 검사를 해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두통은 어디에서 오는가. 한의학적 관점에서 볼 때 감정 조절을 못해 기가 통하지 않거나, 잘못된 습관으로 턱관절이 불균형을 이루면 두통이 생길 수 있다.
- 2009년 5월호 아내의 또 다른 엄마, 시어머니 여보 힘들지, 나도 아파 아프다. 사랑하는 사람이 고통스러워하기에, 남편은 아프다. 경제적 어려움, 출산과 양육, 질병, 아이들의 말썽 등으로도 아내가 괴롭기는 하겠지만, 시어머니로 인한 고통에 비할 바가 아니라는 것을 안다. 남편도 마찬가지이다. 아내의 고통에 반응하는 남편의 감정은 다른 어떤 경우보다 그 상처가 깊다. 시어머니와의 갈등에서 발생한 고통은
- 2009년 5월호 로보트 태권브이 부활시킨 신씨네 신철 대표 1970~80년대 소년들의 책받침, 공책, 딱지를 수놓던 토종 캐릭터 로보트 태권브이. 요즘 어린이들 사이에선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이 잊혀진 구닥다리 캐릭터에서 무궁무진한 문화 산업의 가능성을 찾아낸 남자가 있다. 만화영화를 정교한 실사 영화로 제작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영화사 신씨네 신철 대표다. 태권브이를 주 테마로 한 세계 최초
- 2009년 5월호 시선을 5도만 바꾸면 삶도 사물도 새롭다 조각가 박선기 씨는 1994년 중앙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2004년 이탈리아 밀라노의 브레라 미술학교 조각과를 졸업했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등에서 활발하게 전시를 열고 있으며 2005년에는 김종영 미술관의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었다.
- 2009년 5월호 단오 Dano: 5th of the 5th lunar month 행복 글로벌’은 외국인에게 우리 문화를 설명해주고 함께 즐기는 안내서입니다. 1년을 24절기로 나눈 우리나라의 세시 중 5월, 여름의 길목에서 맞이하는 단오에 대해 알아봅니다.
- 2009년 5월호 한 지붕 네 남자, 그들이 사는 법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CF 감독 4인을 만났다. 촬영 현장에서 선후배로 만나 가족 같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은 자타가 공인하는 행운아다. 인생이라는 여행길에 사람과 성공이라는 보석을 모두 얻었으니 말이다. 한지붕 아래 4인4색의 개성 넘치는 공간에서 찾은 것은 다름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 네 잎 클로버처럼 귀한 그들의 인연이었다.
- 2009년 5월호 엄마에게 물려받고 싶은 보물, 딸에게 물려주고 싶은 보물 뼈와 살을 나눠준 육친의 엄마. 엄마란 말은 왜 이렇게 가슴을 서글프게 문질러대는 건지요. 일곱 명의 여자가 엄마에게서 물려받은 보물, 딸에게 물려주고 싶은 보물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여자에게서 여자로 대물림되는 여자의 인생, 여자의 역사가 그 물건에 깃들어 있습니다.
- 2009년 4월호 삶을 예술로 산 여성들의 사랑 이야기 예술가에게 연인은 어떤 존재일까? 남성 화가들의 사랑은 영감의 원천이라지만, 여성 화가들의 사랑은 복잡하게 해석된다. 특히 여성이 억압받던 시절, 성공한 남자와의 염문은 덫이고 늪이었다. 사랑이 뜨고 지는 동안 그들이 겪은 소란스러운 일대기를 들어본다. 미술평론가 유경희 씨가 카미유 클로델, 오노 요코, 나혜석, 조지아 오키프를 초대해 시공 초월 인터뷰를
- 2009년 4월호 건축으로 도시와 문화의 한 장면을 만든다 프랑스 대표 건축가 장 누벨. 그는 빛과 그림자, 투명함으로감동을 전하는 첨단 건축의 대표주자이며 건축계의 노벨상 프리츠커 상의 2008년도 수상자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리움,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집을 설계했고, 한화건설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갤러리아 포레’의 인테리어 디자인도 맡고 있다. 그의 건축을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는 같은
- 2009년 4월호 나를 위한 작은 생각, 세상을 위한 큰 생각 자기 사탕 하나 더 챙기기에 급급할 어린 나이에 ‘지구의 행복’을 고민한 아름다운 청년 대니 서. 그는 이제 어엿한 ‘그린 라이프스타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실천은 쉽고 효과는 강력한 그의 그린 스타일을 배워보자. 살림하는 우리도 쉽게, 즐겁게 따라 할 수 있는 ‘대니 서 표 그린 스타일’을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