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3월호 식탁에서 연주하는 맛의 멜로디 지난해 <행복이 가득한 집> 창간 20주년 기념 이벤트 HCC 왕중왕을 차지했던 정현정 씨를 기억하는지? 쉽고 간편한 레시피와 근사한 테이블 세팅으로 주변에 행복 바이러스를 전했던 정현정 씨는 ‘돈 많이 들이지 않고도’ 식탁에 멋낼 줄 아는 이다. 화창한 봄날, 그가 한 번 더 우리를 행복에 전염시킨다. 그만이 연주하는 맛의 하모니로.
- 2008년 3월호 이국적인 식재료 어떻게 먹을까? 서점에서는 일본 가정식 레시피를 담은 책이 인기를 끌고 일본 식재료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기코망 간장, 고마샤브 깨소스…일본 음식 좋아하는 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았을 법한 이름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잘 팔리는 열 가지 일본 식재료를 골랐다. 일본에서 음식 공부를 한 건강 요리 연구가 이양지 씨가 알려주는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잘 맞고 조리법이 간
- 2008년 3월호 맛있는 일본 뒤에는 치지가 있었다 지난해 11월 22일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미슐랭 가이드 도쿄 2008>이 발간돼 3일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다. 세계 최고의 미식 국가로 등극한 일본의 밑바탕에는 제대로 된 ‘요리인’을 육성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던 요리학교의 공로가 깔려 있다. 오는 3월 말 ‘포도플라자’를 운영하는 PDP 와인㈜과 함께 ‘츠지원’을 오픈하는 ‘
- 2008년 3월호 [봄나물국 5] 전라도 담양의 죽순탕 태양의 보살핌으로 자란 봄나물은 연녹색 에너지를 머금는다. 부드러운 잎을 뜯어다가 국 끓이면 식탁은 금세 봄기운이 넘친다. 3월이면 우리나라 전역에 풍기는 봄국 향기. 제주도에서는, 강원도에서는, 어떤 봄나물국을 먹을까?
- 2008년 3월호 [봄나물국 4] 경기도 임진강의 물쑥국 태양의 보살핌으로 자란 봄나물은 연녹색 에너지를 머금는다. 부드러운 잎을 뜯어다가 국 끓이면 식탁은 금세 봄기운이 넘친다. 3월이면 우리나라 전역에 풍기는 봄국 향기. 제주도에서는, 강원도에서는, 어떤 봄나물국을 먹을까?
- 2008년 3월호 [봄나물국 3] 제주도의 유채된장국 태양의 보살핌으로 자란 봄나물은 연녹색 에너지를 머금는다. 부드러운 잎을 뜯어다가 국 끓이면 식탁은 금세 봄기운이 넘친다. 3월이면 우리나라 전역에 풍기는 봄국 향기. 제주도에서는, 강원도에서는, 어떤 봄나물국을 먹을까?
- 2008년 3월호 [봄나물국 2] 남도의 도다리를 넣은 보리순국 태양의 보살핌으로 자란 봄나물은 연녹색 에너지를 머금는다. 부드러운 잎을 뜯어다가 국 끓이면 식탁은 금세 봄기운이 넘친다. 3월이면 우리나라 전역에 풍기는 봄국 향기. 제주도에서는, 강원도에서는, 어떤 봄나물국을 먹을까?
- 2008년 3월호 [봄나물국 1] 경기부터 제주까지 팔도 봄나물국 태양의 보살핌으로 자란 봄나물은 연녹색 에너지를 머금는다. 부드러운 잎을 뜯어다가 국 끓이면 식탁은 금세 봄기운이 넘친다. 3월이면 우리나라 전역에 풍기는 봄국 향기. 제주도에서는, 강원도에서는, 어떤 봄나물국을 먹을까?
- 2008년 3월호 삼색쌀강정과 창면 삼라만상에 생기가 도는 3월이면 선비들은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고 아낙들은 만발한 진달래꽃을 따다 화전을 지지고 화채를 만들며 봄의 기운을 만끽했다. 특히 새콤한 오미자는 봄부터 여름까지 입맛을 돋우는 재료로 두루 사랑받았는데, 특히 마음을 끄는 건 곱디고운 분홍 빛깔이다. 새콤달콤한 분홍 물에 보들보들한 녹두국수를 넣은 화채가 바로 ‘창면’. 푸릇한 새싹과
- 2008년 3월호 부엌 찬장을 활짝 열어라 나그네의 굳게 여민 외투를 벗기고 게으른 이들도 청소하게 만드는 힘, 따사로운 봄볕이 지닌 힘이다. 겨우내 조용히 웅크리고 있던 부엌에 봄기운을 들이자. 몇 달 동안 햇볕 한번 제대로 보지 못한 도마와 냄비, 프라이팬, 숟가락을 꺼내 제대로 닦아주자. 주방에서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조리도구 청소법.
- 2008년 3월호 그 남자의 파스타 보통 남자들이 자기만의 라면 끓이는 비법을 갖고 있듯이 요리하기 좋아하는 남자들은 하나같이 자신만의 ‘파스타 레시피’를 갖고 있다. 손쉽게 만들 수 있고, 웬만해선 실패하지 않으며, 그릇에 담아 내면 폼이 나고, 웬만한 여자들은 대부분 파스타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요리 잘하는 남자들과 나눈 파스타 이야기.
- 2008년 2월호 몸에 좋은 오리, 프랑스와 한국 가정식으로 즐기기 중국의 베이징 덕, 프랑스의 오리 콩피, 한국의 유황오리 구이 등 오리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고급 식재료에 속한다. 꿩고기와 더불어 새고기 중에서 가장 맛있다는 오리 고기는 특히 추운 날 먹는 것이 제격이다. 추위를 견디기 위해 지방을 더 축적하게 되고 자연히 살이 연해지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과연 오리를 이용한 어떤 별미들이 있을까? 프랑스와 한국에서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