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11월호 트렌디한 맛과 멋, 여유로운 분위기 아티제 화창한 11월의 오후, 좋은 책 한 권과 따뜻한 카디건을 들고 테라스가 예쁜 카페, 아티제로 가보자.
- 2008년 11월호 푸드 스타일리스트 노영희에게 배우는 제철요리 청명한 가을 기운이 하늘 끝까지 높아지다가 서서히 겨울에게 자리를 내줄 채비를 시작하는 11월. 땅 위 식물이건 바다 속 생물이건 자연의 에너지를 자기 안으로 끌어 모은다. 배추, 무, 우엉, 낙지, 연어, 아귀의 맛과 영양이 최상인 이유다.
- 2008년 11월호 한의사 이재성 씨의 제철 재료 제안 청명한 가을 기운이 하늘 끝까지 높아지다가 서서히 겨울에게 자리를 내줄 채비를 시작하는 11월. 땅 위 식물이건 바다 속 생물이건 자연의 에너지를 자기 안으로 끌어 모은다. 배추, 무, 우엉, 낙지, 연어, 아귀의 맛과 영양이 최상인 이유다.
- 2008년 11월호 가이세키 요리 일본 최고의 만찬인 가이세키 요리는 코스로 제공되는 음식을 술과 함께 즐기는 요리다. 그 계절에 나는 최상의 재료를 이용해 아름답게 만들어 담기 때문에 먹는 입은 물론 보는 눈도 한없이 즐겁다. 삼십 오년간 가이세키 요리를 만들어온 일본인 셰프가 보여준 정통 가이세키 요리의 진면목.
- 2008년 11월호 애프터눈 티 즐기려면 이곳으로 가라 롯데 호텔 서울 ‘살롱 드 떼’ 신관 14층에 있는 유럽풍의 라이브러리 티 하우스. 애프터눈 티 세트를 시키면 홍차나 허브차를 미니 샌드위치, 스콘, 수플레 등의 다양한 디저트와 함께 제공한다. 차의 종류는 약 33가지. 유럽 황실의 티로 유명한 로네펠트 티와 로젠탈의 티 웨어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티 테이블을 연출한다. 2만 2천 원. 오전 11시부터 오후
- 2008년 11월호 애인처럼 사귀고 싶은 차, 홍차 언제라도 편안하고, 침묵이 흘러도 어색하지 않은 ‘친구’ 같은 차가 커피라면, 그 속을 알다가도 모르겠고, 왠지 웃고 재잘거리고 싶고, 만나기 전에는 매무새를 챙기게 되는 ‘애인’ 같은 차가 홍차다. 틈만 나면 차 마실 생각부터 하는 영국인이 아닌 이상, 적어도 내게 홍차는 그런 느낌이다. 테이크아웃 커피를 손에 들고 잰걸음을 하면 뉴요커처럼 시크해 보이고
- 2008년 10월호 서울에서 찾은 원조 이탈리아 맛 오늘 점심에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크림소스가 듬뿍 들어간 카르보나라 스파게티를 드셨다고요? 하지만 그건 이탈리아 요리가 아니랍니다. 정통 이탈리아 음식 중 생크림이 듬뿍 들어가는 것은 오로지 디저트뿐입니다. 몸에 이로운 음식을 중시하는 이탈리아에서 음식에 생크림을 넣을 리 없지요. 이탈리아 현지에서 크림소스 카르보나라를 드셨다면 그건 이탈리아를 방문한 여행
- 2008년 10월호 정성을 담은 자연주의 살림법 <행복> 독자만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문화예술 강좌 ‘행복이 가득한 교실’ 제4기 종강 파티가 열렸습니다. 지난 9월 11일 성북동 ‘효재’에서 궁중 한방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후원으로 열린 파티는 강좌의 종강을 기념하는 것과 동시에 이효재 씨의 살림살이 법을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2008년 10월호 담백하고 쫄깃한 엄마의 칼국수 “맛은 추억이다. 맛을 느끼는 것은 혀끝이 아니라 가슴이다. 그러므로 절대적으로 훌륭한 맛이란 없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이 세상 모든 어머니의 숫자와 동일하다.”허영만 작가의 만화 <식객>에 쓰여있는 글처럼 엄마의 맛은 특별하고 소중하다. 평범한 음식이지만 맛내기는 어려운 칼국수, 비빔국수, 호박전에 담긴 김원선 씨 모녀의 추억 레시피
- 2008년 10월호 가을바람타고 온 맛집 서로 다른 분위기의 레스토랑 두 곳이 문을 열었다. 기념일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부부나 연인에게는 부티크 블루밍을, 가족 모임이나 아이들의 생일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재미스를 추천한다.
- 2008년 10월호 된장소스 대하 구이 가을은 바야흐로 근채와 햇곡식과 열매에 제 맛이 드는 계절이다. 여름에 잎으로 몰렸던 기운이 뿌리로 내려와 영글고 맛이 꽉 차게 된다. 제철에 진가를 발휘하는 이 음식을 챙겨 먹지 않으면, 제공해주는 자연도 어찌 아니 섭섭하겠는가.
- 2008년 10월호 호박편 가을은 바야흐로 근채와 햇곡식과 열매에 제 맛이 드는 계절이다. 여름에 잎으로 몰렸던 기운이 뿌리로 내려와 영글고 맛이 꽉 차게 된다. 제철에 진가를 발휘하는 이 음식을 챙겨 먹지 않으면, 제공해주는 자연도 어찌 아니 섭섭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