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3월호 봄나물요리 10 3월의 만물은 파릇한 봄기운을 받아 꿈틀대는데, 우리 몸과 입맛은 나른하게 봄을 탄다. 이럴 때는 쌉싸래한 봄나물이 명약이다. 봄나물은 프로 요리사에게도 무척 매력적인 재료다. 한식 요리 연구가 노영희 씨와 이탤리언 레스토랑 에오의 어윤권 셰프가 각각 봄나물로 코스 요리를 제안한다.
- 2009년 2월호 늙은 호박김치와 짠지떡 입맛만큼 보수적이고 주관적인 것이 또 있을까? 이희중 시인은 “오래전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내가 아는 으뜸 된장 맛도 지상에서 사라졌다…. 장차 어머니 돌아가시면 내가 아는 으뜸 김치 맛도 지상에서 사라질 것이다”라고 했다. 집요한 그리움을 지닌, 이제는 잊혀가는 내 고향 내 어머니의 맛.
- 2009년 2월호 만두 정성을 모아 복을 빚는다 정성을 모아 복을 빚는다원형 분청 접시는 정소영 식기장, 삼베 매트는 우일요 제품. 풍성한 복이 깃들기를 소망하는 정월에는 복주머니처럼 통통하게 빚은 만두가 더 맛있게 느껴진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 또는 간식으로 즐겨 먹는 만두는 세상 어머니의 숫자만큼 레시피가 다양하다. 고향집 어머니의 손맛처럼 담박하고 깊은 맛을 지닌, 장안의 손꼽히는 만두 집에서 만난
- 2009년 2월호 전통 디저트를 배울 수 있는 곳 유럽의 가정집을 연상케 하지만 전통 차와 한과 등을 재해석해 내놓는 온세미로. 건강 디저트와 간식에 관심 많은 주부의 살롱같은 곳이다.
- 2009년 2월호 식용유, 알고 먹으면 몸에 더 이롭다 2002년 올리브 오일이 크게 주목받기 시작한 이래, 식용유 하면 콩기름 일색이던 예전과는 달리 다양한 식용유가 눈에 띈다. 그중에서도 올리브 오일, 포도씨유, 카놀라 오일은 좋은 영양 성분을 담은 ‘웰빙 식용유’. 각각의 영양과 쓰임새에 관해 식품 영양 전문가 장소영 씨에게 물었다.
- 2009년 2월호 말 잘 듣는 코팅 팬 vs. 믿음직한 스테인리스 팬 달라붙지 않아 편리하다, 코팅 팬 부침개, 달걀프라이처럼 찢어지거나 모양이 흐트러지기 쉬운 요리를 할 때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코팅 팬. 음식물이 달라붙지 않아 적은 기름으로도 태우지 않고 조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대부분의 코팅 팬은 달라붙지 않는 ‘논스틱 non-stick 코팅’의 원조 격인 ‘테플론 코팅’ 팬이다. 테플론 Teflon은
- 2009년 2월호 정월대보름 보름날 약밥을 지어 먹고 차례를 지내는 것은 신라 때의 풍속이라. 지난해에 캐어 말린 산나물을 삶아서 무쳐내니 고기 맛과 바꾸겠는가. 귀 밝으라고 마시는 약술이며, 부스럼 삭으라고 먹는 생밤이라. 먼저 불러서 더위 팔기와 달맞이 횃불 켜기는 옛날부터 전해오는 풍속이요 아이들 놀이로다.-<농가월령가 農家月令歌> ‘정월령 正月令’ 중
- 2009년 1월호 명태 얼려서, 말려서, 또는 갓 잡은 것을 그대로 먹는 명태는 알이 꽉 차고 살이 통통하게 오르는 1월에 가장 맛있다. 간을 보호하고 피로를 풀어주는 영양소가 듬뿍 담긴 명태로 1월의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보자.
- 2009년 1월호 12월에 떠나고 꽃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준다 꽃으로 꽃꽂이만 하던 시대는 지났다. 꽃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공간을 잇는 매개체. 플라워 데커레이션은 물론 테이블 세팅에 남다른 감각을 지닌 ‘오브 플라워’의 김혜영 대표가 신년 초대 상차림을 제안한다. 그의 테이블은 꽃이 있어 향기롭고 정성이 있어 아름답다.
- 2009년 1월호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 지금 당장 에피루스로 떠날수 없다면,,, 그리스 에피루스 Epirus 지방에서, 청년 같은 기개로 막대를 휘둘러 호두를 따던 83세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세상의 때 묻은 공기가 미처 당도하지 못한 에피루스는 그리스에서도 비밀의 땅이라 불리는 오지이자 낙원입니다. 산과 구릉 덕에 쉴 새 없이 움직여야 하고, 순도 100%의 채소와 과실이 열리는 곳. 이곳에 산다면 평생 건강을 위한 ‘식습관 플랜’
- 2009년 1월호 엄마표 간식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어가면서 어릴 때 먹어본 음식, 엄마가 만들어주신 음식이 종종 생각난다. 긴긴 겨울밤에는 더욱 간절하다. 세상에서 최고로 맛있는 엄마의 음식을,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기억을, 그리운 추억을 먹고 싶다.
- 2008년 12월호 쫀득쫀득 달콤한 그 맛, 상주 곶감 다양한 감 맛을 즐기려면 찬바람 나는 12월이 제격이다. 단감과 홍시, 한창 분이 오르기 시작한 햇 곶감을 모두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