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10월호 동남아시아의 수타면을 만나다 조리법도 맛도 다양한 면 요리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메뉴. 땅콩소스와 고추기름으로 맛을 낸 상하이식 딴딴면, 얇은 면발의 일본 아키타식 이나니와 우동 등 이색적인 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두 곳을 소개한다.
- 2009년 10월호 참나무 장작으로 구운 훈제 요리를 맛보다, 훈오 한복 디자이너인 담연 이혜순 씨가 꾸미고, 그의 남편 김진선 씨가 운영하는 훈제 요리 집이 문을 열었다. 한국적 세련미가 돋보이는 ‘훈오’는 참나무 장작에 두 번 구운 담백한 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 2009년 10월호 15분 완성 스피드 요리 15 매끼 정성으로 음식을 만들면 좋겠지만, 가끔은 급히 밥상을 차려야 할 때가 있다. 베테랑 주부라면 당황하지 않고 한 그릇 요리를 뚝딱 만들어내는 법. 15분이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스피드 요리 15가지와 감쪽같은 맛 내기 비법을 소개한다.
- 2009년 10월호 보리단술과 토란대 쇠고기 산적 할머니와 어머니에 대한 집요한 그리움 속에는 늘 고향의 맛이 자리 잡고 있다. 전라북도 전주에서 자란 강소패 씨가 어릴 적 어머니가 자주 만들어주시던 보리단술과 토란대 쇠고기 산적을 소개한다. 보리밥을 삭혀서 음료로 만들어 먹은 보리단술은 전주는 물론 농촌이라면 어디서나 즐겨 먹었던, 시골의 정이 담긴 추억의 음식이다.
- 2009년 10월호 우리 술과 음식으로 차린 추석 주안상 술에도 한류 바람이 부는지, 최근 일본에서 막걸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때맞춰 우리나라에서는 다양한 전통주가 복원되고, 새로운 맛의 우리 술이 속속 출시되고 있어 더욱 반갑다. 다가오는 추석에는 우리 술과 한식으로 주안상을 차려보는 것이 어떨까? 기쁜 날 함께 나누면 좋을 ‘맛이 있고(存), 맛이 좋은(好)’ 우리 술과 그 술에 꼭 어울리는 안주를 소개
- 2009년 10월호 사투리처럼 개성 넘치는 전통 비빔밥 비빔밥은 쌀을 주식으로 삼아온 우리 민족이 오랜 시간을 통해 연금해낸 밥 문화의 정점이다. 이 한 그릇의 밥 안에는 쌀을 재배하기 시작한 부족국가시대 이후로 한반도에 거주해온 한민족의 뜨거운 열망과 안타까운 원망이 교차하고 있다. 삼국시대부터 1980년대까지 쌀은 주식이면서도 언제나 모자랐다. 한강 이북 지방은 통일신라시대가 되어서야 벼농사를 시작할 수 있
- 2009년 9월호 밀양 토속 음식, 참붕어조림과 배도라지꿀찜 한반도가 아무리 작다지만 각 지방의 토속 음식을 들여다보면 그 세계가 얼마나 깊고 다양한지 새삼 놀라게 된다. 경상남도 밀양에서는 손님이 오거나 가족 모임이 있는 날 참붕어를 조려 먹고, 배 안에 약도라지와 꿀을 넣어 달여 만든 영양식을 즐겼다. 두 가지 모두 낙동강과 넓은 배밭이 있기에 가능했던, 자연이 준 맛이다.
- 2009년 9월호 생현미를 자연 발효로 빚은 식초의 왕, 흑초 하루 세 잔, 물에 타서 마시면 몸에 좋은 음료, 식초는 산성 체질을 개선하고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해 피로 해소를 도우며 신진대사를 촉진해 몸속에 쌓인 지방을 분해한다. 건강한 몸과 날씬한 몸매, 깨끗한 피부를 위해 마시는 식초. 젊고 건강한 삶을 원한다면 이제 무엇으로 어떻게 만든 식초를 마시느냐가 관건이다.
- 2009년 9월호 사색의 시간을 선물하다 감사의 인사를 나눌 일이 많은 명절, 추석이 다가옵니다. 그동안 감사했던 분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선물 리스트 제일 윗줄에 ‘차 茶’를 적어보세요. 소중한 사람에게 녹차를 선물하는 것은 고즈넉한 시간을 함께하고픈 마음까지 표현해줍니다. 올 추석엔 심신이 맑고 깊어지는 녹차 선물로 삶에 향기를 더해보세요.
- 2009년 9월호 찻자리에 꼭 필요한 다구 고르기 차의 기본은 즐기기다. 다실을 만들고 싶다는 사람들에게 차 전문가들의 첫 조언은 소박하게 시작하라는 것. 찻주전자 하나, 숙우 하나, 찻잔 서너 개만 갖춰도 차를 마실 수 있다. 마실 수 있음에 부족함이 없으면 그것으로 다실은 제 기능을 다한다.
- 2009년 9월호 차의 종류, 색깔부터 다르다 한 그루의 차나무에서도 서로 다른 종류의 찻잎이 나온다. 같은 잎을 가지고도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차의 종류가 달라진다. 다양한 개성이 넘치는 차의 매력에 한 걸음 더 다가간다.
- 2009년 9월호 9월의 카페와 레스토랑중 백미는! 1 모던걸과 모던보이를 위한 왈츠와 닥터만 명동예술극장점 커피 전문 박물관인 경기도 남양주의 ‘왈츠와 닥터만’이 명동예술극장에 입성했다. 1층 카페에서는 갓 볶은 커피로 추출한 핸드드립 커피를, 5층 레스토랑에서는 맛있는 음식과 커피는 물론 클래식 음악회도 즐길 수 있다. 음악회는 매주 목요일 문화평론가 신동헌 화백, 중앙대학교 대학원 이준일 교수와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