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3월호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여유와 낭만 송파구 잠실동 석촌호수공원에 카페와 레스토랑을 갖춘 멋스러운 공간 하나가 문을 열었다. 지난 30년간 공원 휴게 시설로 사용하던 낡은 건물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것이다. 도심 속 공원의 여유와 낭만을 선사하는 더 다이닝 호수 레스토랑을 찾았다.
- 2010년 3월호 방랑 식객 임지호 씨의 봄이 오는 길 “나는 나의 존재를 자연에서 훈련하고 채득했다”고 말하는 임지호 씨. 그는 마당의 뒤뜰부터 길가의 나뭇가지, 꽁꽁 얼어붙은 땅속과 바위틈에서 음식 재료를 찾아내고, 그 재료를 이용해 맛있는 요리를 ‘뚝딱’ 만드는 ‘방랑 식객’으로 유명하다. 그가 <행복> 독자를 위해 냉이, 달래, 두릅 같은 봄나물부터 봄에 제맛을 내는 뿔소라, 참숭어 등 해산물
- 2010년 2월호 내게 요리는 여행이고, 호기심이다 10여 년간 외국에서 쌓은 경험과 끊임없는 호기심, 이것이 자신의 요리 지침서이자 스승이라고 말하는 레스토랑 컨설턴트 방찬우 씨. 그와의 맛있는 수다가 시작됐다.
- 2010년 2월호 두부김치와 김치말이 메밀국수 한반도가 아무리 작다지만 각 지방의 토속 음식을 들여다보면 그 세계가 얼마나 깊고 다양한지 새삼 놀라게 된다. 유독 겨울이 길고 추운 황해도 지방에서는 간수 대신 김치를 넣어 두부를 만들고 김치 국물에 메밀국수를 말아 먹었다. 한 끼 식사는 물론 긴 겨울밤 허기를 달래주는 야참으로도 제격인 이 겨울 황해도의 맛.
- 2010년 2월호 저수분 요리 물 없이 달걀 삶기가 가능할까? 시금치 데치기와 돼지고기 수육은? 무쇠 주물 냄비나 통 3중 이상의 스테인리스 스틸 냄비가 있다면 가능한 일이다. 재료 넣고 뚜껑 덮으면 더 빨리, 더 맛있게, 영양이 풍부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저수분 요리에 대해 알아보자.
- 2010년 2월호 쓰는 그릇을 보면 그 사람이 보입니다 무엇이든 빠르고 간편하게 휙휙 해치우는 세상에서 밥그릇 하나만 바뀌어도 손끝에 정성이 담기고 빨랐던 손놀림에 여유가 생기며 사람의 마음까지 달라지게 한다. 그러기에 그릇은 우리가 만지고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예술품이다. 글 구선숙 기자 사진 박찬우쓰는 그릇을 보면 그 사람이 보입니다
- 2010년 2월호 고기 먹을까, 파스타 먹을까 실내는 쾌적하고 너무 시끄럽지 않은지, 음식은 모두에게 맞는지…. 가족과 오붓하게 외식할 장소를 고르려면 따져볼 것이 많다. 이런 수고로움을 덜어줄 레스토랑 4곳을 추천한다. 정통 이탤리언부터 퓨전 아시안 푸드까지 입맛대로 골라보시길.
- 2010년 2월호 새콤한 놈, 달콤한 놈, 고소한 놈 딱히 배가 고프지는 않은데 입이 심심하다고요? 배부르지 않고, 속도 더부룩해지지 않는, 게다가 맛까지 좋은 주전부리가 필요하다고요? 그럴 때는 여러 가지 과일이나 채소로 바삭바삭한 칩 chip을 만들어보세요. 감자, 고구마, 연근, 사과, 감, 오렌지, 바나나 등 값싸고 영양가 풍부한 제철 재료를 이용하면 됩니다. 요즘에는 사과나 고구마가 특히 맛있습니다.
- 2010년 2월호 소문난 미식가가 추천한 서울 시내 줄 서서 먹는 맛집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위해 영하의 날씨에도 발을 동동 구르며 줄을 서는 집이 있다. 그 집의 어떤 매력이 사람들을 기다리게 하는 것일까? 2008년 3월호에 소개한 ‘미식가도 줄 서서 먹는 집’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다시 한 번 준비했다. 입맛 정확하기로 유명한 미식가 6명의 추천을 받아 <행복> 편집부가 암행 취재한 서울 시내 소문난 맛집 탐
- 2010년 2월호 청와대 사랑채 한식 카페 '차림' 서울시 종로구 효자동 152번지. 청와대 사랑채에 문을 연 카페 ‘차림’은 한국적인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녹여낸 공간이다. 마루에 앉아 자연을 벗 삼아 차 마시는 즐거움을 안다면 꼭 한번 들러봐야 할 곳이다.
- 2010년 2월호 우리 집 설날 별미 유명한 요리 선생님은 설날 어떤 음식을 만들어 먹을까? ‘방배동 선생’ 최경숙 씨는 ‘되도록 느끼하지 않고 산뜻하게, 조금 만든다’고 했다. 떡국, 김치, 잡채처럼 명절에 꼭 먹는 필수 메뉴를 맛깔스럽게 만드는 법부터 별미 레시피까지, 최경숙 씨가 설날이면 빼놓지 않고 만드는 설날 메뉴를 공개한다.
- 2010년 1월호 [발효 이야기] 시간의 맛 된장 시간이 흐를수록 썩지 않고 오히려 맛을 돋우며 익어가는 발효 식품. 그중 새해 첫 달에 담가야 제맛이 난다는 된장의 생물학적 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