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4월호 델리하인츠버그, 엘본 더 테이블 봄 향기가 완연한 4월. 맛집, 멋집 등이 즐비한 신사동 가로수길로 봄나들이 채비를 서둘러보자. 곳곳에 숨은 갤러리와 디자인 숍을 구경했다면 친구와 함께 맛있는 수다와 여유로운 한 끼 식사로 나들이를 마무리해보는 건 어떨까.
- 2010년 3월호 봄 내음 솔솔 풍기는 쑥갠떡과 쑥버무리 향긋한 봄 내음이 한창인 3월입니다. 나른한 오후에 입맛을 돋워줄, 봄맞이 주전부리를 만들어볼까요? 산뜻한 봄을 닮은 쑥갠떡과 쑥버무리는 재료도 무척 간단합니다. 우선 언 땅을 뚫고 올라온, 싱싱한 봄기운이 가득 담긴 쑥 한 줌과 쌀가루를 준비하세요. 다듬어서 깨끗이 씻은 쑥을 쌀가루에 훌훌 섞어서 시루에 올려 찌면 그대로 봄 향기 가득한 쑥버무리가 완성되
- 2010년 3월호 오후의 홍차는 사교다 19세기 중엽 영국의 베드퍼드 백작 부인이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당시 영국인들은 점심 식사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후에 차와 과자를 즐기며 친구들과 사교의 시간을 가진 것이 애프터눈 티의 유래라고 합니다. 인도에서 생산해 영국과 프랑스에서 상류층 문화로 꽃피운 홍차는 오늘날 지성인들이 사교의 시간에 마시는 차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전문가 3인에게
- 2010년 3월호 브런치, 제대로 알고 즐겨볼까요? 브런치에서 빵과 음료가 빠진다면? 레스토랑 컨설턴트 방찬우 씨는 그건 ‘앙꼬 없는 찐빵’과 같다고 말한다. 그가 들려주는 브런치 제대로 즐기는 방법부터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른 스타일로 즐기는 미국의 브런치 문화와 서울에서 가볼 만한 브런치 레스토랑, 그리고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브런치 메뉴까지 함께 소개한다.
- 2010년 3월호 맛과 함께하는 봄날의 데이트 작가의 작품과 함께하는 근사한 만찬을 계획하는가 하면 깔끔하고 담백한 일식에 시끌벅적하게 술 한잔 즐기고 싶을 때도 있다. 기분 따라 취향 따라 골라보는 네 가지 스타일의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 2010년 3월호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여유와 낭만 송파구 잠실동 석촌호수공원에 카페와 레스토랑을 갖춘 멋스러운 공간 하나가 문을 열었다. 지난 30년간 공원 휴게 시설로 사용하던 낡은 건물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것이다. 도심 속 공원의 여유와 낭만을 선사하는 더 다이닝 호수 레스토랑을 찾았다.
- 2010년 3월호 방랑 식객 임지호 씨의 봄이 오는 길 “나는 나의 존재를 자연에서 훈련하고 채득했다”고 말하는 임지호 씨. 그는 마당의 뒤뜰부터 길가의 나뭇가지, 꽁꽁 얼어붙은 땅속과 바위틈에서 음식 재료를 찾아내고, 그 재료를 이용해 맛있는 요리를 ‘뚝딱’ 만드는 ‘방랑 식객’으로 유명하다. 그가 <행복> 독자를 위해 냉이, 달래, 두릅 같은 봄나물부터 봄에 제맛을 내는 뿔소라, 참숭어 등 해산물
- 2010년 2월호 내게 요리는 여행이고, 호기심이다 10여 년간 외국에서 쌓은 경험과 끊임없는 호기심, 이것이 자신의 요리 지침서이자 스승이라고 말하는 레스토랑 컨설턴트 방찬우 씨. 그와의 맛있는 수다가 시작됐다.
- 2010년 2월호 두부김치와 김치말이 메밀국수 한반도가 아무리 작다지만 각 지방의 토속 음식을 들여다보면 그 세계가 얼마나 깊고 다양한지 새삼 놀라게 된다. 유독 겨울이 길고 추운 황해도 지방에서는 간수 대신 김치를 넣어 두부를 만들고 김치 국물에 메밀국수를 말아 먹었다. 한 끼 식사는 물론 긴 겨울밤 허기를 달래주는 야참으로도 제격인 이 겨울 황해도의 맛.
- 2010년 2월호 저수분 요리 물 없이 달걀 삶기가 가능할까? 시금치 데치기와 돼지고기 수육은? 무쇠 주물 냄비나 통 3중 이상의 스테인리스 스틸 냄비가 있다면 가능한 일이다. 재료 넣고 뚜껑 덮으면 더 빨리, 더 맛있게, 영양이 풍부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저수분 요리에 대해 알아보자.
- 2010년 2월호 쓰는 그릇을 보면 그 사람이 보입니다 무엇이든 빠르고 간편하게 휙휙 해치우는 세상에서 밥그릇 하나만 바뀌어도 손끝에 정성이 담기고 빨랐던 손놀림에 여유가 생기며 사람의 마음까지 달라지게 한다. 그러기에 그릇은 우리가 만지고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예술품이다. 글 구선숙 기자 사진 박찬우쓰는 그릇을 보면 그 사람이 보입니다
- 2010년 2월호 고기 먹을까, 파스타 먹을까 실내는 쾌적하고 너무 시끄럽지 않은지, 음식은 모두에게 맞는지…. 가족과 오붓하게 외식할 장소를 고르려면 따져볼 것이 많다. 이런 수고로움을 덜어줄 레스토랑 4곳을 추천한다. 정통 이탤리언부터 퓨전 아시안 푸드까지 입맛대로 골라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