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2월호 두부 두부, 얼마나 자주 드세요? 시장 볼 때 장바구니에 손쉽게 넣는 식품인 두부는 가격이 저렴하고, 조리법도 단순한 가장 만만한 재료 중 하나입니다. 콩 100%로 만들어 영양가가 풍부하며, 소화 흡수율이 95%에 달하기 때문에 건강에 유익한 식품이기도 하지요. 매일 습관처럼 구입하던 두부, 어떤 기준으로 고르는 것이 좋을지, 색다르게 먹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
- 2011년 1월호 따뜻한 수프 한 그릇 간절히 생각나는 때 동서양을 막론하고 수프는 전채 요리뿐만 아니라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즐겨 먹는 메뉴 중 하나다. 특히 요즘처럼 옷깃을 단단히 여미고도 어깨가 움츠러드는 계절이면,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수프 한 그릇이 더욱 간절히 생각난다. 서양에서 보신 음식으로 통하는,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수프 요리를 소개한다.
- 2011년 1월호 인절미와 고구마 떡 그리고 백보쌈김치 어린 시절에 대한 그리움 속에는 늘 어머니의 음식이 진하게 담겨 있다. 황해도에서는 긴긴 겨울밤 출출함을 달래기 위한 간식으로 떡을 만들어 먹곤 했다. 화롯불에 살짝 구우면 더 맛이 좋은 인절미와 고구마 떡 그리고 이 떡과 함께 먹으면 입안을 시원하고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백보쌈김치를 소개한다.
- 2011년 1월호 세계무형문화유산에 오르다 지난해 11월 16일, 유네스코는 ‘프랑스의 미식 Gastronomic meal’ ‘멕시코 요리 Mexican cuisine’ ‘지중해의 음식 Mediterranean diet’를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했다. 음식 문화가 유네스코 문화유산 리스트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정 메뉴가 아니라 식재료를 얻는 방식, 조리하는 방법, 식사법 등 음식 문화
- 2011년 1월호 그라노 더 그릴 정통 이탤리언 요리를 맛보고 싶은 이에게는 그라노 더 그릴을 추천한다.
- 2011년 1월호 산당 임지호의 요리 연구소 한식의 맛과 멋을 느끼고자 하는 이에게는 산당 임지호의 요리 연구소를 추천한다.
- 2011년 1월호 설렁탕 vs. 곰탕 뜨끈한 국물에 밥 한 그릇 말아 먹으면 온 종일 든든한 겨울철 대표 보양식. 설렁탕과 곰탕은 오래전부터 내려온 우리의 맛이자 많은 양을 만들수록 제맛이 나기 때문에 여럿이 먹어야 하는 넉넉함이 담긴 음식이다. 재료를 넣고 푹 끓이는, 원리는 간단하지만 오랜 시간 공들여야 시간의 맛이 제대로 난다.
- 2010년 12월호 해물찜과 밥새 어린 시절에 대한 그리움 속에는 고향의 맛이 진하게 담겨 있다. 경상남도 부산에서는 이맘때 해물을 끓인 뒤 들깨 가루를 넣어 해물찜을 만들고, 양념한 밥에 엿기름을 넣어 발효시킨 밥새(밥식해)를 먹었다. 모두 추위에 잃은 입맛을 살려주며 소화가 잘되고, 영양이 풍부한 건강식이다.
- 2010년 12월호 세계미식가협회 갈라 디너에는 어떤 요리가 올랐을까? 최고의 미식가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음식과 와인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는 저녁 식사는 그야말로 음식의 대향연이다. 한국 음식점으로는 유일한 회원인 ‘용수산’의 김윤영 대표가 그간 갈라 디너에서 선보여 호평받은 메뉴를 소개한다. 그가 손수 정리한 레시피대로 차근차근 따라 하면 집에서도 얼마든지 그 특별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 2010년 12월호 상훈 드장브르의 테이블 그림은 눈을 통해 마음에 감동을 전달하고, 음악은 귀를 통해 정신을 일깨운다. 온몸을 불사르는 무용 또한 사람을 동요시킨다. 우리는 그 모든 것을 예술 행위로 규정한다. 그렇다면 요리는 어떠한가? 정갈하고 아름다운 요리 접시를 앞에 놓고 우리는 눈으로 행복감을 느끼고, 재료들이 내는 신선한 소리에 귀가 황홀하다. 음식에서 풍기는 기분 좋은 냄새는 우리를 금
- 2010년 12월호 부드럽고 달콤한 낭만 디저트, 크렘 브륄레 영화 <아멜리에>에서 사랑스러운 여주인공 오드리 토투가 숟가락을 들고 깨뜨려 먹은 음식, 기억하는지? 아멜리에의 기상천외한 혼자 놀이에 등장하는 그 음식이 바로 크렘 브륄레다. 살얼음처럼 얇고 바삭하게 굳은 캐러멜을 톡 하고 깨뜨리면 드러나는 커스터드 크림, 그 차갑고 달콤한 디저트는 크리스마스가 있는 낭만적인 12월에 특히 잘 어울린다.
- 2010년 12월호 무궁화 전통 반가 상차림부터 모던 한식까지, 우리 입맛에 꼭 맞는 한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세 곳이 문을 열었다. 친구들과 가벼운 모임을 갖기 좋은 캐주얼한 곳부터 어른을 모시고 갈 만한 호텔 한식당 등 이달에 가볼 만한 레스토랑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