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7월호 지독한 잡식성의 도시, 런던 런던에서 요리 유학을 했다고 하면 주위 반응이 한결같다. “거기 뭐 먹을 것 있나? 피시 앤 칩스밖에 없잖아.” 뭘 몰라도 아주 모르는 편견이다. 영국인은 흔히 “런던은 영국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먹을거리에서 특히 그렇다. 런던에는 좋은 레스토랑이 지천이다. 오늘날 런던은 유럽에서 파리 다음으로 미슐랭 레스토랑 수가 많은 미식의 도시이고, 메뉴의 다양성에
- 2012년 7월호 밥이 되는 샐러드 건강 식단에 빼놓을 수 없는 최상의 메뉴, 샐러드. 가벼운 전채 요리부터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요리까지 샐러드만큼 다양한 요리가 또 있을까? 밥 먹기도 귀찮은 무더운 여름엔 몸은 가볍고 속은 든든한 한 접시 샐러드가 답이다.
- 2012년 7월호 별스러운 런던 음식 영국의 런던 음식을 일컬어 ‘별것 없는’ 코즈모폴리턴 음식이라고 하지만 알고 보면 런던 음식에도 ‘별것 있다’. 새롭고 멋진 영국, ‘쿨 브리튼cool britain’에서 음식도 예외일 수 없는 것. 영국의 전통요리부터 가장 핫한 코즈모폴리턴 음식까지, 앉아서 전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미식의 도시’ 런던 속으로.
- 2012년 6월호 오늘도 부으셨어요? 부기 쏙 빼주는 음식 아침마다 눈이 부어 냉동실에 숟가락을 얼리시나요? 저녁이면 다리가 부어 구두가 꽉 끼신다고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빠지겠지, 냉찜질하면 되겠지 하며 대수롭게 넘기지 마세요. 부종은 생활 습관만 바꿔도 금세 낫는답니다.
- 2012년 6월호 아이 엠 샌드위치 샌드위치를 바쁠 때 간단히 때우는 음식으로만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각종 채소와 치즈, 고기까지 골고루 올리면 영양의 균형까지 맞춘 메인 요리 부럽지 않은 데다, 재료에 따라 변화무쌍해지는 음식이 바로 샌드위치다. 가볍게 혹은 푸짐하게 즐기는 색다른 샌드위치 레시피 10.
- 2012년 6월호 밀이 익어드는 여름의 밥상 들녘이 보리와 밀로 황금빛을 이루면 어느새 6월 망종芒種이 코앞에 있습니다. 옛날에는 쌀이 귀해지는 이맘때 햇밀이 나오면 수제비며 칼국수 등 밀가루로 만든 음식을 별미로 즐겼지요. 어느 집이고 영락없는, 여름이 드는 밥상의 풍경이었답니다.
- 2012년 6월호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온종일 얄궂게 비가 내리면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헛헛해진 마음을 다스려주는 건 투박하지만 따뜻한 음식이지요. 추적추적 비가 오는 날, 마음을 달래줄 음식과 분위기를 더해줄 음악을 소개합니다.
- 2012년 5월호 식초의 재발견 시중에 판매하는 식초만도 수십여 종에 이른다. 건강을 위해 식초를 애용하겠다고 결심했다면 장 보러 가기 전, 알아야 할 몇 가지.
- 2012년 5월호 우리는 가벼운 맛에 반한다 두껍고 묵직한 냄비 가운데서 얇고 가벼운 냄비에 대한 재해석이 일어나고 있다. 바로 리한LIHAN의 초경량 냄비 에어포트Air-Pot 이야기다. 뭉근하게 오래 끓여야 좋은 요리가 있는가 하면 빨리 끓여 빨리 식혀야 제맛인 요리도 분명 있는 법. 요리사 2인이 반한 에어포트의 새로운 쓰임으로 “가벼워야 냄비다”라는 말을 공감해본다. 가벼운 냄비, 돌아와서 반
- 2012년 5월호 여름이 드는 밥상 여느 때보다 변덕스러운 날씨의 봄이건만 절기는 단골손님처럼 때맞춰 옵니다. 입하立夏를 맞으면 봄이 물러가고 여름에 접어들지요. 이즈음이면 여름 작물이 자리 잡아 열무며 오이로 김치를 담가 먹고, 통통하게 살이 오른 꽃게는 별미로 즐기기 좋답니다. 밥상에 철마다 바뀌는 자연의 기운을 올려보세요. 자연이 베푸는 축복이 음식에 고스란히 들어 있답니다.
- 2012년 4월호 순백의 웨딩드레스처럼 로맨틱한 무쇠 냄비 결혼을 앞둔 이들에게 감각적인 디자인과 색감의 르크루제 주물 냄비는 갖고 싶은 주방용품 1호일 터. 순백색의 매력을 살린 화이트 무쇠 냄비 컬렉션으로 달콤한 신혼 식탁에 찾아온 로맨틱한 봄을 만끽해보자.
- 2012년 4월호 스테이크 즐기기 머리부터 꼬리까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소는 스테이크용으로 사용하는 부위도 다양하다. 맛과 식감이 제각각인 스테이크의 이름을 알아본다. 이제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메뉴 고르기가 수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