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2월호 지역과 타깃을 분석해 우리만의 경쟁력을 갖추다 “매일 새벽 직접 반죽한 빵을 구워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합니다.” “방부제, 개량제, 유화제 등 일체의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브레드 랩 입구에 쓰인 두 문장이 이곳의 콘셉트를 분명히 보여준다. 몸에 좋지 않은 재료는 배제하고 신선한 빵을 만드는 곳, 브레드 랩을 찾았다.
- 2013년 2월호 가래떡의 무한 변주 가래떡은 정월 세찬상에 오르는 떡국의 주재료이자 국민 간식 떡볶이로, 밥맛 없을 때나 야심한 밤 출출할 때 제격인 별미로, 폼 나는 이탤리언 파스타 요리 등으로 요긴하게 쓰인다. 이 겨울 하얗고 기다란 가래떡으로 솜씨를 부려보면 어떨는지.
- 2013년 2월호 작은 식당을 지키는 여성 셰프의 힘 맛집 홍수 시대이건만 골목골목을 굳건하게 지켜주던 단골집이 점점 사라지는 희귀한 요즘, 고픈 배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채워주는 작은 식당을 소개한다. 주인장의 음식 솜씨는 물론 취향이 확실한 곳으로, 여성 셰프가 꾸리는 작은 식당에는 엄마 품 같고 언니 곁 같은 편안함이 있다. 한 알의 피로해소제가 되어주는 그들의 음식과 함께 작은 식당을 꿋꿋이 일구어가는
- 2013년 1월호 커피 원두에 빠진 당신에게 로스터리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할 때나 원두를 구입할 때 바리스타의 질문에 당황할 필요 없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몇 가지 상식.
- 2013년 1월호 뚜렷한 개성을 맛보다 유쾌한 중국요리콰이191 중국의 가정집에 초대받은 듯 따뜻하면서도 정갈한 분위기의 콰이19 내부.2 중새우 크림소스 3만 2천 원, 홈메이드 군만두 6천 원.3 꽃빵에 곁들여 먹기 좋은 가지어향 소스 2만 원.가로수길 터줏대감이던 콰이19가 세로수길 끝자락으로 둥지를 옮겼다. 기존 공간이 아담한 선술집 분위기였다면, 새로운 곳은 두 개 층에 자리 잡아 한층
- 2013년 1월호 새해 결심, 아침밥을 꼭 먹겠습니다! 바쁜 현대인에게는 끼니 챙기는 것도 일이지만, 잠들기 전 30분만 투자하면 우리 가족에게 맛있는 아침 식사를 선물할 수 있다. 통곡물 시리얼과 밥, 죽을 조금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 2013년 1월호 군침 도는 변신의 귀재 명태 1월은 알이 꽉 차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명태가 가장 맛있는 계절. 얼려서, 말려서, 또는 갓 잡은 것을 버리는 것 하나 없이 그대로 다 먹는 명태의 대표 요리를 다양한 조리법으로 모았다.
- 2013년 1월호 매일 기온과 습도를 파악해 늘 똑같은 맛의 빵을 굽는다 빵 좀 먹는다는 사람에게 “오월의 종 알아요?”라고 물으면 열 중 여덟은 이렇게 답한다. “오후에 가면 다 팔리고 없는 빵집요.” 매일 먹어도 물리지 않는 밥처럼 수수하고 편안한 빵을 만날 수 있는 오월의 종을 찾았다.
- 2013년 1월호 문학 속 밥심 좋은 문학 작품에는 사람 냄새가 난다. 사람 냄새는 곧 밥 냄새다. 음식을 풀어낸 한 줄의 문장 속에는 우리네 삶을 둘러싼 시간과 공간이 서로 얽히고설켜 있다. 허기진 인생을 찾아가 행복을 주는 문학 속의 군침 도는 음식 이야기.
- 2012년 12월호 이럴 땐 이 와인! 와인 한 병의 힘은 생각보다 강하다. 연인과의 저녁 식사엔 로맨스를, 친구들과의 모임엔 웃음과 활기를, 파티엔 경쾌한 분위기를 불어넣는다. 한데 좋은 와인을 고를 줄 모른다고? 걱정할 것 없다. 여기, 연말 파티에 초대받았을 때 들고 가기 좋은 와인을 와인 전문가 13인이 귀띔한다.
- 2012년 12월호 몸 안의 돌, 담석증 바로 알기 담석증은 성인 열 명 중 한 명꼴로 발병할 만큼 매우 흔한 질환이다. 주로 노년층에 나타나던 담석이 최근에는 비만 환자의 급증으로 전 연령층에 걸쳐 나타나고 있으며,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20대 여성의 발병률도 증가하는 추세다. 출산 통증에 버금간다고 할 만큼 심한 복통을 유발하는 담석, 그 예방과 치료법을 알아본다.
- 2012년 12월호 추억은 기름 방울방울 신문에 돌돌 싸인 채 다시 한 번 검정 비닐봉지에 싸여 있는 참기름을 택배로 받아본 사람은 안다. 택배 잘 받았다는 전화에 어머니가 반드시 “참기름은 안 흘렀든?” 하고 물으실 것을. 그 아까운 참기름을 흐르지 않게 그리고 예쁘고 맛나게 담아내는 ‘지름집’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