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4월호 도시락으로 즐기는 채식 채식의 스펙트럼은 생각보다 넓다. 채식하는 이유는 각자 선택하면 되고, 그 방법은 자신에게 맞는 것으로 찾으면 된다. 무엇이든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시작해야 체하지 않는 법. 이에 요리 연구가 3인이 자신의 방식대로 채식 도시락을 준비했다. 일명 ‘점진적 채식 도시락’으로, 완전 채식 도시락과 소육다채小肉多菜 도시락이다. 이 정도는 돼야 채식할 만하지 않겠
- 2013년 3월호 엄마표 건강 간식 요리하는 재미를 더하고, 손쉽고 간편하게 조리하도록 도와주는 똑똑한 조리 도구들. 한데 막상 한두 번 쓰고 나면 찬장 깊숙이 처박아두기 일쑤다. 쉽고 만만한 레시피 몇 가지만 배워두면 찬장에 들어갈 새 없이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카페나 영화관에서 사 먹는 간식, 집에서 만들기.
- 2013년 3월호 봄봄봄, 봄나물! 만물이 움트는 시기, 온 들판에 먹을 게 지천이다. 자연이 때를 맞춰 베푸는 명약인 봄나물로 차린 봄맛 가득한 요리.
- 2013년 3월호 굽고, 튀기고, 녹이고 요즘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 프리미엄 푸드마켓 등에 가보면 수많은 종류의 치즈가 진열돼 있다. 현재 국내에 수입되는 치즈 브랜드만도 80~1백여 개나 되는데, 이는 곧 소비자의 치즈 취향이 다양화되고 세분화되고 있다는 증거. 치즈를 와인 안주나 간식 정도로만 여겼다면, 이 칼럼을 주목하라. 언제까지 치즈를 고루하고 단조롭게 즐길 것인가? 굽고, 튀기고, 녹
- 2013년 3월호 자연에 역행하지 않고 재료와 타협하지 않는다 서울을 찾는 일본·중국 관광객까지 일부러 찾아가는 빵집으로 유명하다. ‘아빠가 만드는 빵’ 이란 뜻의 ‘뺑드빱바Pain de Papa’. 그 이름 안에 이곳의 주인장이 빵을 대하는 철학이 담겨 있다.
- [경상도] 2013년 3월호 자다가도 일어나 바다로 가고 싶은 맛, 통영 5味 이 땅에 어디 하나 허투루 다닐 곳은 없다지만, 그중에서도 통영은 각별하다. 이 도시처럼 황홀하고 위대한 수식어가 많은 애틋한 곳도 없으므로. 통영 사람 열 명 중 한 명은 뭔가 한가락 한다고 할 정도로 이 땅 사람들 몸 속엔 예인藝人의 피가 흐른다. 박경리, 윤이상, 전혁림, 김춘수, 유치환 등 걸출한 문화 예술인을 키워내고 무형문화재가 가장 많아 예향藝
- 2013년 2월호 겨울 국수의 두 가지 해석 겨울에 더욱 맛있는 국수 몇 가지를 전통 요리 연구가와 프렌치 셰프가 각각의 조리법으로 버무려보았다. 같은 재료로 출발했지만 완전히 다른 국수 두 그릇, 취향껏 즐겨보시라.
- 2013년 2월호 컵 디저트에 담긴 달콤한 마음 무릇 디저트란 눈으로 아름다움을 보고, 입으로 달콤함을 음미하는 요리의 꽃이다. 그중에서 만들기도 간단하고 먹기도 편안한 컵 디저트는 받는 이에 대한 배려의 마음이 담겨 있다.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서 디저트의 트렌드가 컵 디저트인 까닭이다. 디저트계의 스테디셀러로 다양한 연령대의 입맛을 사로잡아온 감미로운 디저트를 소개한다.
- 2013년 2월호 지역과 타깃을 분석해 우리만의 경쟁력을 갖추다 “매일 새벽 직접 반죽한 빵을 구워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합니다.” “방부제, 개량제, 유화제 등 일체의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브레드 랩 입구에 쓰인 두 문장이 이곳의 콘셉트를 분명히 보여준다. 몸에 좋지 않은 재료는 배제하고 신선한 빵을 만드는 곳, 브레드 랩을 찾았다.
- 2013년 2월호 가래떡의 무한 변주 가래떡은 정월 세찬상에 오르는 떡국의 주재료이자 국민 간식 떡볶이로, 밥맛 없을 때나 야심한 밤 출출할 때 제격인 별미로, 폼 나는 이탤리언 파스타 요리 등으로 요긴하게 쓰인다. 이 겨울 하얗고 기다란 가래떡으로 솜씨를 부려보면 어떨는지.
- 2013년 2월호 작은 식당을 지키는 여성 셰프의 힘 맛집 홍수 시대이건만 골목골목을 굳건하게 지켜주던 단골집이 점점 사라지는 희귀한 요즘, 고픈 배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채워주는 작은 식당을 소개한다. 주인장의 음식 솜씨는 물론 취향이 확실한 곳으로, 여성 셰프가 꾸리는 작은 식당에는 엄마 품 같고 언니 곁 같은 편안함이 있다. 한 알의 피로해소제가 되어주는 그들의 음식과 함께 작은 식당을 꿋꿋이 일구어가는
- 2013년 1월호 커피 원두에 빠진 당신에게 로스터리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할 때나 원두를 구입할 때 바리스타의 질문에 당황할 필요 없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몇 가지 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