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1월호 뚜렷한 개성을 맛보다 유쾌한 중국요리콰이191 중국의 가정집에 초대받은 듯 따뜻하면서도 정갈한 분위기의 콰이19 내부.2 중새우 크림소스 3만 2천 원, 홈메이드 군만두 6천 원.3 꽃빵에 곁들여 먹기 좋은 가지어향 소스 2만 원.가로수길 터줏대감이던 콰이19가 세로수길 끝자락으로 둥지를 옮겼다. 기존 공간이 아담한 선술집 분위기였다면, 새로운 곳은 두 개 층에 자리 잡아 한층
- 2013년 1월호 새해 결심, 아침밥을 꼭 먹겠습니다! 바쁜 현대인에게는 끼니 챙기는 것도 일이지만, 잠들기 전 30분만 투자하면 우리 가족에게 맛있는 아침 식사를 선물할 수 있다. 통곡물 시리얼과 밥, 죽을 조금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 2013년 1월호 군침 도는 변신의 귀재 명태 1월은 알이 꽉 차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명태가 가장 맛있는 계절. 얼려서, 말려서, 또는 갓 잡은 것을 버리는 것 하나 없이 그대로 다 먹는 명태의 대표 요리를 다양한 조리법으로 모았다.
- 2013년 1월호 매일 기온과 습도를 파악해 늘 똑같은 맛의 빵을 굽는다 빵 좀 먹는다는 사람에게 “오월의 종 알아요?”라고 물으면 열 중 여덟은 이렇게 답한다. “오후에 가면 다 팔리고 없는 빵집요.” 매일 먹어도 물리지 않는 밥처럼 수수하고 편안한 빵을 만날 수 있는 오월의 종을 찾았다.
- 2013년 1월호 문학 속 밥심 좋은 문학 작품에는 사람 냄새가 난다. 사람 냄새는 곧 밥 냄새다. 음식을 풀어낸 한 줄의 문장 속에는 우리네 삶을 둘러싼 시간과 공간이 서로 얽히고설켜 있다. 허기진 인생을 찾아가 행복을 주는 문학 속의 군침 도는 음식 이야기.
- 2012년 12월호 이럴 땐 이 와인! 와인 한 병의 힘은 생각보다 강하다. 연인과의 저녁 식사엔 로맨스를, 친구들과의 모임엔 웃음과 활기를, 파티엔 경쾌한 분위기를 불어넣는다. 한데 좋은 와인을 고를 줄 모른다고? 걱정할 것 없다. 여기, 연말 파티에 초대받았을 때 들고 가기 좋은 와인을 와인 전문가 13인이 귀띔한다.
- 2012년 12월호 몸 안의 돌, 담석증 바로 알기 담석증은 성인 열 명 중 한 명꼴로 발병할 만큼 매우 흔한 질환이다. 주로 노년층에 나타나던 담석이 최근에는 비만 환자의 급증으로 전 연령층에 걸쳐 나타나고 있으며,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20대 여성의 발병률도 증가하는 추세다. 출산 통증에 버금간다고 할 만큼 심한 복통을 유발하는 담석, 그 예방과 치료법을 알아본다.
- 2012년 12월호 추억은 기름 방울방울 신문에 돌돌 싸인 채 다시 한 번 검정 비닐봉지에 싸여 있는 참기름을 택배로 받아본 사람은 안다. 택배 잘 받았다는 전화에 어머니가 반드시 “참기름은 안 흘렀든?” 하고 물으실 것을. 그 아까운 참기름을 흐르지 않게 그리고 예쁘고 맛나게 담아내는 ‘지름집’을 찾았다.
- 2012년 12월호 애주가의 술상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파티에 필요충분조건이 있다면 함께해 좋은 사람, 분위기를 돋울 적당한 알코올, 맛있는 음식 몇 가지다. 술 좋아하고 사람 좋아하기로 유명한 애주가 4인이 차린 연말 주안상을 만나보았다. 맥주 마니아인 레스토랑 ‘아란치오’의 김상범 셰프, 독주파라 외치는 ‘시리얼고메’의 레이먼 킴 셰프, 청담동에서 10년간 사랑받아온 최고의 와인 바 ‘까사델비노’의 은광표
- 2012년 12월호 이름만 알아도 폼나는 프랑스 디저트 ‘테이블을 치우다’는 뜻의 프랑스어 ‘데세르비르desservir’에서 유래한 디저트는 식사 후 뒷맛을 정리할 수 있도록 달콤한 풍미의 음식을 먹은 것이 그 시작이다. 밀가루, 물, 소금, 이스트를 이용해 만든 빵을 제외한 밀가루, 달걀, 유제품 등으로 만든 제과가 디저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제과점은 물론 전문 카페와 뷔페까지 생길 만큼 다양한 디저트를
- 2012년 12월호 최첨단, 초소형, 세련된 디자인의 네스프레소 픽시 사랑에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건 이제 다섯 살짜리 꼬마도 압니다. 그러나 이처럼 간단명료한 명제도 현실 앞에선 늘 속수무책이지요. 세대를 불문하고 마음을 표현하기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마음, 고마운 마음, 미안한 마음…. 평소 쑥스러워 하지 못한 말, 어렵게 어렵게 마음에 간직한 말을 꺼내놓는 데 선물만 한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어떤 선물을 골라
- 2012년 12월호 균형 잡힌 영양과 더욱 진한 맛, NEW 휴롬 사랑에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건 이제 다섯 살짜리 꼬마도 압니다. 그러나 이처럼 간단명료한 명제도 현실 앞에선 늘 속수무책이지요. 세대를 불문하고 마음을 표현하기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마음, 고마운 마음, 미안한 마음…. 평소 쑥스러워 하지 못한 말, 어렵게 어렵게 마음에 간직한 말을 꺼내놓는 데 선물만 한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어떤 선물을 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