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2월호 저녁 7시, 집밥 풍경 집밥에는 다양한 풍경이 담긴다. 어떤 삶을 사는지 어느 집이고 밥상을 들여다보면 짐작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가족이 모두 모이고 손님을 초대하는 저녁 식사 자리는 하루의 정점이나 다름없다. 일명 ‘집밥 마니아’의 저녁 밥상을 리얼하게 공개한다. 그들의 밥상에도 거창한 음식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들의 집밥은 단순한 끼니를 넘어 홀로 사색하는 시간이며
- 2014년 2월호 사프란, 황금보다 값진 향신료 인도 카레와 스페인 파에야 요리의 노란색과 독특한 향미를 내는 식재료는 바로 사프란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인류가 가장 사랑해온 향신료인 사프란은 1년에 딱 1~2주 수작업으로만 수확이 가능하다. 모로코 탈레인의 새벽 수확 현장을 찾았다.
- 2014년 1월호 앞치마 손님치레가 많은 1월, 주부에게는 주방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는 때이기도 합니다. 요리하는 여자가 아름답다지요. 꽃보다 예쁜 앞치마 두르고 더욱 아름다워지세요.
- 2014년 1월호 열정으로 이룬 꿈 자라면서 유난히 식탐이 많던 소년 임정식은 어찌 보면 참 행운아다. 음식 솜씨가 좋은 어머니가 늘 곁에 있었고, 해외여행이 쉽지 않던 1980년대, 방학이면 친척들이 살고 있던 괌에 놀러 가 당시 한국에서는 구경조차 하기 어렵던 베트남 쌀국수, 미국식 피자, 회전식 스시를 실컷 먹을 수 있었다. 군에 입대해 취사병을 하면서 요리의 매력에 빠져든 그는 요리
- 2014년 1월호 기능을 디자인한 조리 도구 다용도 제품의 장점이 ‘경제성’에 있다면, 기능성 제품의 장점은 ‘유용함’에 있다. ‘두루두루’를 버리고 하나에 집중한 ‘기능 특화’조리 도구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더욱 쉽고 빠른 조리 시간을 위해 기능과 디자인을 고안해낸 산물이니, 요리 초보에게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선사한다.
- 2014년 1월호 농사의 끝,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김장 겨우겨우 어찌어찌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이제는 좀 쉬겠구나’ 하는 참에 마지막 대사大事가 걸려 있습니다. 다름 아닌 한 해 농사의 끝을 알리는 ‘김장’과 생계를 위한 노동 ‘유자차 담그기’. 저 먹을 것만 조금 만들면 문제가 아닐 것을,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하룻강아지처럼 일을 크게 벌였습니다.
- 2014년 1월호 소반으로 격조있는 새해 손님상 세상살이에서 혼자 밥 먹는 것만큼 외로운 일도 없다. 그렇기에 누군가를 초대해 음식을 대접한다는 것은 가장 성대한 환대가 된다. 그 어느 때보다 음식을 나누기 좋은 새해 첫 달, 현대적이지만 전통이 깃들어 있는 정성 가득한 손님상을 제안한다. 조상의 지혜와 멋이 담긴 소반에 차린 각상 차림으로, 이 계절의 맛을 두루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차렸으니 이것이야
- 2014년 1월호 친숙한 달걀로 만든 색다른 요리 달걀처럼 두루두루 쓰임새 많고 구하기 쉬운 재료도 드물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폭넓게 사용하는 식재료인 만큼 요리법도 무궁무진하다. 달걀 프라이나 달걀찜에서 진화한 폼나는 달걀 요리를 만나보자.
- 2014년 1월호 요리부터 포장까지 정성으로 만든 음식만큼 귀한 선물도 없을 터. 요리 전문가 8인이 자신만의 스타일이 살아 있는 요리와 포장으로 특별한 음식 선물을 제안한다.
- 2014년 1월호 영혼을 만드는 원료, 집밥 사람들은 남자 혼자 산다고 하면 무엇보다 먼저 밥이나 제대로 챙겨 먹고 사는지를 묻곤 한다. 하지만 나는 나를 걱정해주는 어떤 이보다 더 잘 챙겨 먹고 산다고 자부한다. 아직까지 보약 한 첩 먹어본 적 없는데도 내가 건강한 이유는 오직 ‘밥심’ 때문이라고 믿고 있으니 무슨 일이 있어도 끼니만은 거르지 않는 것이다. 오로지 밥을 보약 삼고 ‘밥심’을 근력 삼
- 2014년 1월호 집밥, 함께 먹기 식구食口, 한집에서 같이 살며 끼니를 함께 하는 사람을 이릅니다. 가족이 모두 바빠 함께 식사할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 요즘, “우리 가족이 정말 식구일까요?”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회복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함께 밥 먹기’입니다. 좋은 식재료를 구해 좋은 조리 도구로 집에서 정성껏 만든 음식이야말로 가장 몸에 좋고 믿을 수 있는 음식이지요.
- 2013년 12월호 다재다능한 텀블러 지구를 생각한다면, 종이컵의 편리함은 버리고 텀블러를 챙기세요. 기능과 실용성까지 갖춘 텀블러, 한번 써보면 그 따뜻함에 반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