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6월호 2014 유로쿠치나 집 안의 중심은 주방에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유로쿠치나Eurocucina’는 세계적 가전・가구 박람회인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에서 가구 전시와 더불어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주방 가구・가전 박람회다. 특히 올해는 ‘주방을 위한 기술’을 테마로 한 주방 가전 전시가 함께 열려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을 모았다. 1백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 만큼 주방 가구와 가전의 트렌드 흐름을 한눈
- 2014년 6월호 비 오는 날 이웃과 오붓이 비오는 날이면 유독 당기는 음식이 있다. 대개는 기름진 빈대떡이나 감자를 숭덩숭덩 썰어 넣은 수제비를 떠올리며 막걸리 한잔 생각이 간절해질 터. 궂은 날씨에 어느 때보다 아늑한 집으로 이웃이나 친구를 초대할 때 제격인 푸근한 손님상을 제안한다. 일명 ‘번개’ 자리에서 빛을 발하는 메뉴도 있으니 가까운 이들과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 2014년 5월호 제주 식재료로 만든 수제 잼 왼쪽부터 백년초, 귤, 양배추, 청양고추 잼. 모두 제주 식재료로 만들었다. 1백40여 가지 수제 잼을 개발한 배필성 대표. 미스터잼의 수제 잼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당근잼과 레몬주스, 계피를 함께 넣어 만든 미역잼. 화산토에서 자란 제주 당근은 맛도 1등급이다. 청양고추, 양배추, 미역, 톳, 파프리카, 백년초, 달걀, 쌀…. 요리 재료가
- 2014년 5월호 세상에서 가장 신선한 커피 국내 1호 커피 농장 주인 노진이 대표.농장 옆 카페에서는 제주 커피와 원산지가 각기 다른 원두로 만든 핸드 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로스터이자 커피 컨설턴트인 노진이 대표가 직접 커피를 내린다. 사람을 잘 따르는 고양이 빈Bean과 개 두 마리가 지키고 있는 작은 카페, 커피나무가 자라는 비닐하우스 여섯 동이 모여 있는 농장의 아침은 무척 평온했다.
- 2014년 5월호 식탁으로 배달되는 제주 사계의 맛 홍창욱 실장은 동그라미재단의 후원으로 감각적인 패키지와 홈페이지도 새롭게 선보였다. 최근 문을 연 무릉외갓집 전시장에서는 연회원이 아니어도 제주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무릉외갓집의 4월 꾸러미에는 한라봉과 도라지, 비양도에서 온 톳을 담았다. 매달 셋째 주 수요일은 무릉외갓집 홍창욱 실장이 한 달 중 가장 바쁜 날이다. 제주의 특산물 몇 가지를 차곡차곡
- 2014년 5월호 "먹는다는 것은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는 것" 공양供養, 불가에서는 밥을 먹는 것이 곧 ‘받들고 베푸는’ 일이다. 내 입으로 밥 한 술, 반찬 한 젓가락이 들어오기까지 자연이 얼마나 많은 은혜를 베풀었으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수고를 아끼지 않았는지를 가슴 깊이 새기는 일이다. ‘잘 먹고 잘 사는 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 자기 성찰과 지혜의 길로 이끌어주는 사찰 음식에
- 2014년 5월호 주스 세러피 16 건강을 위한, 혹은 다이어트를 위한 가장 쉬운 실천은 하루에 주스 한 잔을 마시는 것. 분주한 아침 시간을 여유 있게 만들어주고 주린 배를 든든하게 채워줄 건강 주스 16잔을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뉴트리션 바의 김태열 채소 소믈리에가 제안한다.
- 2014년 5월호 집에서 즐기는 중식 만찬 연 말 연시 못지않게 가족이 모처럼 모이는 때가 5월이다. 괜히 ‘가족의 달’이 아닌 것. 가족 모임에 제격인 중식으로 만찬을 제안한다. 푸짐 하고 화려해 특히 어르신을 대접할 때 더할 나위 없다.
- 2014년 5월호 기어이 '꽃몸살'이 나고야 마는구나! 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 난다는 청명淸明. 이 생명력 왕성하고 할 일 많은 4월의 첫 주를 몸살감기로 꼼짝없이 누워 보냈습니다. 이른 봄부터 꽃을 찾아 내려온 상춘객들과 진달래, 매화, 산수유 꽃놀이를 하다가 말이지요.
- 2014년 5월호 주말 브런치 테이블 주방은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핵심 공간이다. 취향과 생활 습관이 어떠한가에 따라 다이닝 룸의 인테리어는 물론, 식사 분위기까지 달라지기 때문이다. 개성 있는 이야기가 녹아든 네 가지 식탁 풍경.
- 2014년 5월호 가족 만찬 주방은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핵심 공간이다. 취향과 생활 습관이 어떠한가에 따라 다이닝 룸의 인테리어는 물론, 식사 분위기까지 달라지기 때문이다. 개성 있는 이야기가 녹아든 네 가지 식탁 풍경.
- 2014년 4월호 참 쉬운 칵테일 ‘한 잔의 예술’이라고 하는 칵테일. 베이스가 되는 술에 집에 있는 재료를 한두 가지만 섞으면 누구나 집에서도 근사하게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무엇이든 기본을 알면 제대로 즐길 수 있듯, 칵테일 역시 기본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선물로 받은 술이 입맛에 안 맞을 때 활용하기도 좋은 칵테일의 기초부터 애주가의 나만의 칵테일까지, 홈메이드 칵테일의 매력 속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