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8월호 그릇에 담긴 밥정情 같은 충남 서산 출신이라 했다. 고향 사람 박영희 화가와 동네 이웃이 되면서 밖에서 만나는 날보다 집밥을 나누며 수다 삼매에 빠지는 일이 잦아졌다. 입맛도 추억도 닮은 그들이 밥정을 나누는 날, <행복>이 함께했다.
- 2014년 8월호 격의 없는 사귐을 주는 집밥 음식은 가족 관계를 단단하게 묶어주는 끈이다. 소통하고 공감하는 끈, 때로 반목이 생겨도 떨어지지 않게 하는 끈, 나아가 가정과 세상을 이어주는 끈이 된다. 그 끈을 즐겁게 매며 행복한 일상을 사는 이순자 교수를 포함해서 다섯 명의 쉽고 재미난 집밥 이야기를 소개한다.
- 2014년 7월호 바비큐 그릴 캠핑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바비큐 파티. 우리 집 식탁은 물론 야외에서도 두루 활용할 수 있는 그릴 제품을 모았다.
- 2014년 7월호 천하무적 반찬통 집밥을 맛있게 먹으려면 반찬 보관을 잘해야 한다. 밀폐력 뛰어나고, 냄새나 색이 잘 배지 않으며, 보기에도 좋고, 활용도도 높은 밀폐용기를 모았다.
- 2014년 7월호 복더위 이기는 여름 손님상 여름은 더워야 제맛이다. 하지만 몸이 허하면 무더위에 지치고 건강을 해치기 쉬우므로 좋은 음식으로 여름 날 준비를 해야 한다. 이른바 보양식으로, 가장 흔한 음식인 삼계탕에서 벗어나 솜씨 부리기 제격인 손님상을 제안한다. 찬 음식은 시원하게, 뜨거운 음식은 따뜻하게 온도를 유지해 음식 맛을 살려주는 유기와 여름 대표 식기인 유리, 요즘 대세인 옻칠 매트로
- 2014년 7월호 개성 만점 아이스크림 요즘 맛은 물론 모양까지 독특한 갖춘 아이스크림이 인기다. 개성으로 똘똘 뭉친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열 곳을 소개한다.
- 2014년 7월호 달콤 시원한 아이스크림 이야기 사치 음식이던 귀한 얼음 디저트 이탈리아에서는 식사 코스 중간에 소르베토로 입가심을 한다. 옛모습으로 재현한 초콜릿 커피 소르베토와 밀크 아이스크림을 올린 레몬 샴페인 소르베토, 계피 소르베토, 딸기 사탕 소르베토. 앤티크 주황색 유리 촛대는 까레 디자인 판매. 아이스크림 역사는 얼음의 발견에서 시작하지만 ‘간절하면 이루어진다’는 잠언
- 2014년 7월호 백화점에서 집밥을 사다 요즘 가장 맛있는 음식, 가장 건강한 음식, 그래서 진정한 럭셔리 음식으로 칭송받는 것이 바로 ‘집밥’이다. 한데 바쁜 현대인이 한 끼 제대로 차려 식사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행복> 6월호 독자 엽서로 실시한 설문 조사를 보면 반찬 가게에서 밑반찬을 구입하거나 주문해 먹는다는 대답이 놀랍게도 전체의 96%에 달한다. 그 이유는 첫째로
- 2014년 7월호 지금 우리가 꿀벌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5월의 마지막 날 밤, 저희 집 뒷마당에선 ‘벌의 대이동’이 펼쳐졌습니다. 지난봄, 벌이 산수유, 매화, 진달래, 벚꽃, 철쭉, 생강나무, 자운영, 찔레 등의 나무와 야생화에서 열심히 물어온 ‘야생화 꿀’을 이미 두 차례 거둬들인 후입니다.
- 2014년 7월호 이전에도, 이후에도 즐거운 요리 아름다움을 뜻하는 미美와 맛을 이르는 미味는 한자음이 같으며, 자연스러움이 미덕인 것도 같다. 프랑스인 셰프 로랭 달레Laurent Dallet와 푸드 칼럼니스트 이미령 부부가 꾸려가는 르 셰프 블루Le chef bleu는 음식을 ‘자연스럽게’ 선보여 더욱 아름다운 곳이다. 프렌치 레스토랑이라기보다 미식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쿠킹 스튜디오로, 르 셰프
- 2014년 6월호 멀티 도마 와인에 곁들일 치즈 플레이트로 제격이고, 근사한 다과 접시로 활용해도 좋을 만큼 멋스러운 데다, 식재료를 썰어 조리 도구로 옮기기에도 편리한 멀티 도마를 모았다. 실용성을 높이는 건 바로 디자인의 한 끗 차이다.
- 2014년 6월호 솜씨 도시락 도시락을 보면 그 사람의 요리 솜씨는 물론이요, 성정性情까지 알 수 있습니다. 시간과 정성을 들여 온갖 산해진미를 다양한 조리법으로 담은 도시락만큼 귀한 선물도 없으니까요. 솜씨 좋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요리 전문가 6인의 도시락을 소개합니다. 반찬 가짓수가 다양해 푸짐하고 담음새도 남다르니 잘 차린 밥상이 부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