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12월호 따뜻한 아침 식사 힘찬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에너지는 아침 식사에서 나온다. 특히 매서운 바람에 어깨가 절로 움츠러드는 겨울철에는 속이 든든해야 몸이 따뜻하다. 쉽고 간단한 한 접시 요리와 여유 있는 주말 아침을 위한 세련된 메뉴로 아침 식사를 챙겨보자. 요즘 제일 잘나가는 브런치 식당의 셰프가 일주일 아침 식단을 제안한다.
- 2014년 12월호 뷔페 차림으로 흥 돋우는 자리 여럿이 모여 음식을 나누기 좋은 연말. 그간 소원하던 이들과 안부를 묻고 자연스럽게 파티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뷔페 차림이 제격이다. 특히 장소가 협소하거나 손님 수가 정해져 있지 않을 때, 포틀럭으로 즐길 때 더할 나위 없다.
- 2014년 12월호 잠자던 그릇의 화려한 외출 이사를 하거나 집을 정리할 때 가장 처리하기 곤란한 물건 중 하나가 그릇이다. 버릴 수도 없고 누구한테 물려줄 수도 없어서 수납장 가득 쌓여만 간다. 자리만 차지하던 골칫덩어리들이 빛을 보는 시간! 부엌 깊숙이 넣어둔 그릇을 꺼내 인테리어 소품으로 다양하게 활용해본다.
- 2014년 12월호 옛 부엌에서 찾은 지혜로운 맛 문화와 기술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도구란 기술의 산물인지라 우리는 도구를 통해 지난 시대의 문화를 짐작하기도 한다. 역사의 큰 흐름을 되돌아보면 시대의 문화를 만들어온 것은 바로 기술이요, 도구는 한 나라의 문화를 가늠하는 지표인 것. 따라서 식문화가 발달한 곳은 조리 도구도 다양하게 마련인데, 옛 부엌에서 찾은 우리 전통 조리 도구는 자연 그대로의 재료
- 2014년 11월호 위로받는 음식, 치유하는 음식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식을 가르치는 권스Kweon’s 쿠킹 클래스 에스더 권은 한인들에게 이웃집 누구누구네 엄마같이 친근한 요리 선생이자 타지에서의 헛헛한 마음을 음식으로 달래주는 치유자다. ‘옛’ 추억의 맛을 살리고 ‘햇’ 추억을 선물하는 그의 쿠킹 스토리.
- 2014년 11월호 기능 더한 쌀 보약 같은 밥 우리네 밥상의 중심이 ‘밥’이라는 사실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단, 먹을 것이 차고 넘치는 시대다 보니 쌀 소비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고, 게다가 새해부터는 쌀 시장이 개방되어 세계 각국의 쌀이 우리 식탁을 넘볼지 모른다. 우리 쌀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그리고 건강에 민감한 요즘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는 기능성 쌀 연구에 주력하고 있
- 2014년 11월호 수세미 받침대 설거지가 끝난 후 오갈 데 없는 수세미를 위해 예쁜 받침대를 놓아두자. 세제통을 겸한 것은 물론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싱크대를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실용적 제품만 모았다.
- 2014년 11월호 주방 장갑 오븐에 갓 구운 빵, 냄비에 바글바글 끓인 찌개. 이때 필요한 건 바로 주방 장갑이다. 디자인 예쁜 주방 장갑 여덟 개를 모았다.
- 2014년 11월호 명인과 함께 김장합시다 김치를 담그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김장은 작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아름다운 우리의 고유 풍습이다. 홀로 김장하기가 막막한 초보 주부는 물론 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비법이 궁금한 이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김치 종주 도시이자 음식 문화의 수도라 불리는 광주의 김치 명인에게 직접 손맛을 배우고 김장까지 할 수 있는 ‘
- 2014년 11월호 요리할 때 하는 뻔한 실수 음식을 ‘잘 먹는다’는 것은 그저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게 아니라 식재료의 부족한 성분을 보충하고 잘 어우러지도록 조리해 먹는 것이다. 한데 재료만 믿고 요리하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약이 아닌 독을 만들수도 있다. 제대로 잘 먹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음식 궁합과 조리법들.
- 2014년 11월호 겨울맞이 보양 재료 10 “음식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잘 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뜻입니다.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양제 홍수 시대를 살고 있지만, 영양제는 말 그대로 건강 기능 식품으로 영양소를 보충하는 보완제이며 절대로 대체제가 될 수 없습니다. 알약에 의존하기 이전에 음식으로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건강을 위한 첫걸음이지요. 옛사람들이 처방할
- 2014년 11월호 탄산수를 애정하는 사회 워터 바water bar, 워터 소믈리에, 워터 어드바이저 등은 불과 10년 전만 해도 존재하지 않은 단어다. 이제 물도 골라 마시는 시대. 최근에는 사이다만큼 속 시원하고, 콜라보다 건강하며 살찔 염려도 없는 탄산수가 대세 중 대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