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8월호 미니마이징 푸드 최근 서울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샤넬의 ‘2015 크루즈 컬렉션 쇼’는 칼 라거펠트의 의상 못지않게 애프터 파티 음식도 화제였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스테파노 디 살보 총괄 셰프가 정겨운 한식과 친근한 양식에 창의력을 더해 작고 우아하게 선보였기 때문. 파티 음식을 작게 만드는 일명 미니마이징 푸드를 소개한다.
- 2015년 8월호 카페성수 차 한잔의 여유, 책 낭독회, 만화를 그리며 하는 동네 산책, 요리교실과 프라이빗 다이닝, 어쿠스틱 음악 연주회 감상. 이처럼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위해 사람이 모이고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작은 마을. 초여름 성수동에 새롭게 문을 연 카페성수가 상상하는 미래 사회다.
- 2015년 8월호 삶애농장 친환경 인삼 척박한 산속에서 자라는 산삼처럼 인삼도 땅 위에서 스스로 버틸 수 있는 근성이 있다고 믿는 농부가 있다.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삶애농장의 박은서 대표 이야기다. 그는 인삼의 자생력을 믿으며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오로지 자연 농법으로만 건강한 인삼을 키운다.
- 2015년 7월호 설탕 대신 천연 시럽 제철 재료를 병에 담아 개성 있게 단맛을 즐기는 천연 시럽. 시원하게, 따뜻하게 차로 마셔도 좋지만 드레싱이나 베이킹 등 각종 요리에 설탕 대신 활용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제철 과일과 허브로 만든 천연 시럽으로 여름을 더욱 맛있게 즐기는 법.
- 2015년 7월호 케일의 시대 요즘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채소를 꼽으라면 바로 ‘케일’이다. 녹황색 채소 중에서 비타민 C와 오메가-3 등 각종 영양 성분이 풍부해 세계보건기구(WHO)는 케일을 채소의 여왕이라 극찬했을 정도다. 이에 호기심 충만한 셰프들도 씁쓸한 맛이 특징인 케일에 관심이 높다. 셰프 두 명에게 간단하면서도 케일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요리법을 물었다.
- 2015년 7월호 궁극의 맥주와 안주 궁합 하루 일과를 마친 후 맥주 한잔이 주는 즐거움을 비할 데가 있을까.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안주로는 간편 조리식이 제격일 터. ‘치맥’만큼 궁합이 환상적인 안주를 맥주 종류별로 공개한다.
- 2015년 7월호 맥주 르네상스 바야흐로 대한민국 맥주 시장이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했다. 국내 대표 맥주업체부터 수입 맥주, 크래프트 맥주에 이르기까지 업체가 직접 선별한 프리미엄 급 맥주와 안주 마리아주.
- 2015년 6월호 여러, 가지! 보랏빛이 탐스러운 가지는 볶음, 튀김, 무침, 구이 등 다양한 요리로 변주가 가능해 동서양을 막론하고 즐겨 먹는 채소다. 가지무침부터 가지닭고기 팟타이까지 가지를 더욱 맛있고 다양하게 즐기는 법.
- 2015년 6월호 토마토케첩과 마요네즈 세계 어느 곳이든 어느 집이든 가장 많이 애용하는 소스는 단연 토마토케첩과 마요네즈다. 인공 첨가물을 함유한 시판 제품이 찜찜하다면 집에서 직접 만들어볼 것. 조금만 바지런하면 식탁이 더 맛있고 건강해진다.
- 2015년 6월호 분위기에 반하고 맛에 감동하다 베를린의 ‘김치 프린세스’, 런던의 ‘김치’ 활약에 이어 프랑스와 벨기에에 문을 연 한식당이 잇따라 성공을 거두고 있다. 해외여행이 흔치 않던 시절, 패키지 여행자들이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를 먹기 위해 들르던 한국 식당의 저렴한 이미지를 벗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최상의 식재료를 사용한 음식으로 현지인에게 말을 건네는 ‘코리안 레스토랑’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 2015년 6월호 모던 아트로 초대 역사가인 마시모 몬타나리Massimo Montanari는 <음식은 문화다>에서 “같은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중세의 언어로 말하면 한 가족에 속해 있다는 뜻”이라고 했다. 우리 식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현대미술에 나타난 식재료와 그들이 즐겨 먹은 음식 그리고 음식과 그림 관련한 글들을 소개한다. 같은 것을 보고, 읽고, 요리하며 음식이 주는 즐거움
- 2015년 5월호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아이가 있는 집에서 식탁은 단순히 식사를 해결하는 자리가 아니다. 옛 그림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식전에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장면에서 유독 자주 등장하는 인물이 바로 아이들이다. 음식이야말로 신이 내린 선물로, 식탁은 인성을 키우는 훈육의 장소라는 교훈을 명작을 통해 다시금 되새긴다. “맛있는 음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