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10월호 이야기가 있는 식탁 식탁 위의 여행 1 오카나간 호수를 배경으로 차린 알프레스코 디너 테이블. 샴페인과 핑거 푸드를 즐기며 저녁놀을 감상하고 종이 울리면 테이블로 가서 마음에 드는 자리에 자유롭게 앉아 식사를 시작한다. 2 식사를 하는 동안 낯선 사람과 어느새 친구가 된다. 좋은 사람과 모여 앉아 잔잔한 미소를 띠고 고개를 끄덕이느라 시간이 어찌 흐르는 줄도 모르면서 식사를
- 2015년 10월호 자연을 살리는 자연 지구의 환경은 너무나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자연을 그야말로 자연스럽게 지키기 위한 세계 곳곳의 움직임을 식생활 위주로 소개한다.
- 2015년 10월호 대추고의 무화과 퓌레 가을이 제철인 대추와 무화과는 동양과 서양에서 약재로도 자주 쓰는 과일이다. 깊고 향긋한 단맛으로 디저트는 물론 요리할 때도 유용한 대추고大棗膏와 무화과 퓌레를 소개한다. 몸에 유익한 천연 양념으로 선물로도 더할 나위 없다.
- 2015년 10월호 월출산의 간장 선생 “서랑 시스랑, 바그르 퐁!” 발효가 일어날 때 옹기 속에서 나는 소리가 세상에서 제일 좋다는 이 남자, 수많은 실험과 연구로 새로운 발효의 장을 연 ‘김명성발효연구소’의 김명성 대표를 찾았다. 간장, 된장, 발효 식초, 김치, 발효 음료 등 발효 식품을 만들고 제조법을 전수하는 그에게서 본 건 바로 과감한 행동력과 추진력과 응집력으로 지켜가는 한 남자의
- 2015년 10월호 제주 맛의 방주를 지키는 사람들 제주신라호텔의 한식당 셰프 김영규 제주신라호텔 한식당 ‘천지’의 주방을 책임진 김영규 셰프는 제주도에 내려와 일한 지 벌써 24년째다. 타지인이지만 제주 사람 못지않게 제주 음식 고유의 맛과 멋에 흠뻑 빠진 지 오래다. 톳을 듬뿍 넣고 청양고추로 매콤함을 살린 몸국이나 제주도에서 잔칫날 주로 먹은 옥돔국 등 제주 향토 음식이 많이 사
- 2015년 10월호 나무 아래 낭만적 한 끼 따사롭게 내리쬐는 가을볕 아래 앉아 쉼과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테라스가 있는 레스토랑으로 가보자. 빽빽하게 들어선 고층 빌딩 숲 속에 비밀처럼 숨어 있는 테라스 레스토랑 열 곳을 소개한다.
- 2015년 10월호 제주의 슬로푸드는 맛있다 하나의 토종 음식이 사라진다는 것은 그 속에 얽힌 역사와 문화도 점점 사라짐을 의미한다. 이를 막는 방법은 결코 어렵지 않다. 토종 먹거리에 끊임없이 관심을 기울이고 일상 식생활 속으로 끌어들이면 된다. 천의 얼굴을 지닌 제주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진정한 슬로푸드, 열네 가지가 맛의 방주에 승선했다.
- 2015년 10월호 자연과 건강한 삶에 대한 끌림 이 글은 학교에서도 병원에서도 들려주지 않는 건강 이야기다. 40년간 자연 농법으로 농사짓고 깨끗한 먹거리로 장애인과 암 환자에게 밥을 해 먹이며 돌보아온 칠순의 농사꾼 임락경 목사. 그가 자연 속에서 살며 깨우친 느린 삶의 이로움에 대한 보고다.
- 2015년 9월호 추석 상차림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한 상 거하게 차려내는 명절 상차림도 좋지만, 요즘은 차례를 생략하는 집이 늘면서 상차림도 점점 간소화되고 있습니다. 적, 전, 나물 등 최소한의 가짓수로 추석 분위기도 내고 멋스러운 상차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노영희 요리 연구가가 제안합니다. 코스 요리처럼 즐길 수 있는 다섯 가지 원칙으로 맛있고 멋있게 한가위를 즐기세요.
- 2015년 9월호 기본 고추기름과 반찬 고추기름 라유辣油라고도 부르는 중국식 고추기름은 만능 소스나 다름없다. 한번 만들어두면 다채롭게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데, 취향에 따라 재료를 첨가해 오카즈라유(반찬 고추기름)로 업그레이드하면 씹는 맛을 더해주어 밥반찬으로도 더할 나위 없다. 매운맛과 참기름의 고소한 향이 식욕을 돋우는 고추기름, 기본과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만들어 다양하게 즐겨보자.
- 2015년 9월호 숟가락과 젓가락 삼시 세끼를 먹을 때마다 사용하는 숟가락과 젓가락에도 품격이 있다. 은, 놋, 나무, 스테인리스 스틸 등 다양한 소재만큼이나 감각적 디자인이 매력적인 수저 열 벌을 소개한다.
- 2015년 9월호 독자들의 냉장고를 부탁해 유명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15분 만에 근사한 요리를 만들어내는 요리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가 인기다. 이에 <행복> 독자 1백 명에게 냉장고 속 재료로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나만의 요리법’을 물었다. 혼자 알기 아까운 일곱 가지 요리를 엄선했고 요리 연구가의 팁까지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