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7월호 액란으로 요리하다 최근 달걀 속 내용물을 살균해서 만든 가공식품인 ‘액란’이 떠오르고 있다. 흰자와 노른자를 섞은 전란액과 흰자만 들어 있는 난백액, 노른자만 있는 난황액으로 구분하며 달걀물처럼 액체 형태를 띠는 알 가공품을 뜻한다. 손으로 달걀을 깨뜨려 섞거나 분리할 필요가 없어 사용하기 편리한 액란의 장점과 색다르게 먹는 방법을 알아봤다.
- 2016년 7월호 찰보리떡과 토마토즙 매년 6~7월이 되면 누른 보리밭은 여름의 추수를 노래한다. 잘 익은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는 찰보리떡과 찰토마토로 만든 건강 주스 한 잔이면 여름 별식이 따로 필요 없다.
- 2016년 7월호 음식과 전쟁을 선포하다 “살 빼야 하는데!”는 현대인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열심히 운동하고 적게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체중 감량에 성공하기가 어려운 이유는 식사량을 줄이는 게 웬만한 의지로는 쉽지 않기 때문. 그래서 준비했다. 미약한 의지력에 도움을 줄 만한 여섯 가지 식단 관리법! <행복> 팀의 체험기를 참고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골
- 2016년 6월호 수제 소시지와 햄 소시지와 햄은 캠핑의 단골 메뉴다. 최근 몇 년간 육가공 전문가가 직접 햄과 소시지를 만들어 판매하는 그로서란트가 인기를 끌면서 정통 독일식 또는 프랑스식, 이탈리아식 등 각국의 다양한 맛과 향을 지닌 소시지와 햄을 재현하는 것이 요즘의 대세. 천연 돈장豚腸을 사용해 풍부한 육즙과 탱글한 식감을 살리기도 하고, 참숯에 훈연해 건강한 맛을 낸 소시지와 햄도
- 2016년 6월호 단오놀이 선연한 빛으로 물들어가는 여름 초입, 우리가 놓치지 말고 즐겨야 할 전통 명절이 있다. 바로 음력 5월 5일 수릿날, 단오다. 홀수를 이르는 기수奇數가 겹쳐 생기가 배가된다고 믿어온 이 전통적 길일은 1년 중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한 날이기도 하다. 어른과 아이 모두 흥겨웠던 날, 처녀가 그네를 타고 창포 향 흩날리며 총각의 심장을 뛰게 했던 날, 이몽룡이
- 2016년 5월호 혼자 먹어도 충분히 맛있다! 건강 밥상 고민하는 식품 브랜드의 제안 5월의 장바구니 혼자 살수록 끼니를 거르지 않고 든든하게 챙겨 먹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지요. 밥상을 건강하고 맛있게 책임질 시판 신제품을 갈무리했습니다.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에 데워 쉽고 간편하게 식탁을 차려보세요.
- 2016년 5월호 우리 음식에 그윽한 풍미를 전하다 프랑스 음식과 와인의 페어링보다 더 깊은 울림을 주는 마리아주가 있다. 다채로운 제철 식자재로 만든 한식의 상차림에 오른 우리 전통주다. 거나하게 쭉 들이켜야 할 것 같은 막걸리, 대중적 술로만 여기는 독한 향의 소주, 누룩 향과 들척지근한 맛 때문에 고루하다고 느끼는 약주 등으로 전통주의 매력을 한정 짓지 말 것. 좋은 재료로 정성스레 빚은 전통주야말로
- 2016년 5월호 마이 파스타! 어떤 면과 소스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때론 소박하게 때론 화려하게 변하는 맛의 귀재 파스타. 이탈리아에서는 “파스타가 잘되면 요리가 잘된 것”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파스타 한 접시에 공을 들인다. 개성 넘치는 파스타로 인기 있는 레스토랑의 셰프들이 맛있는 파스타의 비법을 알려주고자 직접 나섰다. 이 열 가지 레시피만 마스터하면 끝!
- 2016년 4월호 친근하고 편안한 아메리칸 다이닝 친숙한 와플이 치킨을 만나 이색 메뉴로 변신하고, 간단한 샌드위치부터 화려한 칵테일까지 아메리칸 요리를 한곳에서 맛볼 수 있는 캐주얼한 레스토랑 두 곳.
- 2016년 4월호 spring green 말간 연두에서 푸릇한 기운이 스며든 초록까지, 색이 선연하게 오른 봄나물과 채소로 차린 요리가 봄날의 미각을 자극한다. 눈과 입을 산뜻하게 채우는 식탁 위 그린 빛깔 서정. 시나브로 봄이 번진다.
- 2016년 4월호 단맛의 재발견, 사카린 수많은 화학 실험을 거친 끝에 탄생한 인공 감미료가 과연 몸에 좋을까? 그런데 그중에는 분명 오해와 편견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한 인공 감미료도 있다. 바로 사카린이다. 최근 ‘몸에 해롭다’ ‘발암물질’ 등 주홍글씨처럼 따라다니던 누명을 벗으면서 사카린은 설탕의 대체 물질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수많은 논문과 국제기구, 전문가가 안전하다고 말하는 사카린의 실체
- 2016년 4월호 우리 '함께' 식사합시다 ‘슬로 라이프’ 열풍으로 우리는 ‘무엇을 먹느냐’보다 ‘어떻게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소셜 다이닝social dining’ 혹은 ‘개더링gathering’이라고 부르는 새로운 형태의 네트워크는 가장 진보한 형태의 라이프스타일을보여주는 키워드가 되었다. 세계 네 개 도시 소셜 다이닝 호스트가 말하는 ‘삶의 가치와 행복’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