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2월호 따뜻하게, 편안하게 ‘웰빙’이라는 의미의 노르웨이어에서 유래한 ‘휘게hygge’는 어떠한 정취나 분위기, 일상의 경험을 아우르는 단어다. 아늑한 공간에서 차 한 잔, 지금 이 순간을 감사히 여기는 소박한 마음, 가족이 함께하며 주고받는 편안한 에너지 그리고 조금은 느리고 단순한 삶. 상상만 해도 웃음이 번지는 휘겔리hyggelig(휘게의 형용사)한 모습이다. 주한 덴마크 대사
- 2017년 2월호 사랑은 초콜릿을 타고 수줍은 사랑 고백이 오가는 밸런타인데이. 사랑의 메신저, 초콜릿 역할이 두드러지는 날이기도 하다.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더욱 달콤하게 녹여줄 밸런타인데이 한정 초콜릿 열 가지를 엄선했다.
- 2017년 1월호 설날 食 풍경 새해에도 늘 푸르른 소나무처럼 건강하기를, 추운 날에도 얼굴을 활짝 내미는 붉은 동백꽃처럼 곱고 아름답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설날의 식탁을 차렸다. 따로 또 같이, 가족이 모여 나누며 즐기는 설날 상차림 제안.
- 2017년 1월호 코리안 레트로 디저트 최근 전통 먹거리나 로컬 식재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코리안 레트로 디저트’가 인기다. 직접 재배한 수수로 와플을 만드는가 하면 양갱을 초콜릿 모양으로 선보이고, 현미를 사용해 크림처럼 부드러운 조청을 만드는 등 개성 있는 시도가 늘고 있다. 저마다 표현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전통 먹거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변화시켰다는 점에서 충분히
- 2016년 12월호 집에서 간편히 즐기는 연말 홈파티 잘 고른 시판 먹거리만 있다면 집에서도 충분히 연말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크래커에 치즈와 잼을 발라 카나페를 만들거나 햄에 후춧가루를 뿌려 구우면 스테이크 못지않은 요리가 완성되지요.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간편하게 맛있는 식탁을 차려보세요.
- 2016년 12월호 감말랭이와 영귤차 찬 바람이 매섭게 불어오니 지나간 계절이 그리워진다. 말린 과일과 청은 계절의 맛을 가장 잘 간직한 주전부리다. 쫄깃한 감말랭이와 새콤한 영귤차를 겨울철 영양 간식으로 즐겨보자.
- 2016년 12월호 동짓날의 초대 한낮의 볕이 유난히 짧아지는 즈음 동지冬至가 찾아온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팥죽 한 그릇 든든히 끓여 먹어야 나이를 한 살 더 먹고 액운을 물리친다고 믿은 이날, 가까운 지인들을 불러 동짓날의 맛과 멋을 소반 위에 정갈하게 차려낸 우리 식 초대상을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는지. 얼굴을 맞대고 앉아 두런두런 나누는 대화 속에 한 해 동안 쌓아둔 아쉬움이 절로 비
- 2016년 11월호 비우고 채우는 맛, 마크로비오틱 밥상 인스턴트식품으로 얼룩진 밥상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오늘 하루만이라도 먹고 마시고 채식하라! 어떤 음식을 먹느냐보다 어떤 재료로 어떻게 요리하느냐가 더 중요한 요즘, 마크로비오틱 음식을 선보이는 이윤서 요리 연구가가 가을 담은 밥상을 차렸다. 무농약과 유기 농법으로 기른 곡물과 채소를 구입하고, 식재료 고유의 에너지를 그대로 섭취하는 마크로비오틱 음식을 맛있게
- 2016년 11월호 자연을 지키는 레스토랑 요즈음 세계적 레스토랑이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분야는 무엇일까? 맛과 서비스 품질을 넘어선, 일류 레스토랑의 또 하나 기준, 에코 프렌들리eco-friendly 행보를 소개한다.
- 2016년 11월호 건강해서 더 맛있다! 심심찮게 등장하는 불량 식품 때문에 먹거리 하나를 고르더라도 깐깐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건강한 식탁을 꾸리고 싶은 이들을 위해 친환경 제품을 준비했습니다. 맛과 건강 모두 만족시키는 식품으로 맛있게 요리해보세요.
- 2016년 11월호 사과파이와 두유 가을이 제철인 사과는 그 자체로도 맛이 좋지만, 단맛이 강해 파이로 구워 먹으면 더욱 맛있다. 여기에 완주산 콩을 껍질째 갈아 만든 건강한 두유를 곁들이면 계절 간식으로 더할 나위 없다.
- 2016년 11월호 늦가을의 선물, 뿌리 채소 시나브로 가을이 흘러간다. 다가올 겨울을 위해 이 계절은 풍성한 에너지를 머금은 먹거리를 내놓는다. 흙을 털어내면 은은한 자연의 색감과 향, 따스한 기운을 그대로 드러내는 뿌리채소. 땅과 흙의 기운을 가득 담은 뿌리채소로 눈과 입이 즐거운, 건강한 맛을 차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