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10월호 젊은 그대들 저 멀리 스코틀랜드에서 날아와 수제 맥주를 빚는 이방인, 정성이 담긴 밥상을 차리는 부부, 이탤리언 가정식 요리를 선보이는 부산 사나이, 거침없는 솜씨로 로브스터를 잡는 셰프···. 가슴속에 저마다 부산을 담고 살아가는 이들의 공간에는 맛깔난 삶과 열정이 꿈틀대고 있다.
- 2016년 10월호 무궁무진한 부산의 맛, 명란젓 부산 초량시장에 가면 말간 분홍빛을 띠는 명란젓이 가판대에 줄지어 놓인 풍경이 펼쳐진다. “명란 이기 마 최고라예!”라고 외치는 상인들의 목소리엔 명란젓의 원조가 부산이라는 자부심이 담겨 있다. 짭조름한 맛과 씹을 때마다 알알이 톡톡 터지는 식감이 살아 있는 명란젓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무엇일까? 특급 셰프 두 명에게 명란젓을 색다르게 활용하는 조리법을
- 2016년 10월호 유부전골과 수제 어묵 씨앗호떡, 비빔당면 등 부산시장에 가면 맛봐야 할 인기 먹거리만 해도 수십 가지다. 마음 같아서야 당장 먹으러 떠나고 싶어도 엄두가 나지 않는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택배로 주문해 먹을 수 있는 부산시장의 별미 두 가지.
- 2016년 10월호 나들이족을 위한 알찬 먹거리 볕 좋고 선선한 바람 부는 가을날엔 공원이나 캠핑장으로 나들이를 떠나보세요.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는 먹거리를 양손 가득 챙기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초간단 반조리 식품과 달콤한 후식을 모두 모았습니다.
- 2016년 10월호 도구의 예술, 칼질의 기술 부엌에서는 흔히 손에 익은 칼 하나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떤 재료를 어떻게 손질하느냐에 따라 쓰임새가 각기 다른 칼을 골라 써야 하는 것은 필수! 때론 날렵하게, 때론 묵직하게 식재료를 손질하며 용도도 모양도 서로 다른 칼을 소개한다.
- 2016년 10월호 맛있는 부산, 내가 아끼는 맛집 동네 곳곳에 맛집이 많아 삼시 세끼를 챙겨 먹어도 전부 맛보지 못할 먹거리 여행의 성지. 자칭 미식가라고 소문난 이들이 부산 갈 때마다 꼭 들르는 맛집만 알차게 모았다. 만약 당신이 처음 부산을 방문한다면 지금 소개하는 맛집부터 들러보시라.
- 2016년 10월호 줄 서서 먹는 부산 빵 10 부산에서 돼지국밥과 밀면집만큼 눈에 띄는 것이 빵집이다. 5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빵집부터 프랑스에서 온 셰프가 만드는 빵을 선보이는 집, 젊은 제빵사가 운영하는 개성 넘치는 빵집까지. 프랜차이즈보다 윈도베이커리의 인기가 높다는 부산에서 줄 서야 먹을 수 있는 빵집 열 곳을 다녀왔다.
- 2016년 10월호 부산 8味 세상의 모든 도시는 저마다 맛과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오랜 세월을 거쳐 이어온 수많은 이야기는 우리네 식탁 위에 오른 한 접시 음식이 대변하기도 한다. 바다와 강이 흐르고 웅장한 산이 포근하게 감싸 안은 도시, 부산. 개항과 한국전쟁, 경제 개발, 도시와 확장이라는 변수가 모여 독특한 향토 음식 문화가 탄생한 곳이다. 투박하고 서민적이지만 고난과 극복의
- 2016년 9월호 속이 편안한 가벼운 밥상 하루 한 끼 정도는 간단하고 가벼운 요리로 식탁을 차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맛이 담백해 먹은 후 속이 편안해지는 먹거리만 알차게 모았습니다. 열량도 낮아 살찔 걱정도 덜어주니 야식으로도 좋습니다.
- 2016년 9월호 오늘부터 와인말고 주스 페어링 최근 주스는 와인과 맥주, 위스키 등 각종 술 대신 음식에 곁들이는 페어링의 주체로서, 맛의 새로운 조합을 끌어내는 역할을 자처한다. 한 잔의 주스와 음식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무궁무진한 맛의 세계를 음미해보시길.
- 2016년 9월호 키위 활용 백서 새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사로잡는 키위의 진짜 매력은 건강함에 있다. 키위 한 개 속에는 식이 섬유와 비타민 C, 각종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미처 알지 못한 키위의 매력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주스뿐 아니라 다양한 요리로 활용해보자. 먹는 즐거움이 배가되는 것은 물론이요, 영양소가 풍부하니 환절기 건강식품으로도 제격이다.
- 2016년 9월호 가을날의 茶 풍경 엄숙한 마음과 규방 예절을 지켜 임하던 전통 다도茶道만이 차 문화의 전부는 아니다. 국내에 선보이는 차의 종류와 미식에 대한 취향도 다양해지면서 가볍게 차를 즐기고 차의 풍미를 돋우는 음식을 곁들이는 일이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 스며들고 있다. 차 문화가 일찍부터 발달한 영국식 홍차를 곁들인 서양식, 일본식 차를 매치한 일식 디저트 그리고 한국의 차를 매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