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10월호 부산 8味 세상의 모든 도시는 저마다 맛과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오랜 세월을 거쳐 이어온 수많은 이야기는 우리네 식탁 위에 오른 한 접시 음식이 대변하기도 한다. 바다와 강이 흐르고 웅장한 산이 포근하게 감싸 안은 도시, 부산. 개항과 한국전쟁, 경제 개발, 도시와 확장이라는 변수가 모여 독특한 향토 음식 문화가 탄생한 곳이다. 투박하고 서민적이지만 고난과 극복의
- 2016년 9월호 속이 편안한 가벼운 밥상 하루 한 끼 정도는 간단하고 가벼운 요리로 식탁을 차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맛이 담백해 먹은 후 속이 편안해지는 먹거리만 알차게 모았습니다. 열량도 낮아 살찔 걱정도 덜어주니 야식으로도 좋습니다.
- 2016년 9월호 오늘부터 와인말고 주스 페어링 최근 주스는 와인과 맥주, 위스키 등 각종 술 대신 음식에 곁들이는 페어링의 주체로서, 맛의 새로운 조합을 끌어내는 역할을 자처한다. 한 잔의 주스와 음식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무궁무진한 맛의 세계를 음미해보시길.
- 2016년 9월호 키위 활용 백서 새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사로잡는 키위의 진짜 매력은 건강함에 있다. 키위 한 개 속에는 식이 섬유와 비타민 C, 각종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미처 알지 못한 키위의 매력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주스뿐 아니라 다양한 요리로 활용해보자. 먹는 즐거움이 배가되는 것은 물론이요, 영양소가 풍부하니 환절기 건강식품으로도 제격이다.
- 2016년 9월호 가을날의 茶 풍경 엄숙한 마음과 규방 예절을 지켜 임하던 전통 다도茶道만이 차 문화의 전부는 아니다. 국내에 선보이는 차의 종류와 미식에 대한 취향도 다양해지면서 가볍게 차를 즐기고 차의 풍미를 돋우는 음식을 곁들이는 일이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 스며들고 있다. 차 문화가 일찍부터 발달한 영국식 홍차를 곁들인 서양식, 일본식 차를 매치한 일식 디저트 그리고 한국의 차를 매치한
- 2016년 9월호 잼을 즐기는 시간 빵 위에 달콤한 잼 한 스푼을 올린다. 뜨겁게 우린 홍차를 잔에 따라 함께 나누는 시간이란! 잼과 빵, 차를 아름답게 세팅해주는 테이블웨어를 소개한다.
- 2016년 9월호 수제 육포와 배 주스 수제 육포와 배 주스로 맛보는 이른 가을. 오랜 세월 동안 이어져 내려온 비법으로 만든 수제 육포와 핑크빛이 도는 달콤한 배 주스는 온 가족이 함께 먹기 좋은 가을 간식이다.
- 2016년 9월호 발칙한 레시피 “‛당신이 얼마나 맛있는 줄 알아?’ 그가 헐떡인다. ‛날 해치워줘요.’ 낮고도 열 오른 목소리로 나는 간신히 그 말만 뱉는다.” 섣부른 오해는 금물! 이는 패러디 요리책 <치킨의 50가지 그림자> 속 생닭과 칼잡이 씨라 불리는 요리사가 나누는 평범한 대화일 뿐이다. 원작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여주인공 아나스타샤처럼 평범한 삶
- 2016년 8월호 예술 한 잔 무엇이 평범한 칵테일을 한 잔의 예술로 만드는가. ‘술맛의 연금술사’라 불리는 믹솔로지스트들이 기본에 충실한 칵테일 레시피에서 벗어나 새로운 맛과 모양을 지닌 칵테일을 선보이고 있다. 2016 아시아 베스트 바 11위에 선정된 앨리스 바의 김용주 대표가 여름 칵테일 다섯 가지를 제안한다.
- 2016년 8월호 시원한 여름별미 더운 여름철에는 입맛이 떨어지고 몸이 무기력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일수록 잘 먹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간편하면서도 잃어버린 식욕을 금세 되찾아줄 시판 먹거리를 소개합니다.
- 2016년 8월호 맛을 찾아내고 기록해서 향유하는 삶 우리 곁에서 자꾸만 멀어지는 전통 음식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한식 요리사 하미현. 각 지역 마을에 남아 있는 내림 음식의 원형을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분명 한계가 있다. 현대에 맞는 레시피를 개발하고 자꾸만 먹어봐야 현재와 전통을 잇는 연결 고리가 생긴다. 진짜 음식이 있는 곳을 찾아가고 기록해서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 그가
- 2016년 8월호 딱 지금, 동남아 음식! 연중 내내 뜨거운 태양이 쏟아지고 에메랄드빛 물결이 넘실대는 곳, 동남아시아. 다채로운 풍광만큼 음식 또한 각양각색이다. 갖가지 향신료를 사용해 풍미가 강한 음식 맛이 우리와 사뭇 다르지만, 한번 맛 들이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이 있다. 동남아에 온 듯한 기분을 혀끝으로 느낄 수 있는 가정식 레시피를 셰프 3인이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