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12월호 올해의 그릇 같은 음식이라도 어떤 그릇에 담는지에 따라 식탁의 표정이 바뀐다. <행복>의 지면을 장식한 다섯 명의 푸드 스타일리스트가 꼽은 올해의 멋진 그릇을 소개한다.
- 2018년 12월호 연말 해장 열전 술 약속이 잦은 연말입니다. 즐거운 술자리가 끝나면 속풀이 음식이 간절하지요. 지방 각지의 고수에게 비법을 전수해 만든 피코크 가정용 간편식을 모았습니다. 불편한 속을 편안하게 풀어드릴게요.
- 2018년 12월호 올해의 가정간편식 “슬퍼할 필요 없다. 슬픔은 이럴 때 쓰는 것이 아니다.” 떠나간 철학자는 이렇게 썼지만, 남은 사람의 마음은 허전하기 이를 데 없다. 새로운 사유와 창조적 기여로 우리 사회를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았다.
- 2018년 11월호 맛의 심화 과정 이달에 소개할 레스토랑 두 곳은 셰프 본인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만 집중해 요리한다. 애정이 담겨 더욱 깊이 있는 셰프의 맛!
- 2018년 11월호 감동의 술상 깊어가는 가을밤, 마음 맞는 이들과 둘러앉아 술 한잔 기울이는 것만큼 제대로 낭만을 만끽하는 방법이 있을까? 음식 준비할 생각에 덜컥 겁부터 난다면 걱정 마시길! 오뚜기 간편식의 힘을 빌려 완성한 술상 차림이 여기 있다. 맛과 완성도, 분위기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다.
- 2018년 11월호 가을날의 미감味感 가을의 서늘한 한기가 차오르기 시작하면 산해진미가 지천이다. 땅의 단단한 기운과 햇살의 적당한 열기, 바다의 차가움과 가을 공기의 선선함을 머금은 이 계절의 다채로운 재료들은 미각은 물론, 몸과 마음까지 채워주는 맛있는 보약이 된다. 그 풍성한 재료를 이용해 셰프 4인이 가을빛 흠씬 물든 근사한 요리를 제안했다.
- 2018년 11월호 지구를 생각하는 것이 진정한 미식 ‘지구를 살리는 미래의 식탁’이라는 주제로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고메 2018이 열린다. 셰프와 생산자, 미식 전문가가 한데 모여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당대를 대표하는 셰프가 창의적 메뉴로 구현하는 미식 축제. 행사에 앞서 서울고메 2018에 참여하는 자연주의 셰프 3인의 이야기를 전한다.
- 2018년 11월호 가을 맛 샐러드 샐러드가 체중 감량을 위한 다이어트식이란 건 옛말. 보다 가볍고 건강한 한 끼를 즐기고픈 현대인의 바람에 맞춰 다양한 샐러드 전문점이 생기고 있다. 갖은 채소에 과일, 견과류, 고기류 등을 곁들여 식이 섬유를 비롯해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등을 두루 섭취할 수 있게 된 것. 또 재료별 풍미를 돋우는 찰떡궁합 드레싱까지 곁들이면 당당한 주연급 요리가 된다.
- 2018년 10월호 이렇게 쉬운 차茶 격식을 배제하고 손쉬우면서 편안하게 즐기고자 하는 요즘 세태가 반영돼 차도 변하고 있다. 현재 가장 핫한 일본의 차 전도사 오니시 스스무가 새로운 발상과 모던한 프레젠테이션으로 차를 제안한다. 단순하지만 세련된 차의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2018년 10월호 조금 불편하지만 제법 행복하게, 먹다 몸이 진정 바라는 음식은 무엇일까? 각각 91세, 1백 세까지 무병장수한 헬렌 니어링과 니코타 니어링의 삶의 비밀은 밥상 위에 있다. 이 부부의 참먹거리에 공감한 전문가 네 명이 네 편의 글을 보내왔고 <행복>은 이를 오늘의 식탁 위에 구현했다.
- 2018년 9월호 식食과 예藝사이 음식을 담는 그릇 ‘식기’는 예술과 일상 사이에서 매력을 발산한다. 일찍이 그 매력에 빠진 푸드 스타일리스트이자 한식 요리사인 노영희는 2016년 겨울 그릇 가게를 열었다. 작업 현장에서 수많은 그릇에 음식을 담아온 그는 도예가의 음식에 대한 이해도가 좀 더 높아진다면 작업 디테일이 분명 달라질 것이라 믿었고 그릇 가게를 오픈한 이후 매달 작가를 초청해 쿠
- 2018년 9월호 홈 카페 사회 적게는 하루에 한 잔, 많게는 시시때때로 커피를 마신다. 디저트를 곁들여 사진을 찍은 뒤 #홈카페놀이 #홈카페라는 태그를 달아 SNS에도 올린다. 2010년 초반부터 한국에 출현한 홈 카페족은 세력이 커져 ‘신무기파’ ‘핸드드립파’ ‘한눈팔기파’ ‘믿고사는파’ 등으로 나뉜다. 2017년 국내 커피 시장 규모가 11조 원을 넘어섰고, 커피 입맛이 고급화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