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12월호 음식, 사람을 매개하고 영화, 삶을 그리다 사람들 사이에 음식이 놓이고, 영화는 관계를 이야기한다. 누군가에게 음식은 삶 자체다. 음식과 영화를 매개로 세계 곳곳의 문화와 삶을 보여주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주)오뚜기가 메인 후원사로 함께한 영화와 음식을 사랑하는 이들의 축제,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린 이번 영화제를 일곱 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 2018년 12월호 색의 찬미味 크리스마스 요리라고 해서 서양의 칠면조와 바비큐, 케이크만 있을까? 겨울에 살 오른 고등어와 꽁치를 비롯해 사과, 표고버섯, 두부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미리 만들어 준비하는 초대 요리. 겨울철 근사한 홈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마이즈미 노부코 셰프의 단순하면서도 폼 나는 이색 만찬을 눈여겨보자.
- 2018년 12월호 이웃사촌과 팥죽 한 그릇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 동지冬至. 예부터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 “동지는 작은 설이다”라며 중요히 여기던 절기다. 올해의 동지는 12월 22일 토요일이다. 옥인다실의 이혜진 대표가 팥죽을 끓여 이웃과 함께 동지 파티를 미리 즐겼다.
- 2018년 12월호 올해의 그릇 같은 음식이라도 어떤 그릇에 담는지에 따라 식탁의 표정이 바뀐다. <행복>의 지면을 장식한 다섯 명의 푸드 스타일리스트가 꼽은 올해의 멋진 그릇을 소개한다.
- 2018년 12월호 연말 해장 열전 술 약속이 잦은 연말입니다. 즐거운 술자리가 끝나면 속풀이 음식이 간절하지요. 지방 각지의 고수에게 비법을 전수해 만든 피코크 가정용 간편식을 모았습니다. 불편한 속을 편안하게 풀어드릴게요.
- 2018년 12월호 올해의 가정간편식 “슬퍼할 필요 없다. 슬픔은 이럴 때 쓰는 것이 아니다.” 떠나간 철학자는 이렇게 썼지만, 남은 사람의 마음은 허전하기 이를 데 없다. 새로운 사유와 창조적 기여로 우리 사회를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았다.
- 2018년 11월호 맛의 심화 과정 이달에 소개할 레스토랑 두 곳은 셰프 본인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만 집중해 요리한다. 애정이 담겨 더욱 깊이 있는 셰프의 맛!
- 2018년 11월호 감동의 술상 깊어가는 가을밤, 마음 맞는 이들과 둘러앉아 술 한잔 기울이는 것만큼 제대로 낭만을 만끽하는 방법이 있을까? 음식 준비할 생각에 덜컥 겁부터 난다면 걱정 마시길! 오뚜기 간편식의 힘을 빌려 완성한 술상 차림이 여기 있다. 맛과 완성도, 분위기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다.
- 2018년 11월호 가을날의 미감味感 가을의 서늘한 한기가 차오르기 시작하면 산해진미가 지천이다. 땅의 단단한 기운과 햇살의 적당한 열기, 바다의 차가움과 가을 공기의 선선함을 머금은 이 계절의 다채로운 재료들은 미각은 물론, 몸과 마음까지 채워주는 맛있는 보약이 된다. 그 풍성한 재료를 이용해 셰프 4인이 가을빛 흠씬 물든 근사한 요리를 제안했다.
- 2018년 11월호 지구를 생각하는 것이 진정한 미식 ‘지구를 살리는 미래의 식탁’이라는 주제로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고메 2018이 열린다. 셰프와 생산자, 미식 전문가가 한데 모여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당대를 대표하는 셰프가 창의적 메뉴로 구현하는 미식 축제. 행사에 앞서 서울고메 2018에 참여하는 자연주의 셰프 3인의 이야기를 전한다.
- 2018년 11월호 가을 맛 샐러드 샐러드가 체중 감량을 위한 다이어트식이란 건 옛말. 보다 가볍고 건강한 한 끼를 즐기고픈 현대인의 바람에 맞춰 다양한 샐러드 전문점이 생기고 있다. 갖은 채소에 과일, 견과류, 고기류 등을 곁들여 식이 섬유를 비롯해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등을 두루 섭취할 수 있게 된 것. 또 재료별 풍미를 돋우는 찰떡궁합 드레싱까지 곁들이면 당당한 주연급 요리가 된다.
- 2018년 10월호 이렇게 쉬운 차茶 격식을 배제하고 손쉬우면서 편안하게 즐기고자 하는 요즘 세태가 반영돼 차도 변하고 있다. 현재 가장 핫한 일본의 차 전도사 오니시 스스무가 새로운 발상과 모던한 프레젠테이션으로 차를 제안한다. 단순하지만 세련된 차의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