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2월호 복을 짓는 명사의 떡국 한 해를 시작하는 시간의 의식과도 같은 설날 떡국. 해마다 먹는 떡국이지만 그 의미는 지나치기 쉽다. 명사 3인이 손수 끓인 떡국에 담긴 뜻을 사자성어로 살펴보았다.
- 2019년 2월호 여섯 가지 차 분류법 차의 세계는 바다처럼 넓고 깊어서, 힘을 빼야 흥미를 잃지 않고 오래 즐길 수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차는 찻잎의 가공 방법과 발효 정도에 따라 여섯 가지로 나눈다. 차라면 녹차와 홍차 정도만 알고 있던 초보자를 위해 간단하게 특징을 정리했다.
- 2019년 2월호 영화에서 본 바로 그 칵테일 우리네 삶을 술 한잔에 비유한다면, 한 가지 재료로는 만들 수 없는 칵테일이 아닐까. 단맛, 쓴맛, 매운맛, 신맛이 마치 엎치락뒤치락 뒤섞인 희로애락처럼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영화 속 주요 장면에 칵테일이 자주 등장한다. 스토리를 품은 칵테일 아홉 가지.
- 2019년 2월호 차 마시는 사람들2 오렌지리프 티 하우스 김진평 대표 묵직하되 친근하게, 차로 향하는 길 2018년 국가대표 티 소믈리에 대회에 우승한 김진평 대표가 선별한 제주 우전 녹차부터 그가 직접 솥에 끓여 만든 진한 밀크티까지 차를 다각도로 즐길 수 있다. 다회를 위해 마련한 티룸. 작은 앤티크 차판(호승)은 스승으로 모시는 중국의 단골 찻집 주인장이 직접 사용하던 것. 무이
- 2019년 2월호 차 마시는 사람들1 가랑비에 옷 젖듯, 어느새 차가 삶 속에 깊이 스며든 사람들에게 물었다. 왜 차에 매료되었느냐고. 차를 사랑하는 저마다의 방식을 듣고 나면 차를 더 가까이 두고 싶어질지 모른다.
- 2019년 2월호 다시, 차를 마시다 차를 마시는 이들은 알고 있다. 자신이 차를 마시는 이유가 단지 차에 있지만은 않다는 것을. 차는 우유와 견주어도 달고 고소한 맛에서는 존재감이 미미하다. 물보다는 향긋하지만 커피 향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다. 차는 그렇게 달지도 쓰지도 않다. 차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것 같다. 이를테면 차에는 ‘이것이다’라고 할 수 있는 한 방이
- 2019년 1월호 복고 푸드 랩소디 뉴트로 열풍은 쉬이 잠들 줄 모른다. ‘레트로Retro’가 과거의 재현이라면 ‘뉴트로Newtro’는 옛것의 재해석이다. 그때 그 시절, 옛날 신문에서 발췌한 당대 인기 있는 음식을 2019년 새해 식탁으로 소환했다.
- 2019년 1월호 새해맞이 음식 바쁜 우리 가족의 식탁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기원하는 새해맞이 의식이 필요하다. 한식 전문 브랜드 비비고 간편식에 아주 간단한 아이디어를 더하면 조리 시간은 아끼고, 복은 한가득 담은 상차림이 완성된다.
- 2019년 1월호 이 겨울의 솥밥 맛있는 솥밥 하나면 반찬이 필요 없다. 갓 지은 솥밥을 한 술 넘기면 배 속부터 온기가 퍼진다. 한식, 일식, 프렌치 요리 셰프에게 제철 재료로 집에서도 지을 수 있는 솥밥을 물었다. 각각 밥 짓는 노하우가 다르니 비교해보길!
- 2018년 12월호 음식, 사람을 매개하고 영화, 삶을 그리다 사람들 사이에 음식이 놓이고, 영화는 관계를 이야기한다. 누군가에게 음식은 삶 자체다. 음식과 영화를 매개로 세계 곳곳의 문화와 삶을 보여주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주)오뚜기가 메인 후원사로 함께한 영화와 음식을 사랑하는 이들의 축제,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린 이번 영화제를 일곱 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 2018년 12월호 색의 찬미味 크리스마스 요리라고 해서 서양의 칠면조와 바비큐, 케이크만 있을까? 겨울에 살 오른 고등어와 꽁치를 비롯해 사과, 표고버섯, 두부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미리 만들어 준비하는 초대 요리. 겨울철 근사한 홈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마이즈미 노부코 셰프의 단순하면서도 폼 나는 이색 만찬을 눈여겨보자.
- 2018년 12월호 이웃사촌과 팥죽 한 그릇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 동지冬至. 예부터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 “동지는 작은 설이다”라며 중요히 여기던 절기다. 올해의 동지는 12월 22일 토요일이다. 옥인다실의 이혜진 대표가 팥죽을 끓여 이웃과 함께 동지 파티를 미리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