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5월호 우프코리아 유기농 농장에서 기른 깨끗한 식재료를 먹고 자연과 공존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우프는 전 세계 유기농 농가에 머물며 일손을 돕고, 자연의 이치와 농업의 소중함을 내 삶으로 데려오는 프로그램이다.
- 2019년 5월호 자급자족의 삶 중세 시대 이전의 고악기를 직접 손으로 만들어 밥벌이를 하고, 옛집을 고쳐 살며, 농사를 지어 식재료를 얻고, 고악기 연주회로 삶의 유희를 즐기는 마쓰모토 미라이 가족. 살림이라는 일상의 행위를 예술로 승화시킨 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 2019년 5월호 낯선 한식 낯익은 한식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감각적 다이닝 공간 두 곳이 성수동에 문을 열었다.
- 2019년 5월호 정관 스님과 함께한 사찰의 봄 백양사 천진암 주지 정관 스님은 매년 음력 3월 3일, 삼짇날에 장을 담근다. 사찰에 쿰쿰한 메주 냄새가 퍼지고 장독 뚜껑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면 헤아려본다. 이곳에 봄이 찾아왔다는 것을.
- 2019년 5월호 각별한 커피 아틀리에 “정성스럽게 음식을 느끼려는 자에게 맛은 도처에 있다.” 황현산 선생의 산문집 <밤이 선생이다>에 나오는 구절이다. 원두 고유의 테루아를 즐길 수 있는 국내외 스페셜티 커피에 향미와 개성을 돋워줄 한식 디저트를 국내 작가의 커피 도구와 함께 소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소한 경험이 모여 삶을 깊이 있고 윤택하게 만든다.
- 2019년 5월호 축복받은 정원 오이타 현의 자랑, 오가팜에서만 하루, 아니 이틀이라도 머물고 싶었다. 하늘과 바다, 꽃과 나무 등 아름다운 자연이 3백60도로 펼쳐진 산책로는 한 번만 지나치기에는 아깝기 그지없고, 음식도 공방도 즐길 거리가 넘쳐났다.
- 2019년 4월호 쇼룸 아는 레스토랑 디자인계 20세기 거장의 의자에 앉아 즐기는 요리에는 흡족한 경험이 더해진다.
- 2019년 4월호 샐러드로 맛보는 팔도의 봄 자연에서 난 산물은 제때 먹어야 본연의 맛을 최대로 즐길 수 있다. 전국 산지를 돌며 식재료를 탐구해온 탐험가 류태환 셰프가 팔도 특산품으로 차린 창의적 봄 샐러드.
- 2019년 4월호 해조류의 재발견 바다의 채소, 해조류가 미세먼지 배출을 비롯한 갖가지 효능이 알려지면서 슈퍼푸드로 급부상했다. 서양에서는 오랫동안 못 먹는 잡초로, 우리에게는 너무 흔해서 주목받지 못한 해조류. 유러피언 셰프 김성운이 해조류의 파격 변신을 네 코스 요리로 펼쳐 보인다.
- 2019년 3월호 이국의 맛 서울에서 혀끝으로 유람하는 세계 도시 여행. 익숙한 듯 새로운 이 맛은 어디일까?
- 2019년 3월호 더스틴의 전통주 채집기 전국의 산과 들, 바다로 직접 나가 토종 식재료를 채집하고 즉석에서 조리하는 팝업 레스토랑 ‘야생 식탁’으로 잘 알려진 미국인 셰프 더스틴 웨사Dustin Wessa가 한국 전통주의 매력에 푹 빠졌다. 한국의 제철 재료를 파인다이닝의 문법으로 조리하는 레스토랑 에빗Evett에서 소믈리에로 일하며 전통주 페어링 코스를 총괄하는 그가 새로운 시각으로 소개하는
- 2019년 3월호 봄날의 외출 나른해진 몸을 일으켜 살랑이는 바람 따라 발걸음을 옮겨보자. 봄볕처럼 포근한 편집매장 두 곳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