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1월호 플로리다 자몽 그 어느 때보다 면역력 관리가 필수인 요즘. 한 입 베어 물면 새콤달콤한 맛에 금세 기분 좋아지는데, 영양소까지 풍부한 과일이 있다. 지금 제철인 플로리다 자몽과 함께 입이 즐거운 겨울나기를 준비해보자.
- 2022년 1월호 하동 다행 河東 茶行 - 천년 명차 소설가 김훈은 <자전거 여행>에서 이야기합니다. “시는 인공의 낙원이고, 숲은 자연의 낙원이고, 청학동은 관념의 낙원이지만, 한 모금의 차는 그 모든 낙원을 다 합친 낙원이다.” 그 셋을 모두 아우른 낙원, 하동이 아닐까 합니다. 지리산 산비탈에서 인간의 손을 덜 타며 자란 하동 야생차 앞에서 수많은 차인이 ‘다송茶頌’을 올리는 까닭이 그것이겠지
- 2022년 1월호 새해의 주안상 우리 술은 뭐니 뭐니 해도 맑은술, 곧 청주를 근본으로 삼는다. 쌀과 물, 누룩(발효제)으로만 빚어 복잡하고 다양한 맛과 향이 특징이자 자랑인 우리 전통 청주와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간편한 안줏거리로 새해의 술자리를 더욱 풍미 있게 즐겨보자.
- 2021년 12월호 에드엣 수제 번에 튀긴 연갑게와 양상추, 루콜라를 넣은 싱가폴 칠리 소프트쉘 크랩 바오. 왼쪽부터 박찬경 매니저와 김민훈 셰프. 보틀 숍처럼 와인에 네임 태그를 달고 설명을 써두었다. 상큼한 리코타 무화과 샌드위치와 레몬 크림 파스타, 브랜든 트레이시 핑크 로제 와인은 환상의 궁합. 나무 소재로 아늑하게 꾸민 매장.바오 맛집이자 캐주얼 비스트로 ‘에드
- 2021년 12월호 일상 채식 MZ 세대가 주도하는 식생활 트렌드에 코로나19 확산이 더해진 요즘의 트렌드는 확연히 건강 위주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채식’이다. 식습관 개선 차원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요즘 채식의 흐름을 들여다본다.
- 2021년 12월호 치즈로 차린 성탄 식탁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아직은 활용하기 쉽지 않은 치즈. 하지만 치즈를 활용한 레시피는 무궁무진하다. 이번 연말에는 다양한 치즈를 활용해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색다른 정찬을 차려보자.
- 2021년 12월호 무슈 벤자민 서울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블랙 트러플 로스트 치킨. 뉴욕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퍼세에서 6년간 내공을 쌓은 안진호 총괄 셰프. 치킨 리버 테린과 가토 마르졸렌에 샤또 오 블랑빌 샤르도네 와인을 곁들이면 금상첨화. 최랄라 작가의 사진 작품이 돋보이는 1층 라운지 바. 여유로운 샌프란시스코 감성이 묻어나는 2층.샌프란시스코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베누Be
- 2021년 12월호 적절한 팥 우리 조상들은 예부터 경사스러운 일이나 소원하는 일이 있을 때에는 팥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팥은 액운을 물리친다는 이야기를 수긍할 만큼 영양소가 풍부한 곡물로, 쌀과 콩 못지않게 활용 메뉴도 무궁무진하다.
- 2021년 12월호 찬 바람 불 땐 국·탕·찌개! 바람이 달아준 날개를 달고 추위가 몰려왔습니다. 이럴 때면 세상 기운 좀 느끼라며 감기라는 놈도 꼭 찾아오지요. 뜨끈뜨끈한 아랫목의 정을 닮은 우리 국물 음식이 더 당길 때입니다. <K FOOD: 한식의 비밀>다섯 번째 책에서 국·탕·찌개를 사랑한 ‘국물 민족’ 한국인 이야기를 슬쩍 꺼내드립니다.
- 2021년 11월호 건강해염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기업 코나아이는 우수한 지역 상품을 발굴하고 개발해 소비자와 이어주는 사회적 서비스 ‘로컬히어로’를 전개한다. 이달에는 청정한 자연의 맛을 담은 청정 소금을 찾아 제주로 향했다.
- 2021년 11월호 젓갈 맛이 김치 맛 한국에서 젓갈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음식은 김치일 만큼 김치에서 젓갈이 차지하는 비중은 막대하다. 오롯이 멸치와 소금만으로 4년 이상 자연 발효한 액젓과 이를 사용해 만드는 김치를 이하연 김치 명인에게 직접 배워본다.
- 2021년 11월호 여유 가득 프렌치 다이닝 파리 센강을 바라보며 한가로이 즐기는 식사가 그립다면 이곳을 눈여겨보자. 요즘 떠오르는 프렌치 신상 맛집 두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