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7월호 네 안에 나 있다! 안에 무엇을 담았는지, 어떤 메커니즘을 통해 만든 것인지 한눈에 알 수 있는 투명 아이템은 여름에 진가를 발휘한다. 어느 공간, 어떤 제품과도 자연스레 어우러지는 데다 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시원해지는 투명 아이템의 매력.
- 2016년 7월호 먹고 놀고 배우고 누리자 구두 공장이 줄지어 있는 성수동 골목길을 걷다 보면 삼각 지붕의 빨간 벽돌 건물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50년 전에는 정미소였고 최근까지 창고로 사용한 이 낡은 건물의 정체는 복합 문화 공간 ‘대림 창고 갤러리 컬럼’이다. 너와나무로 만든 육중한 문을 열고 들어서면 미식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이 펼쳐진다.
- 2016년 7월호 디자인 벽시계 어느덧 1년의 반이 지났다. 나의 시간은 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걸까? 유용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팔방미인 벽시계!
- 2016년 7월호 마르멜로 디자인 디자이너의 작업실이란 그의 작업과 취향, 관심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살아 숨 쉬는 포트폴리오와 같다. 그래서 마음에 드는 디자이너나 작가를 발견하면 맨 먼저 그의 작업실이나 쇼룸을 찾게 된다.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쇼핑하고 공간에 관한 영감도 얻을 수 있는 아이디어 창고, 그 첫 번째 공간으로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경희의 마르멜로 디자인을 소개한다.
- 2016년 7월호 헌 집 주고 '내 집' 받다 취재를 하고 나면 편집부로 문의가 쇄도하는 집이 있다. 작더라도 아이가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마당, 자연을 벗 삼아 사는 여유로운 일상, 실용적이면서도 재치 있는 아이디어…. 여러 가지 이유로 ‘딱 내가 찾던 집’이라 여겨지는 그 집에는 사실 공통점이 있다. 잘 꾸민 인테리어나 집 규모보다 다정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가족의 이야기가 먼저 읽히는 집. 설치미
- 2016년 7월호 욕실 파라다이스 하루를 시작하는 공간, 욕실. 수전 하나, 바닥 타일 하나까지도 내 마음에 쏙 드는 아이템을 고르고 싶다면 해외에서 찾은 욕실 풍경을 눈여겨볼 것. 심플한 외모와 부드러운 색감으로 북유럽 디자인 가구를 떠오르게 하는 욕실 수납장부터 조각품 못지않은 화려한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자연 소재를 그대로 들인 수전과 거울, 세면대까지. 가히 ‘궁극의 욕실’이라 해도
- 2016년 7월호 소서小暑맞이, 2in1 쿨링 가전 “소서가 지나면 새 각시도 모 심는다”는 말이 있다. 새 각시까지 도와 일을 빨리 끝내야 할 만큼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된다는 의미다. 게다가 무더위와 번갈아가며 찾아오는 장마 때문에 실내 온도와 습도는 이상 현상을 보이기 십상이다. 덥고 찌고 축축한 데다 미세 먼지 때문에 환기할 때조차 신경 쓸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닌 요즘, 당신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 2016년 7월호 지금을 사는 옻칠 ‘칠’의 한자 표기는 옻나무를 뜻하는 ‘漆’이다. 그만큼 옻칠은 우리 문화를 대표하는 공예 기법으로, 내구성과 기능성은 물론 미학적으로도 현대적 표현이 가능한 재료다. 최근 우리에게 익숙한 나무뿐 아니라 가죽, 금속, 도자기, 한지 등 다양한 재료에 옻칠을 하며 예술 작업으로 승화시키는 작가들이 늘고 있다. 오래 사용할수록 깊어지는 고운 색감에 항균, 방염
- 2016년 7월호 집으로 떠나는 특급 휴가 2 인파에 떠밀려 사람 구경하는 휴가 대신 ‘우리 집이 제일이다’를 외치게 하는 데커레이션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가족과 함께 혹은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소소하지만 소중한 시간을 위해 떠나자, 집으로!
- 2016년 7월호 집으로 떠나는 특급 휴가 1 인파에 떠밀려 사람 구경하는 휴가 대신 ‘우리 집이 제일이다’를 외치게 하는 데커레이션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가족과 함께 혹은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소소하지만 소중한 시간을 위해 떠나자, 집으로!
- 2016년 7월호 컨테이너를 품은 아파트 호기심 많고 모험심이 강한 지안이는 요즘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가장 즐겁다. 키즈 카페보다 근사한 놀이방이 생겼기 때문이다.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 요소를 차곡차곡 담은 컨테이너 룸은 놀이 공간 역할을 하는 동시에 장난감투성이던 거실, 침실, 서재를 온전히 부부의 공간으로 되돌려주었다.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부부의 취향을 담은 인테리어가 가능하다는 명쾌한 해
- 2016년 7월호 가드닝, 마음을 가꾸는 일 리빙과 라이프스타일을 통틀어 요즘 최고의 화두는 ‘가드닝’이다. 자연을 곁에 두는 원초적 방법이자 식물을 돌보는 것만으로도 일상에서 소소한 기쁨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가든 디자이너 오경아에 따르면 가드너 세계는 생각보다 넓고 방대하다. 크게 분류하면 정원을 아름답게 가꾸고 식물을 관리하는 가드너, 맨땅에 정원을 설계하는 가든 디자이너, 공공성을 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