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10월호 취향과 일상을 자유롭게 온, 오프! 우리의 생활은 의외로 복잡하다. 아침에 어떤 기분으로 눈을 뜨는가? 가족을 위해 요리하는 매 순간이 행복한가? 유독 마음이 끌리는 물건이나 공간이 있다면? 하지만 어쩌면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가 모르는 사이 ‘이미 다 짜인 공간’ 속에서 틀에 박힌 생활을 하는지도 모른다. 좋아하는 물건에 둘러싸인 잡화점처럼 즐거운 집. 취미와 일상이 조화를 이루며 일과 휴식
- 2016년 10월호 가을을 피우다 향초, 디퓨저와는 또 다른 즐거움을 주는 인센스 스틱. 은은한 아로마 향이 공기 중에 빠르게 퍼져나가는 것은 물론, 패키지와 스틱 홀더까지 함께 놓으면 스파 숍처럼 이국적 풍경을 연출할 수 있다.
- 2016년 10월호 부산 리빙숍 주인의 추천 리스트4 패브릭의 자연스러운 멋 색을 거의 쓰지 않고 장식도 없는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이 든다면 십중팔구 패브릭 소재의 힘. 섀비 시크와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패브릭 전문 숍 살림(051-644-3288)의 최경숙 대표는 리넨 소재와 빈티지한 나무 스툴, 바구니와 식물 등으로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내추럴한 공간을 재현했다. 빈티지
- 2016년 10월호 부산 리빙숍 주인의 추천 리스트3 부드럽고 달콤한 컬러 심플한 북유럽 스타일 가구에 달콤한 색감과 여성스러운 소품을 믹스 매치한 것이 비에 메종(051-742-0214)의 스타일. 강렬한 원색 대신 여백의 미가 돋보이는 포스터에 파스텔 톤의 심플한 도자기, 레트로 스타일의 꽃무늬 랜턴 등으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공간을 연출해보자. 1 식기 라인 중 V자 형태의 볼을 모티프로 한 도자기
- 2016년 10월호 부산 리빙숍 주인의 추천 리스트2 믹스 매치로 완성한 로프트 스타일 올오브더빈티지(070-8247-6064) 박정제 대표는 공장이나 오래된 건물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되 요즘 유행하는 트렌디한 아이템을 더해 로프트 스타일을 제안한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그 가치를 잃지 않은 빈티지 오리지널 가구에 대리석 테이블과 금속 프레임 거울을 매치하면 편안함과 세련미 사이의 균형을 잘 살릴 수 있다
- 2016년 10월호 부산 리빙숍 주인의 추천 리스트1 전국 편집매장의 수가 부산 사투리로 ‘천지삐까리’인 요즘, 부산에서 자신만의 끼와 재능으로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리빙 매장을 찾았다. 개성 있는 리빙 숍 대표들이 제안하는 네 가지 스타일과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그들이 직접 뽑은 리스트를 ‘단디’ 눈여겨볼 것!
- 2016년 10월호 행복안테나 2011~2015년의 SNS 빅 데이터에 따르면 ‘가을’이라는 계절에 영향을 받는 건 사실 남자가 아니라 ‘여자’라고 합니다. 여전히 ‘가을’ 하면 외롭고 쓸쓸한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시나요? 올가을에는 <행복>의 10월 이슈와 함께 감상적이고 풍요롭다는 긍정적 기운을 더해보면 어떨까요?
- 2016년 10월호 복잡한 것과 결별하라 도미니크 로로는 저서 <심플하게 산다>에서 “심플한 삶이란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낭비하지 않으며, 좋은 것들을 골라서 취하고 자신을 귀하게 여기며 존중하는 삶이다. 편히 쉴 수 있는 쾌적한 방과 더 손댈 것 없이 깔끔한 집도 결국 여기에 해당한다”고 했다. 언제까지 물건으로 가득 찬 ‘좁은’ 집에 머물면서 ‘넓은’ 집을 갈망할 것인가? 18평이라
- 2016년 10월호 일상을 휴가처럼 가족과 펜션에 놀러 갔을 때 동생과 서로 다락방을 차지하려고 심술부렸던 기억,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천장이 낮아 더욱 아늑한 다락방은 <톰 소여의 모험>에 나오는 비밀 통나무집처럼 느껴지고, 창밖으로 마주 보이는 숲이나 바다 풍경은 유난히도 어린 마음을 사로잡았다. 휴가지에서의 이런 특별한 추억이 일상이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해운대 마
- 2016년 9월호 동물들의 이중생활 근사하게 차려입고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사람인 듯 존재감을 발휘하는 동물 모티프 아이템 여덟 개. 평범한 일상에 위트를 불어넣고,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더해줄 소품을 소환해보자.
- 2016년 9월호 디자인 입은 바구니 흔히 사용하는 바구니도 잘만 고르면 유용한 오브제가 된다. 최근 화분을 담는 커버로 활약하며 실내의 근사한 인도어 가든을 꾸며주는 바구니들. 독특한 디테일로 식물과 환상의 궁합을 이루는 바구니를 모았다.
- 2016년 9월호 구하우스 평소 취재를 하면서 화가, 설치미술가, 건축가,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를 만날 기회가 많다. 작가의 아틀리에를 방문해 생생한 예술 현장을 보기도 하고, 멋진 작품으로 단장한 집 꾸밈에 감탄하기도 한다. 하지만 여전히 예술은 다가가기 어렵고 특별한 그 무엇이다. ‘예술과 생활의 공존’을 테마로 한 미술관 ‘구하우스’. 미술관을 관람이 아닌 향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