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7월호 이 여름을 위한 작은 루틴 Cool Down Rituals 낭만과 여유가 깃든 여름을 위한 네 가지 쿨 다운 리추얼. 무더운 계절에도 가볍고 우아하게,작은 루틴으로 몸과 마음의 열기를 덜어내 시원하고 여유로운 여름을 완성해보자.
- 2025년 7월호 별과 물의 안식을 담다 일상 속 쉼이 필요할 때 언제든 찾을 수 있는 곳. 시끄러운 도심에서 벗어나 고요히 안녕을 만끽할 수 있는 곳. 별온재는 지친 하루를 보낸 뒤 언제든 가벼운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마음의 피서지다.
- 2025년 7월호 Laila Gohar ‘라일라 고하르’라는 장르 푸드 아티스트, 설치미술 작가, 브랜드 창립자, 디자이너, 요리사. 하나의 명칭으로는 라일라 고하르를 온전히 설명할 수 없다. 전 세계 미술·패션·디자인계의 러브콜을 받는 그는 자신이 거주하는 뉴욕 아파트를 통해 고유한 세계관을 펼쳐 보인다.
- 2025년 7월호 자기 주제를 알고 살면 인생이 행복해진다. 원로 건축가와 문화 예술계 인사들도 자주 찾던 삼청동 복정식당을 운영하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전향한 김지현 대표의 삶에는 굽이굽이 변화와 도전의 시간이 많았다.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다시 힘을 내던 시간. 인터뷰 말미, 그녀가 “마침내 내 주제 파악을 해서 편안하다”고 말했을 때 내 마음까지 덩달아 놓이는 기분이었다. 고미술과 현대미술, 고가구와 아
- 2025년 7월호 세상에 이런 집이! 클라이밍으로 출입하고, 계단 대신 봉을 타고 오르내리며, 심지어 침상까지 외벽에 매다는 등 말 그대로 ‘대환장’ 구조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대환장 기안장〉. 상상 속에서나 가능할 법한 아이디어를 현실로 옮긴 집들을 소개한다.
- 2025년 7월호 새것은 헌것이 되고, 헌것은 다시 새로움이 된다 새것은 헌것이 되고, 헌것은 다시 새로움이 된다 어떤 공간은 세월을 넘나들게 하는 힘이 있다. 박수지는 집이라는 거대한 플레이트 위에 자신만의 경험이라는 레시피를 이용해 익숙하면서도 독특한 방을 만들었다.
- 2025년 7월호 부부의 삶을 구조화한 결과물 집이 거주자를 닮는 일은 필연적 결과라지만, 윤용식 ·김단비 부부의 신혼집은 더욱 그러했다. 라이프스타일과 선호에 대한 철저한 계획이 선행되었기 때문. 130m2 빌라를 정돈한 이들의 계획을 엿보았다.
- 2025년 7월호 장마철 세탁과 건조는 비스포크 AI 콤보에 집은 온전한 쉼터가 돼야 한다. 그런데 퇴근하고 우리 일상은 업무의 연장으로 이어진다. 퇴근 후 옷을 갈아입으면 청소부터 분리수거와 설거지 등 또 다른 업무를 시작한다.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올여름은 가히 장마의 계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늘어날 빨랫감 생각에 눈앞이 캄캄해진다.
- 2025년 6월호 촉각과 재질이 주는 감각적 즐거움 - 물성 탐구 ‘집’ 자연의 물질이 주는 고유한 특성과 촉감은 우리의 물리적 경험과 감각을 충족시키며, 단순한 미감 그 너머의 감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기 소재의 물성을 명민하게 활용한 여덟 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물성 매력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경험해보자.
- 2025년 6월호 흙 내음을 밑고 산다 아파트라는 한계 안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방법을 극대화한 곳. 네 식구가 함께 있을 때도, 각자 시간을 보낼 때도 풍경 속에서 일상을 보내도록 고친 김지민 · 윤혜진 부부의 144m2 아파트는 주택처럼 눈과 귀와 코로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집이다.
- 2025년 6월호 부산의 도시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 부산은 토박이와 토박이 아닌 자들이 부대끼며 만들어온 도시다. 2025년 그 서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부산에서 태어난 자와, 부산에 눌러 앉은 자, 부산으로 돌아온 사람 모두 부산이란 지도 위에 자기만의 삶의 궤적을 그리고 있다. 이유도 다르고, 표현 방식도 달랐지만 이들을 하나로 꿰는 건 결국 부산다움이었다.
- 2025년 6월호 달맞이길에 등장한 수직 마을 - 에케 Ecke 언덕과 바다, 새로 들어서는 숍과 오래된 주택이 공존하며 흥미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달맞이길. 메인 거리에서 한 켜 들어간 한적한 골목 모퉁이에 지난 9월, 복합 문화 공간 에케가 문을 열었다. 동네 연립주택을 닮은 붉은 벽돌 건물 곳곳에 난 입구로 들어서면 중정을 중심으로 11개 브랜드가 옹기종기 모인 마을 같은 장소가 우리를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