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7월호 행복작당 서촌 한옥 오픈 하우스 이벤트와 더불어 국내외 유수 브랜드의 전시, 클래스와 렉처가 가득한 <행복>의 ‘행복작당’이 아홉 번째 축제 <서로 서로 서로>를 열었습니다. 행복작당을 사랑해온 대다수가 이번 행사 소식을 듣고 의아했을 겁니다. ‘가을이 아닌 초여름, 북촌이 아닌 서촌이라고?’ 비대면의
- 2024년 7월호 45년 기술이 담은 '바람' 썸웨어 ‘밤의 모기장’에전시된 유닉스 디오.냉온풍 자동 전환의 T-CARE모드를 탑재하였으며유닉스에서 제시한 맞춤 결합모드로 두피 케어부터 아기,반려동물 건조까지 다양하게활용할 수 있다.더운 여름 드라이어 사용으로 아침 시간이 분주하고 힘겨운 경험을 해봤을 터.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 두피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여름
- 2024년 7월호 시공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홈 갤러리 거실 왼쪽에는 1970년대 경 이탈리아에서 제작한 조명이 있다. 위태로운 듯한 느낌이 특징. 소반 위 작품은 임소담 작가의 ‘The Rainbow’(2018). 이날 김민호 대표가 깜짝 등장해 거실에 배치한 고미술품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인왕산 자락에는 흰 바탕에 드문드문 놓인 기물이 미감을 더하는 박선영 작가(@misuleye)의
- 2024년 7월호 쾌적하고 감각적인 산책 경험을 선사하는 스니커즈 썸웨어 마당에 전시한 에코 스니커즈. 원목 소파는 힌지 제품.에코에서 새롭게 출시한 바이옴 인피니트, 바이옴2.2, 그루브. 김세완 작가의 도자 오브제와 조화롭게 어우러졌다.신발은 발에 착용하는 옷이다. 땅바닥에 있을지 모를 물체로부터 발을 보호하고 보온 기능도 제공하며 신체 활동을 돕기도 한다. 장시간 이동이라면 신발의 역할은 더욱 중요할 터. 착화감이
- 2024년 7월호 소박한 멋을 전시하는 곳 처음에는 한국을 찾았을 때 머물 집의 역할도 했지만 지금은 갤러리 겸 숍으로만 사용 중이다. 사진 속 작품은 명인 윤미화 선생이 그간 만든 작품 중 엄선한 것. 작은 집이 많은 서촌이라지만 유독 소담한 멋을 뽐내는 곳이 바로 ‘카리미즈 서울’이다. 독특한 점은 전통 한옥의 외관임에도 일본의 갤리러 겸 디자인 숍 카리미즈안(刈水庵)의 자
- 2024년 7월호 파동과 공간이 선사하는 안녕 안방과 풀문룸(작업 공간)을 잇는 거실. 벽에는 한지를, 바닥은 네덜란드 포보Forbo사의 친환경 마감재 마몰륨Marmoleum 중 한지 및 전통 장판과 느낌이 비슷한 것을 골랐다.서촌의 정겨운 골목에 숨어 있는 보물 같은 집, 은현재. 사운드 세러피 브랜드 ‘리추얼 마인드’가 자리 잡은 곳으로 이상현 대표와 사운드 세러피스트 그레이스
- 2024년 7월호 1백 년 전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한옥에세이 서촌은 1백 년 전 베이스 프렙을 연구하던 연작의 상상 속 실험실로 변모했다.누하동의 어느 한적한 골목, ‘한옥에세이 서촌’은 한식 담장과 벽돌담이 어우러진 풍경 사이에 차분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다. 정석원 이사가 기획한 한옥에세이의 첫 번째 공간인 이곳은 건축가 지랩이 ‘환대’라는 테마에 사랑채 이미
- 2024년 7월호 한옥에 깃든 유럽의 감수성 비트라, 지노리 1735 등 아티브가 전개하는 브랜드의 제품으로 꾸민 주방과 다이닝룸. 한옥의 목구조가 주는 소박함과 제품의 컬러감이 조화롭게 공존했다.기와지붕이 삐쭉 솟은 익숙한 빨간 벽돌 벽, 그러나 그 위 낯선 알파벳으로 조그마하게 이름이 적혀 있는 ‘헤브레Hbre’는 외국 사람의 눈높이에 맞춰 한옥을 소개하는 책 (Tuttle
- 2024년 7월호 ‘나’로 묶인 취향이 전시된 곳 유예소는 ㄷ자 구조로, 강연을 하는 공간이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집무실과 일명 ‘취향의 공간’이 마주 보고 있다.서촌의 한옥은 소담하지만 특별한 매력이 있다. 집집마다 서로 다른 개성을 지녔기 때문인데, 유경희예술처방연구소의 보금자리인 ‘유예소’도 건축주의 색과 개성을 한껏 펼쳐 묘한 미감을 빚는 곳이다. 유예소
- 2024년 7월호 작품이 된 가구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낸 한옥에세이 누하의 정원. 너럭바위 위에 놓인 라운지체어는 이번 전시의 백미였다.옛 선비들의 정원인 별서의 정서를 담아 지은 한옥에세이의 두 번째 스테이 ‘한옥에세이 누하’. 지난 5월에 완공한 이곳을 정식 오픈 전, 행복작당 서촌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이 따끈따끈한 장소를 선점한 주인공은 인테리어와 아트, 스타일
- 2024년 7월호 ‘진심’으로 가득 채운 오뚜기와 에싸의 ‘스위트 홈’ 머쉬룸 스툴을 두어 마당에서 버섯이 자라나는 유쾌한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아웃도어 다이닝 존과 문 너머로 보이는 오!마요 1인용 소파를 배치한 리빙 존. 돌밭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 수석처럼 인왕산 자락 깊숙한 골목 안쪽에 자리잡은 ‘난호재’. 진료복 브랜드 호퍼Hopper의 쇼룸이자 사무실인 이곳은 대들보, 서까래 등 1930년대 지을
- 2024년 6월호 바우하우스와 로맨티시즘이 만났을 때 밀라노 람브라테 지역에 위치한 디자이너 세레나 콘팔로니에리의 현대식 단독주택은 그에게 완벽한 안식처이자 예술적 영감을 채워주는 아지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