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9월호 호텔의 휴식을 담은 침실 나를 돌보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질 좋은 휴식이다. 호텔을 주거에 담고 싶어 하는 이유 중 하나도 그곳에서 온전히 쉼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경험했기 때문인데, 침대와 매트리스만 잘 활용해도 이를 주거에서 누릴 수 있다. 침대부터 매트리스까지 에이스침대가 제안하는 다양한 침실을 만나보자.
- 2024년 8월호 집은 ‘보편적인 사람’이 짓는 것 20년 넘는 죽마고우이자 건축사 사무소도 공동 운영하는 박지현, 조성학 건축가가 함께 땅을 사서 각자 설계해 지은 집 두 채. 각자의 아내까지 네 명을 인터뷰하면서 실로 오랜만에 머리카락이 쭈뼛쭈뼛 서는 경험을 했다. 집을 향한 그들의 간절한 마음과 건강한 행복이 생생하게 느껴져서. 나는 이 기사를 집 장만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부터 출산율을 고민하는 이 땅
- 2024년 8월호 19세기 이탈리아 백작이 남긴 유산 이탈리아 리구리아Liguria에 자리한 라모테 백작의 사냥 오두막이던 라 푸스타이아는 이제 건축가 루시아 라모테 가족의 보금자리로 탈바꿈했다.
- 2024년 8월호 도심 속 휴식의 감각, 슬로재 한옥 호텔 브랜드 노스텔지어가 네 번째 공간 슬로재를 오픈했다. ‘시간이 느리게 가는 집’이라는 뜻을 담은 당호처럼, 모든 게 빠르고 복잡하게 흘러가는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이곳에는 마치 다른 차원의 세상에 홀로 존재하는 것처럼 진정한 쉼을 누리게 해줄 콘텐츠와 디테일이 숨어 있다.
- 2024년 8월호 고택 뷰, 산 뷰, 정원 뷰 품은 집 신축에서 레노베이션, 개축으로 방법을 바꾸며 꼬박 2년에 걸친 집 짓기가 끝나고 이명자 씨 부부가 은퇴 후의 삶을 보낼 집 한 채가 완성됐다. 부부는 창밖으로 드는 해를 따라 자리를 옮겨 다니며 아침, 점심, 저녁밥을 지어 먹고 풀멍과 빗소리멍, 물안개멍을 즐기며 전원생활을 200% 만끽하는 중이다.
- 2024년 8월호 모두를 위한 표준은 없다 학예적·직업적으로 다양한 도전을 이어온 박지원 씨는 집을 도구 삼아 자신의 기록을 아카이빙했다.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맞춤 제작한다는 만능 박지원의 2촌 라이프.
- 2024년 8월호 스테이를 품은 돌집, 신창 유유희 1965년에 지은 제주 돌집이 2023년 자그마한 스테이를 품은 네 식구의 집으로 변신했다. 곳곳이 트이고 열려 있어 시선이 밖을 향하는 공간, 지인을 초대해 시간을 보내고 때로 작은 공연을 열기도 하는 곳. 신창리라는 지명에 창현·유진·유하·원희 네 가족의 이름에서 따와 이름 지은 집, ‘신창 유유희’의 이야기다.
- 2024년 8월호 편안함이 무르익는 나무 집, 소우주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 작은 마을, 어린 시절 그린 그림 속 집처럼 삐쭉 솟은 박공지붕을 여섯 개나 품은 목조 주택과 스테이가 있다. 오직 아내와 아들의 행복을 영순위에 두고 지었지만, 마음에 쏙 드는 집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활력 넘치는 삶을 살고 있는 소유상·신승연 씨 가족. 이들이 내뿜는 해피 바이러스는 스테이 ‘마카로니홈’을 찾는 이들에게까지 전파된
- 2024년 8월호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 매일 저녁 주홍빛 노을이 해수면 위로 내려앉는 세계 3대 선셋 명소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천혜의 자연환경이 살아 숨 쉬는 이 섬에서의 완벽한 휴식을 실현해줄 단 하나의 공간을 소개한다면 단연 수트라하버 리조트다.
- 2024년 8월호 남산에서 만난 휴양지 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해 떠날 여유가 없다면 서울신라호텔로 향해보자. 야외 수영장에서 진행하는 신개념 풀 파티가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달래줄 것이다.
- 2024년 8월호 컬러로 완성한 영감의 소파 컬러는 일상에서 어떻게 영감을 전할 수 있을까? 알로소는 이 질문의 답을 소파에서 찾았다. 세밀한 취향까지 맞춰줄 다채로운 컬러 스토리를 만나보자.
- 2024년 8월호 바람 부는 밭에서 찾은 무형의 가치, 보롬왓 2만 평의 돌밭에서 메밀 농사를 시작해 이제는 10만 평의 땅에서 펼쳐지는 꽃 축제의 성지로 이름을 널리 알린 제주 보롬왓. 그러나 지난 1년 사이 그 모습이 사뭇 달라졌다. 꽃이 만개하던 자리에는 부지를 둘러싼 오름과 삼나무를 가리지 않는 잔디가 채워지고, 제주 자연 본연의 담백한 풍경과 닮은 스테이 느릇과 허명욱 작가의 작업실, 팩토리가 순차적으로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