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6월호 일상에 맞게 재편집한 집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주방과 안방의 위치를 맞바꿨다. ‘남향 거실, 북향 주방’이라는 관습적 구조를 벗어나 치열한 고민 끝에 다이닝 공간과 주방을 정면에 배치한 행당동 145m2 아파트. 부부는 거실 대신 주방과 식탁 위에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아침을 맞이한다. 생활에 맞게 구조를 바꾸고, 그 과정에서 이곳만의 특별한 우수관 오브제까지 얻었다.
- 2024년 6월호 시간이 깃든 한옥, 난호재 진료복 브랜드 호퍼의 쇼룸 겸 사무실이자 장승은 대표와 정가영 이사의 아지트이기도 한 서촌의 작은 한옥 난호재. 이번 행복작당 서촌을 통해 공개될 난호재 안에는 1930년대 지어질 당시 본연의 모습과 지나온 세월의 흔적, 그리고 두 사람이 가미한 모던한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 2024년 6월호 콜러가 물들인 오렌지빛 팔라초 1980년대 초 밀라노의 일부 지역과 몇몇 가구 브랜드가 뜻을 모아 시작한 푸오리살로네는 이제 밀라노 디자인 위크를 특별하게 만드는 어엿한 메인 이벤트가 됐다. 올해 열린 이벤트는 총 1천1백25개. 그중에서도 편집팀을 감동시킨 전시를 모았다.
- 2024년 6월호 모던 드라이버를 위한 홈 컬렉션 모던 드라이버 컬렉션으로 연출한 응접실과 서재.밀라노 디자인 위크가 열리는 여러 장소 중에서도 가장 밀라노스러운 곳을 꼽는다면 이곳이 아닐까. 팔라초 랄프 로렌은 1941년 건축가 미노 피오키Mino Fiocchi가 캄파니니 가문을 위해 지은 카사 캄파니니-보노미를 1999년 랄프 로렌이 인수하며 탄생했다. 드높은 아치 기둥이 늘어선 대저택의 웅장함, 중정
- 2024년 6월호 동시대 디자인 감각의 집합체 1980년대 초 밀라노의 일부 지역과 몇몇 가구 브랜드가 뜻을 모아 시작한 푸오리살로네는 이제 밀라노 디자인 위크를 특별하게 만드는 어엿한 메인 이벤트가 됐다. 올해 열린 이벤트는 총 1천1백25개. 그중에서도 편집팀을 감동시킨 전시를 모았다.
- 2024년 6월호 식집사의 작고 안온한 요새 매일의 시작과 끝이 있는 집 안에 들인 흙 한 줌, 풀 한 포기는 삭막한 도시 생활 속 큰 위안을 준다. 파릇파릇한 식물이 내뿜는 생명력이 넘실대는 프리랜스 디자이너 서영훈 씨의 작지만 평온한 보금자리를 방문했다.
- 2024년 6월호 디자인이 진화하는 곳 올해 살로네 델 모빌레에 참여한 1천3백55개 브랜드는 1년 동안 갈고 닦은 컬렉션을 공개하며 디자인이 우리의 생활을 어떻게 바꾸어갈 것인지에 대해 각자가 모색한 해답을 제시했다. 그 속에서 발견한 디자인 트렌드와 이슈를 담았다.
- 2024년 6월호 지금 가장 최신의 이탈리아 리빙 아이콘 올해 살로네 델 모빌레의 핵심 이벤트부터 이탈리아 디자인 아이덴티티까지, 살로네 델 모빌레를 이끄는 수장이자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뽀로의 마케팅 총괄 마리아 포로에게 듣는 리빙 디자인 이야기.
- 2024년 6월호 만들지 않고 만들어낸 집 완숙에 이른 스타일리스트가 자신을 위한 집을 만들었다. 리모델링으로 집요하게 완성한 이 곳에는 새로 지은 집이 흉내 낼 수 없는 시간과 대체 불가한 특별함이 담겨 있다.
- 2024년 5월호 새 둥지로 날아든 아티스트 올빼미가 밤낮으로 지키고 있는 커다란 나무 둥지에 숲속 요정들이 만들어놓은 듯한 포근한 침대가 놓여 있다.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이곳은 프랑스 아티스트 나탈리 레테가 살고 있는 파리 아파트다.
- 2024년 5월호 비워내서 충만한 무과수의 집 어루만질 무撫에 열매맺는 나무를 뜻하는 과수果樹를 더해 지은 ‘무과수’란 필명처럼 따뜻하고 소박한 일상의 기록으로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황다검 씨. 감나무 집과 아현동 집을 거쳐 안착한 그의 세 번째 보금자리를 <행복>이 찾았다.
- 2024년 5월호 빠위네 가족의 첫 집 연대기 지은 지 90년이 훌쩍 넘은 북촌 한옥을 구입한 아내 박 아녜스 씨와 남편 정 라파엘 씨. 부부는 그들의 성향대로 새로 짓기보다 고치기를 택해 잃어버린 집의 본모습을 복원하고 부부의 생활을 녹여냈다. 그리고 서향 빛이 아름다운 이곳에 연하당이라는 당호를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