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12월호 바이오플라스틱 리빙 플라스틱은 실제 자연 상태에서는 거의 분해되지 않거나, 수백 년에 걸쳐 분해되기에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으로 꼽힌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세계 각국에서는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을 개발하고 사회 전반에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데, 리빙ㆍ인테리어 분야에서도 이 소재를 이용한 의식 있는 디자인 제품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 2016년 12월호 응답하라, 오버! 이 가족이 사는 법 지지직거리는 잡음이 들리더니 이어서 “딸내미 나와라, 오버!” 하는 굵직한 목소리가 무전기에서 흘러나온다. 스마트한 시대에 무전기가 웬 말이냐고 하겠지만, 김향숙 씨네 세 식구에게는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물건이다. 방 일곱 개가 있던 게스트 하우스를 개조해 층층이 독립된 공간을 꾸민 이 작은 집에서 세 식구는 따로 또 함께 일상을 공유하는 중이다.
- 2016년 12월호 '벽'과 '소통'의 아이러니 한 건물의 도면을 받았다. 거실과 주방 중심의 1층, 개인 공간과 가족실로 구성한 2층, 다락방까지 층별 구성은 비교적 무난해보이나 입면도는 일반 건물과 확연히 차이가 난다. 마치 지붕 없이 벽만 세워진 형상이랄까? 게다가 이 벽이 소통을 위한 장치라니, 그 발상이 흥미롭다.
- 2016년 12월호 Housing & Deco News2 interview 디자이너 외이빈 슬로토 본질을 탐구하니 지금 가장 필요한 디자인이 되었다 파테라는 몰테니&C 쇼룸에서 만날 수 있다. 루이스 폴센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 2016년을 대표하는 모던 샹들리에로 꼽힌 ‘파테라’ 조명등의 디자이너 외이빈 슬로토Øivind Slaatto가 내한했다. 자연계의 여러
- 2016년 12월호 Housing & Deco News1 벌써부터 거리는 온통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물들어 있고 이따금 흥겨운 캐럴까지 들려옵니다. 해마다 찾아오는 크리스마스지만 그럼에도 매년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하지요. 이달에도 <행복>이 엄선한 이슈와 함께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 2016년 12월호 미니멀 아파트 많은 사람이 미니멀리즘을 동경하지만 정작 이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는 모른다. 과연 ‘화이트=미니멀리즘’일까? 단순함과 간결함을 반복하고 최소한의 요소를 담은 윤정민 씨네 아파트. 선과 면, 빛으로 채운 그들만의 미니멀 하우스를 만나보자.
- 2016년 12월호 플랜트 디자이너의 제안 2016년을 뜨겁게 달군 이슈는 다름 아닌 ‘그린’. 선인장 열풍과 함께 비주얼 가든, 플랜트 인테리어 등 식 물 이 공 간, 디자인 이슈와 접목하면서 우리 일상 곳곳에 다채로운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겨울에도 싱그러운 그린 세러피를 원하는 이를 위해 플랜트 디자이너 4인이 제안한다. 올 해 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신 ‘그린 크리스마스’를 기대해볼 것.
- 2016년 11월호 쾌적한 이불의 속사정 하루 수면 시간이 점차 줄어드는 요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짧은 시간이라도 양질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다. 자연에서 얻은 소재로 만들어 건강한 수면 환경을 조성해주는 천연 이불속을 소개한다.
- 2016년 11월호 환경친화적 난로 올겨울엔 LED 전기난로, 옥수수와 사탕수수 등에서 추출한 연료를 사용하는 바이오 에탄올 난로, 탄소섬유 난로를 주목할 것. 장작이나 가스를 사용하지 않아 매연,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데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공할 수 있다. 환경친화적 신소재 난로 열전.
- 2016년 11월호 詩가 된 정원 건축가가 해석한 정원은 어떤 모습일까? 건축 언어로 익숙한 리플렉션reflection(반사) 효과, 비움과 채움, 최소의 주거, 모듈 디자인 등 다채로운 은유로 표현한 그린 인스톨레이션을 소개한다.
- 2016년 11월호 위대한 유산 기능주의 디자인의 미학이라는 표현은 왠지 뻔하고 유행의 정점이라는 말은 어딘지 가볍다. 과연 우리는 ‘덴마크 디자인’의 진정한 매력에 얼마나 공감하고 있는지? 1950~1960년대 오리지널 디자인, 메이드 인 덴마크를 고수하는 가구 브랜드 칼 한센앤선의 고향 오덴세에서 그 진면목을 확인했다
- 2016년 11월호 콜라주하우스 생김새가 제각각인 창문을 모아 외벽을 만들고, 돌무더기와 녹슨 패널, 파이프 등 철거한 건축자재로 패셔너블하게 연출한 이 집은 인도 나비뭄바이 남부 지역에 있는 ‘콜라주 하우스Collage House’다. 사방 천지가 개성으로 물든 이 집을 보고 있자면 ‘버려진다’는 것의 의미를 곰곰이 생각해보게 된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집을 완성한 마감재들은 버려진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