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3월호 침대만큼은 프리미엄으로! 침실은 피곤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일시 정지’의 공간이자 오롯이 나만을 위한 프라이빗 휴식처다. 누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백팔십도로 달라지는 스타일별 레시피를 준비했다.
- 2017년 3월호 소통하라, 아이처럼, 단순하게 온갖 새로운 SNS가 등장하고 어떤 콘텐츠든 빠른 시간에 소비되어 사라지는 이 시대에도 결코 변하지 않는 핵심과 본질이 존재한다.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하고 단순한 캐릭터로 아이는 물론 어른도 공감하는 소통의 의미를 이야기하는 김윤성・강성원 부부. ‘잠보 아일랜드’에는 수많은 ‘어른 아이’가 소통하고 있다.
- 2017년 3월호 리빙페어 관전 포인트 7 1 리빙, 아트, 디자인! 환상의 협업 유행하는 가구만 펼쳐놓은 모델하우스 같은 인테리어가 식상하다면 디자이너와 브랜드의 협업을 주목할 것! 지난해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의 포토 존이 될 정도로 개성 있는 전시를 선보인 편집매장 보에가 올해도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최지아와 팀워크를 이뤄 리빙과 아트를 접목한 공간을 제안할 예정이다. 같은 가구라도 컬러, 아트
- 2017년 2월호 가구에 깃든 가족의 추억 햇볕이 내리쬐던 2014년의 여름 어느 날, 미국 메릴랜드의 조용한 마을에 사는 가족은 렌터카를 타고 뉴욕으로 향했다. 아내의 생일을 맞아 펠리컨Pelican 체어를 선물하고 싶었던 남편의 깜짝 제안이었다. 지금도 펠리컨 체어를 보면 가족들은 행복했던 그날을 떠올린다. 함께 가구를 고르고 집을 꾸미는 일은 이렇듯 가족의 추억을 기록하는 일이기도 하다.
- 2017년 2월호 궁극의 사운드를 찾아서 ‘하이엔드’란 오디오 시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용어로 가격과 관계없이 최고의 사운드, 성능, 디자인을 추구하는 오디오를 이른다. 특허 기술과 혁신적 디자인이 접목되어 있다보니, 소량 생산하거나 핸드메이드 제품이 대부분인 탓에 자연스레 가격대가 높은 것. 콤팩트한 크기, 뛰어난 기술력, 아날로그 사운드 구현, 세련된 디자인 등으로 궁극의 ‘소리’를 추구하는 하
- 2017년 2월호 휴休를 위한 뮤직 라운지 하루를 끝내고 집에 돌아왔을 때, 어디선가 흘러나온 음악 한 줄기가 나를 따스하게 맞아준다. 집 안 곳곳에 꾸민 음악 라운지는 소리를 통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곳이자 새로운 나를 꿈꾸게 하는 공간이다.
- 2017년 2월호 선물만큼 고민하는 선물포장 명절을 맞아, 의례적인 기념일을 핑계 삼아 소소하지만 감사 인사를 하고 싶을 때 우리는 마음을 전해줄 선물을 고른다. 하지만 내용물만큼 포장법도 큰 고민일 터. 주는 사람의 센스와 유머, 배려를 한 번에 드러내는 것이 선물 포장이기 때문이다. 작가와 디자이너에게 독특한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DIY 포장법을 물었다.
- 2017년 2월호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인테리어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는 디지털 매체의 폭풍 속에서 사랑도 디지털화되듯 점차 얄팍하고 가벼워졌다. SNS로 가까워졌지만 마음은 더 멀어진 세상, <행복>이 띄우는 연애편지! 예부터 미술뿐 아니라 수많은 문학작품에서 소재로 다룬 ‘사랑’의 아이콘을 라이프스타일로 재해석했다. 핑크 컬러, 커플 의자, 달콤한 사탕과 초콜릿 케이크 등 일상에서 길어
- 2017년 2월호 노는 게 제일 좋아! 도서관 부럽지 않은 2층 아지트에서 책을 읽을까, 구름이 바라다보이는 그물에 누워 하늘을 감상할까, 마음대로 어질러도 혼날 일 없는 다락에서 블록 쌓기를 할까, 아빠의 비밀 공간 AV룸에서 영화를 볼까? 매일매일이 즐거운 소울&재이의 집으로 초대한다.
- 2017년 2월호 모던 민화 화려한 채색과 파격적 구도, 자연에 대한 믿음과 겸손함이 담긴 민화는 무병장수와 행복을 비는 우리네 전통 그림이다. 현대적 시선으로 재해석해 요즘의 주거 공간과도 잘 어우러지는 민화 아이템을 모았다.
- 2017년 2월호 계동 골목에서 인생을 굽다 햇살 같은 웃음으로 전국구 로컬 빵집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이성당 김현주 대표 부부가 서울 계동 골목길에 작은 한옥을 마련했다. 지난 연말, 군산 이성당 본관 옆에는 카페와 라운지를 겸하는 신관도 오픈했다. 겉모습은 소박하되, 들여다볼수록 기품 있는 내공이 느껴지는 집. 둥글넓적한 이성당의 단팥빵처럼 담백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그곳에서 또
- 2017년 2월호 쉐도우 by 벤자민무어 페인트 빛과 그림자에서 영감을 받은 쉐도우Shadow. 어두운 보라색을 중심으로 검은 그림자까지의 컬러 팔레트를 일컫는 쉐도우 컬러는 세련되고 도시적이며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다. 마치 그림자처럼 공간에 깊이를 더하는 이 컬러는 그러데이션으로 매치하면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