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2월호 궁극의 사운드를 찾아서 ‘하이엔드’란 오디오 시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용어로 가격과 관계없이 최고의 사운드, 성능, 디자인을 추구하는 오디오를 이른다. 특허 기술과 혁신적 디자인이 접목되어 있다보니, 소량 생산하거나 핸드메이드 제품이 대부분인 탓에 자연스레 가격대가 높은 것. 콤팩트한 크기, 뛰어난 기술력, 아날로그 사운드 구현, 세련된 디자인 등으로 궁극의 ‘소리’를 추구하는 하
- 2017년 2월호 휴休를 위한 뮤직 라운지 하루를 끝내고 집에 돌아왔을 때, 어디선가 흘러나온 음악 한 줄기가 나를 따스하게 맞아준다. 집 안 곳곳에 꾸민 음악 라운지는 소리를 통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곳이자 새로운 나를 꿈꾸게 하는 공간이다.
- 2017년 2월호 선물만큼 고민하는 선물포장 명절을 맞아, 의례적인 기념일을 핑계 삼아 소소하지만 감사 인사를 하고 싶을 때 우리는 마음을 전해줄 선물을 고른다. 하지만 내용물만큼 포장법도 큰 고민일 터. 주는 사람의 센스와 유머, 배려를 한 번에 드러내는 것이 선물 포장이기 때문이다. 작가와 디자이너에게 독특한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DIY 포장법을 물었다.
- 2017년 2월호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인테리어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는 디지털 매체의 폭풍 속에서 사랑도 디지털화되듯 점차 얄팍하고 가벼워졌다. SNS로 가까워졌지만 마음은 더 멀어진 세상, <행복>이 띄우는 연애편지! 예부터 미술뿐 아니라 수많은 문학작품에서 소재로 다룬 ‘사랑’의 아이콘을 라이프스타일로 재해석했다. 핑크 컬러, 커플 의자, 달콤한 사탕과 초콜릿 케이크 등 일상에서 길어
- 2017년 2월호 노는 게 제일 좋아! 도서관 부럽지 않은 2층 아지트에서 책을 읽을까, 구름이 바라다보이는 그물에 누워 하늘을 감상할까, 마음대로 어질러도 혼날 일 없는 다락에서 블록 쌓기를 할까, 아빠의 비밀 공간 AV룸에서 영화를 볼까? 매일매일이 즐거운 소울&재이의 집으로 초대한다.
- 2017년 2월호 모던 민화 화려한 채색과 파격적 구도, 자연에 대한 믿음과 겸손함이 담긴 민화는 무병장수와 행복을 비는 우리네 전통 그림이다. 현대적 시선으로 재해석해 요즘의 주거 공간과도 잘 어우러지는 민화 아이템을 모았다.
- 2017년 2월호 계동 골목에서 인생을 굽다 햇살 같은 웃음으로 전국구 로컬 빵집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이성당 김현주 대표 부부가 서울 계동 골목길에 작은 한옥을 마련했다. 지난 연말, 군산 이성당 본관 옆에는 카페와 라운지를 겸하는 신관도 오픈했다. 겉모습은 소박하되, 들여다볼수록 기품 있는 내공이 느껴지는 집. 둥글넓적한 이성당의 단팥빵처럼 담백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그곳에서 또
- 2017년 2월호 쉐도우 by 벤자민무어 페인트 빛과 그림자에서 영감을 받은 쉐도우Shadow. 어두운 보라색을 중심으로 검은 그림자까지의 컬러 팔레트를 일컫는 쉐도우 컬러는 세련되고 도시적이며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다. 마치 그림자처럼 공간에 깊이를 더하는 이 컬러는 그러데이션으로 매치하면 효과적이다.
- 2017년 2월호 샌들우드 by 까린 인터내셔널 시간이 지날수록 시티 브레이커, 멜팅 팟, 퓨전 현상이 짙어진다는 것이 까린 인터내셔널의 전망. 이를 대변하는 컬러로 현대적이면서 에스닉한 샌들우드Sandalwood를 선정했다. 나무껍질, 벽돌색을 나타내는 샌들우드는 에스닉 패턴과 매치하면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 2017년 2월호 데님 드리프트 by 듀럭스 페인트 듀럭스 페인트는 블루 컬러 열풍을 예견하며 데님 드리프트Denim drift 컬러를 선정했다. 일상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컬러면서 부드럽고 차분한 느낌을 주어 활용도가 높기 때문. 베이지, 그레이 등의 뉴트럴 컬러와 매치하면 한층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2017년 2월호 그리너리 by 팬톤컬러연구소 매년 유행하는 컬러도 다 이유가 있다는 사실! 컬러 연구소, 페인트 회사, 트렌드 연구소에서 전망한 2017년 대표 컬러로 가상의 집을 꾸몄다. 마음에는 평안을, 집 안에는 세련미를 전해줄 컬러 세러피 네 가지.
- 2017년 1월호 화려한 시절 6070 단일한 하나의 스타일로 시대정신을 충실히 표현하기 어려운 시대다.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처럼 과거를 탐구하고 현재와 다양한 방식으로 조합ㆍ중첩(콜라주)하는 것이 21세기 시각 문화에서는 필수적 창조의 방식. 그렇다면 지금 디자인계에서는 어떤 역사가 되풀이되고 있을까? 지속되는 경기 불황과 사회적 갈등으로 ‘상실의 시대’라는 신조어가 나온 지금, 19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