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6월호 포르나세티 태양, 달, 물고기, 수수께끼 같은 여인의 얼굴…. 포르나세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바르나바 포르나세티Barnaba Fornasetti의 밀라노 하우스를 찾았다. 아버지 피에로 포르나세티Piero Fornasetti의 살아 있는 아카이브이기도 한 집은 한 세기를 풍미한 아티스트의 눈부신 작품으로 깊은 내공을 드러낸다. 과거의 풍부한 유산 속에서 새로운 것을
- 2017년 6월호 한 분 한 분, 귀히 대접하다 카페에 앉아서도 습관적으로 일회용 잔을 사용하고, 기꺼이 주문한 음식을 직접 가져다 먹고 뒤처리까지 하는 패 스 트푸드가 만연한 세상. 한 사람 앞에 한 상씩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담음새까지 고려해 손님을 맞이하는 ‘1人일상’의 등장이 반갑다. 이곳에서는 귀하고 멋진 당신을 위한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다.
- 2017년 6월호 따스한 빛으로 채운 집 공간이 쾌적하려면 채광과 환기가 잘되어야 한다. 적재적소에 어울리는 창호로 빛을 아름답게 끌어들이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환경친화적 주택을 만들어주는 덴마크 벨룩스의 채광창을 소개한다.
- 2017년 6월호 패브릭으로 거실처럼 아웃도어 가구의 실내·외 경계를 허물어뜨리기 위한 노력은 패브릭 가구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뜨거운 햇살과 비바람에 강한 기능성 패브릭을 개발해 거실에서 볼 법한 안락한 가구를 제작한 것. 패브릭의 패턴과 컬러가 데코 효과를 더한 점도 한몫했다.
- 2017년 6월호 모던해진 수공예 기법 이번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는 디자이너끼리 약속이라도 한 듯 소재를 엮거나 꼬고, 밧줄을 감아서 만들어 수공예의 멋을 더한 아웃도어 가구가 대거 출시됐다. 두 가지 이상의 소재나 색상을 섞으면 이국적 분위기가 풍기며 공간의 오브제가 된다.
- 2017년 6월호 도전! 실험적 디자인 산업 소재인 금속과 플라스틱의 매력은 원하는 대로 다양한 디자인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 극강의 미니멀함을 실현하거나 태슬 또는 펀칭 장식을 더한 철제 가구, 설치 작품처럼 조형성을 강조한 플라스틱 가구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200% 즐겁게 해준다.
- 2017년 6월호 자연의 결을 담다 야외 테라스나 옥상, 정원을 잘만 활용해도 휴양지 리조트 부럽지 않은 근사한 공간이 탄생한다. 올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포착한 아웃도어 가구의 네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나만의 라운지를 꾸며보자.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 2017년 6월호 가족의 건강을 책임진다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 무더운 여름은 가족 건강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계절이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나 어르신이 있는 가정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청량하고 쾌적한 공기, 신선한 식재료로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을 알아봤다.
- 2017년 6월호 빛의 예술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람들은 더욱 감성적 터치에 목마른다. 올해 밀라노 페어 조명 전시 에우로루체Euroluce에서도 이러한 현상을 읽을 수 있었는데, 기술과 소재는 첨단으로 향하되 이를 구현하는 방식은 감성적이고 서정적 제품이 많았다. JJ중정갤러리의 조명 전시 <다르게 생각하기 다르게 살아보기>를 통해 실험적 영감으로 창조한 빛의 향연을 즐겨보
- 2017년 6월호 내일의 무대 ‘책과 영화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파주출판2단지. 그래픽 디자이너 이나미의 작업실과 디자인 회사 스튜디오 바프, 정원을 테마로 오픈한 카페 겸 다이닝 공간이 한 건물에 있다. 디자이너로서 30년을 살아온 이나미 대표에게 이 공간은 삶이 곧 디자인이 될 수 있는 일터이자 놀이터인 동시에 쉼터가 된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디자이너로서 삶이 지속되고
- 2017년 6월호 2017 밀라노 디자인 위크3 과감한 컬러 레이어 집에 개성을 표현하기 위한 시도 하나, 컬러를 대담하게 들여볼 것. 펜디 카사Fendi Casa는 토안 응웬이 디자인한 여섯 색조의 팔머(Six Shade of Palmer) 소파를 발표했는데, 연한 분홍부터 열정의 붉은빛으로 이어지는 그러데이션 장식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알플렉스는 형형색색의 투명한 패널을 아플리케 기법으
- 2017년 6월호 2017 밀라노 디자인 위크2 숨 쉬는 집 자동차 브랜드 미니MINI의 주거 전시 미니 리빙Mini living이 올해는 ‘숨 쉬다(Breathe)’를 테마로 토르노나에서 장외 전시를 펼쳤다. 너비 5m, 높이 10m의 구조물은 반투명 섬유 재질이 금속 구조물을 감싸는 형태로 약 50㎡ 정도의 공간에 여섯 개의 방과 옥상 정원 등을 구성했다. 플렉서블한 섬유 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