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9월호 Design Kitchen 1 지금, 우리의 주방 풍경은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간다. 맛있는 음식을 함께 만들고 즐기며, 가족간의 대화와 소통도 주방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바야흐로 주방과 가족실이 일체화되어가는 것이다. 삶의 방식이 전보다 한층 다양해지고, 취미와 취향이 세분화되자 사람들은 주방 공간에 보다 많은 것을 요구하고 인테리어 비용을 과감히 들이기 시작했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 2005년 10월호 즐길 수 있을 만큼만 불편한 것이 전통이다 사랑채 마루엣 안채 대청마루를 바라보는 풍경. 서까래 천장 사이에는 백회를 칠했고 주춧돌과 마루 사이의 두벌 기단은 백토, 생석회, 짚, 모래 돌 등을 섞은 강회로 마감했다. 이는 시멘트를 이용하여 마감하는 신식 한옥이 아닌 전통적인 한옥이 되고자 한 다양한 노력 중 하나다.쪽문 옆의 화단 꾸밈마능로도 이 집이 얼마나 귀하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 2017년 1월호 한옥에 살며 비로소 눈뜬 것들 디자이너에게도 팬덤이 필요한 시대. 방송에 잘 나오는 스타 셰프가 있듯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도 자신을 스스로 프로모션하는 디자이너가 있다는 것은 분명 두 팔 벌려 환영할 일이다. 미디어의 숱한 러브콜을 받으며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이끌어내고, 셀럽의 공간을 디자인하다 스스로 ‘셀럽’이 된 디자이너. 이제 ‘양태오’라는 이름 뒤에 가려진 진짜를 봐야
- 2007년 11월호 찬찬히 들여다 볼수록 감동하는 집 마당으로 꽃과 나무, 창밖으로 하늘을 담는 집, 한옥은 박실 씨가 좋아하는 지피식물의 꽃과 닮았다. 땅에 붙어사는 지피식물의 작디작은 꽃은 가만히 들여다보아야만 제 매력을 보여준다. 크고 화려한 서양 꽃처럼 단번에 시선을 끌지는 않지만 웅크리고 앉아 들여다볼수록 알게 되는 경이로움이 있다. 한옥도 그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찬찬히 살면서 볼수록 감동하게 되는
- 2017년 9월호 평안하고 행복한 집 2년 전, 운명처럼 만난 북촌 한옥에 반해 아파트 생활을 정리하고 한옥살이를 시작한 방송인 마크 테토. 한국인보다 더 한옥을 좋아하고, 한국적 아름다움을 예찬하는 그가 자신의 한옥 평행재로 <행복이가득한집>을 초대했다.
- 2017년 8월호 유리잔 시원한 느낌을 선사하는 푸른빛, 이국적 분위기의 주홍빛, 얼음처럼 투명한 빛 …. 다채로운 빛깔을 담은 유리잔만 모았다.
- 2017년 8월호 숨 쉬는 오피스, 어나더 스튜디오 불가리아의 건축 디자인 그룹 어나더 스튜디오Another Studio가 사무 공간을 집처럼 따뜻하고 편안하게 꾸몄다. 소나무 합판 등 자연 친화적 소재를 사용하고 변화와 소통을 키워드로 열린 공간을 구성한 또 다른 집, 어나더 스튜디오 오피스를 소개한다.
- 2017년 8월호 디자이너의 요리 토크 쿡방, 먹방 등의 신조어가 생겨났을 만큼 요즘 최고 화두는 음식이다. 특히 SNS를 통해 모든 걸 알리는 시대, 어느 때보다 좋은 그릇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보편적 미감을 추구하는 도자기 브랜드 구겐Guggen은 론칭에 앞서 요리와 그릇을 좋아하는 디자이너 4인과 함께 요리를 주제로 수다를 풀어놓았다.
- 2017년 8월호 일상을 제안하는 편집매장 날마다 반복되는 일상을 더욱 풍족하게 꾸리고 싶다면 최근 오픈한 편집매장 1LDK와 루밍 오리지널스를 추천한다. 이들이 엄선한 아이템과 함께라면 하루하루가 더욱 특별해질 것이다.
- 2017년 8월호 집이 휴양지가 되는 시간 마치 휴양지 호텔에 온 듯 이국적이고 안락한 인테리어로 꾸민 집에서는 매일매일이 더욱 여유롭고 행복할 것이다. 아웃도어 라이프를 실현해주고, 라운지처럼 편안한 감성을 더해줄 가구 숍 두 곳을 소개한다.
- 2017년 8월호 행복작당 서촌, 우리 집에 놀러 와 지난해 가을, 북촌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인 ‘행복작당作黨’이 <행복이가득한집> 창간 30년을 아쉽게 느껴질 만큼 마음 깊은 곳을 울리는 미감을 전한 ‘행복작당 서촌’, 기념해 서촌을 무대로 다시 한번 활짝 열렸습니다. 도정궁터에 지은 운경고택을 필두로 스타일리스트의 한옥 작업실, 열 평 남짓의 자그마한 한옥 게스트 하우스 등에서 펼쳐진 지금부터
- 2017년 8월호 코리안 블루, 쪽 하늘과 바다, 자연이 빚어낸 오묘한 색의 조화! 우리 조상들은 여름이면 쪽으로 천을 곱게 염색해 옷과 이불을 지었다. 연한 옥색부터 검정에 가까운 감색까지, 항균ㆍ방충 효과는 물론 독창적 청색을 선보이는 ‘쪽’의 매력과 가치를 재조명했다. 우리네 삶과 섞여 있을 때 가장 아름다운 쪽빛의 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