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7월호 옛 어른들의 여름 나기 선풍기도 에어컨도 없던 시절, 어른들은 자연을 벗 삼아 여름을 보냈다. 경치 좋은 숲으로 산행을 떠나고, 달빛이 비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한여름의 무더위를 달랜 것이다. 낭만과 풍류가 있던 옛 어른들의 피서법을 현대판으로 각색해본다.
- 2017년 7월호 신비로운 바닷속 비티아즈 해연은 히말라야 산맥이 푹 잠기고도 남을 만큼 깊은 바다다. 빛이 닿지 않아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이곳에 미확인 생명체가 유유히 헤엄치고 있을지도 모른다. 사람이 평생 닿을 수 없을 듯한 그곳 심해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가구는 우리가 경험할 수 없는 바다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해준다.
- 2017년 7월호 작열하는 사막 지구에서 가장 더운 사막은 모래와 바위, 돌로 뒤덮여 살아 있는 생명체를 마주하기 어려운 곳이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을 닮은 조명등, 뱀 형상의 조명등까지. 바싹 마른 느낌의 사이드 테이블 등을 적절히 매치하면 작열하는 사막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 2017년 7월호 무한한 우주 공간 인간의 의지만으로는 단 한 발짝도 내디딜 수 없는 우주 공간. 그 크기를 감히 가늠할 수 없는 우주는 경험할 수 없다는 이유로 상상과 동경의 대상이 되는 존재다. 아름다운 띠를 두른 듯한 행성, 쏟아질 것 같은 오색 빛깔 은하수 등 우주 모티프 아이템을 공간에 들여 나만의 작은 우주를 만들어보자.
- 2017년 7월호 야생이 들끓는 정글 자연 모티프의 가구와 소품이 더욱 대범해졌다. 자연 소재를 그대로 사용하고, 실사에 가까운 패턴을 속속 출시하고 있는 것. 우거진 숲, 깊은 바다, 작열하는 사막 등 과감한 터치로 표현한 와일드 네이처 아이템은 고단한 하루를 위로하고 감성을 풍요롭게 해줄 것이다.
- 2017년 7월호 일상에 누군가를 초대하는 즐거움 건축구조가 독특한 독채 풀빌라를 운영하는 김경돈 씨의 가족과 삽살개 바오, 마루. 이 가족을 소개합니다 나이 아빠 김경돈 37세, 엄마 김은하 34세, 딸 라희 6세, 라윤 4세. 사는 곳 경상북도 청도 북지리 마을 이주 시기 2016년 5월. 취미 삽살개 바오ㆍ마루와 산책하기, 정원 가꾸기 특기 목공으로 소가구 만들기, 장르 불문 요리하기.
- 2017년 7월호 내 방을 싱그럽게 식물을 잘 돌보지 못해도 괜찮아. 진짜 식물만큼 싱그러운 기운을 뿜으며 초록을 전하는 식물 아트워크가 있으니!
- 2017년 7월호 하고 싶은 일이 끊임없이 떠오르는 날 이 가족을 소개합니다속초 영랑호 옆 한가로운 주택가에 자리 잡은 박재완 씨 가족의 스위트 홈&하우스 레스토랑. 나이 아빠 박재완 40세, 엄마 송지은 35세, 딸 태인 6세. 사는 곳 강원도 속초 영랑호 근처 주택가 이주 시기 2016년 2월 취미 오지 여행, 캠핑. 특기 목공, 요리를 비롯해 뭐든 디자인하고 만드는 일. 하는 일 하우스
- 2017년 6월호 포르나세티 태양, 달, 물고기, 수수께끼 같은 여인의 얼굴…. 포르나세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바르나바 포르나세티Barnaba Fornasetti의 밀라노 하우스를 찾았다. 아버지 피에로 포르나세티Piero Fornasetti의 살아 있는 아카이브이기도 한 집은 한 세기를 풍미한 아티스트의 눈부신 작품으로 깊은 내공을 드러낸다. 과거의 풍부한 유산 속에서 새로운 것을
- 2017년 6월호 한 분 한 분, 귀히 대접하다 카페에 앉아서도 습관적으로 일회용 잔을 사용하고, 기꺼이 주문한 음식을 직접 가져다 먹고 뒤처리까지 하는 패 스 트푸드가 만연한 세상. 한 사람 앞에 한 상씩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담음새까지 고려해 손님을 맞이하는 ‘1人일상’의 등장이 반갑다. 이곳에서는 귀하고 멋진 당신을 위한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다.
- 2017년 6월호 따스한 빛으로 채운 집 공간이 쾌적하려면 채광과 환기가 잘되어야 한다. 적재적소에 어울리는 창호로 빛을 아름답게 끌어들이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환경친화적 주택을 만들어주는 덴마크 벨룩스의 채광창을 소개한다.
- 2017년 6월호 패브릭으로 거실처럼 아웃도어 가구의 실내·외 경계를 허물어뜨리기 위한 노력은 패브릭 가구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뜨거운 햇살과 비바람에 강한 기능성 패브릭을 개발해 거실에서 볼 법한 안락한 가구를 제작한 것. 패브릭의 패턴과 컬러가 데코 효과를 더한 점도 한몫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