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5월호 趣味 주말을 즐기는 법 집에서 보내는 주말이 꽉 찰 수밖에 없는 이유! 마음을 차분히 해주는 다도, 서너 시간 공들이면 뚝딱 완성하는 가정용 태피스트리 직조기, 취향에 따라 커피 맛을 낼 수 있는 도자 드리퍼, 무언가를 쓰고 싶어지는 문방사우가 함께하기 때문이다. 매 시간이 즐겁고, 다음 주말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 2017년 5월호 衣 규방 공예의 재해석 천연 염색한 원단으로 만든 옷은 기성복이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감성으로 하루를 기분 좋게 열어준다. 그리고 한 땀 한 땀 정성스러운 손바느질로 완성한 액세서리는 세련된 취향을 은유적으로 드러낸다. 전통 규방 공예와 현대 디자인이 어우러진 일상의 멋.
- 2017년 5월호 食 특별한 식탁 귀하디귀하던 유기그릇과 옻칠한 목기가 일상 속으로 들어왔다. 현대의 식생활에 어울리도록 형태는 모던하고 대담해졌지만, 본질은 그대로다. 겉면에 검은색으로 옻칠을 한 유기 그릇, 면적을 분할해 파스텔 톤의 옻칠을 한 목기 등은 매일의 식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 2017년 5월호 住 일상에 여백을 더하다 실용과 예술의 경계에서 유용한 아름다움을 전하는 공예품. 그중 전통에서 모티프를 얻어 모던하게 재해석한 공예품으로 의, 식, 주, 취미 생활을 누려보자.
- 2017년 5월호 마음을 담아 매일 마주하는 가족, 늘 곁에서 힘이 돼주는 동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여의치 않았다면 감사의 달 5월을 놓치지 마세요.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은 다섯 브랜드의 선물을 제안합니다.
- 2017년 4월호 가드닝용품 녹색 식물과 아름다운 꽃송이가 사랑받는 봄이 왔다. 식물로 집 안을 꾸미는 플랜테리어 가구부터 정원용 물뿌리개와 꽃가위, 장갑까지, 식물 초보자도 갖고 싶은 가드닝 아이템을 2017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전시장에서 찾았다.
- 2017년 4월호 작은 집에 어울리는, 세상에서 가장 큰 가구 네모반듯한 합판으로 원하는 가구는 무엇이든 만드는 독일 무어만의 닐스 홀거 무어만. 그는 최근 독일 주택 기술 서비스업체 B&O와 함께 리빙 유닛 가구 ‘카머슈필’을 발표했다. 불필요한 공간을 줄이고 최소한의 집을 추구하는 사람을 위해 고안한 것이다.
- 2017년 4월호 누구가를 초대할 '용기' 누군가를 초대해 집밥을 함께 나누며 일상 속에서 행복을 향유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이 쓰임과 미감을 두루 갖춘 테이블웨어. 서울리빙디자인페어서는 도자기, 금속, 유리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테이블웨어를 만날 수 있는 자리였는데, 이를 다섯 가지 스타일로 소개한다.
- 2017년 4월호 스토리가 있는 공감은 힘이 세다 스타일이란 어느 한순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쌓일 때 그 깊이를 더하는 법. 진정한 것은 시간이 갈수록 힘이 커지고 가치가 올라간다. 결혼 전까지 살던 친정집을 개조해 사옥을 이전한 현우디자인 서울 김민정 대표. 고요하지만 비범하게 새 시작을 알린 ‘현우의 집’을 찾았다.
- 2017년 4월호 집은 최고의 놀이터 판에 박힌 듯한 구조, 유행하는 가구만 펼쳐놓은 쇼룸 같은 인테리어가 식상하다면 ‘플레이 하우스’ 사례를 주목할 것. 최근에는 집을 설계할 때부터 암벽 타기, 트램펄린 등 운동 요소를 더하거나 미끄럼틀 침대, 그네 의자 등 ‘놀이’를 모티프로 한 가구를 적용한 사례가 눈에 띈다. 아이의 창의력이 무럭무럭 자라면서 어른의 동심을 소환하는 놀이의, 놀이에 의한
- 2017년 4월호 놀이 고수의 비법 주말에도 소파에 누워 TV를 보거나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리는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VR 게임과 레고, 탁구, 아쿠아 스케이프, 나래 바를 능가하는 홈 바까지, 집에서 누리는 상상 이상의 즐거움!
- 2017년 4월호 소재의 한계에 도전하다 신진 디자이너의 아이디어와 실험 정신이 돋보이는 가구가 많았다. 아크릴, 촛농, 콘크리트, 무쇠 종이 등 가구 소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뿐 아니라 작가의 젊은 감성을 더해 시너지를 일으켰다. 디자인은 심플하되 실험적 소재로 중무장한 아이템을 골랐다. _ 구병준(디자인 컨텍스트 디렉터) 1 그러데이션 컬러로 눈길을 사로잡는 금속 명함 케이스는 8만 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