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5월호 스크린 침실에 서재를 들이고 싶을 때, 코너에 파우더룸을 꾸미고 싶을 때 유용한 스크린. 오픈된 곳에서 아늑한 한 뼘 공간을 꾸며주는 여덟 개의 스크린을 모았다.
- 2017년 5월호 디자이너, 지금의 한옥을 묻다 디자인의 목적은 쓰임새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데 있다. 디자인 자체의 아름다움이나 스타일을 만드는 데 집착하기보다 “어떻게 쓰일 것인가?”라는 근본적 물음에 응답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집을 짓는 일도 마찬가지다. 낙산 성곽길에 자리한 한옥 ‘지금zikm’은 전통의 재구성을 넘어 ‘집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담백한 성찰의 결과다.
- 2017년 5월호 한국 빈티지의 활용 우리에게 익숙한 물건이 있다. 엄마의 자개장, 시골집에서 본 투박한 세간들. 가장 가까운 과거까지 부대껴온 생활의 지혜이자 한국적 정서가 담긴 요소를 제약 조건이 많은 아파트에 들였다. 한국 빈티지의 새로운 쓰임새를 찾아준 세곡동 윤서연 씨 아파트.
- 2017년 5월호 낯선 어울림 한옥은 ‘한국인의 가옥’의 줄임말일 뿐, 전통 창호와 대청마루가 있는 집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1900년대 초기의 도시 한옥과 후기의 양옥 역시 한옥이다. 1970년대의 한국식 양옥을 개조해 만든 ‘서울방학’은 우리네 멋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 .
- 2017년 5월호 따뜻하고 단아한 한국적 미감 전통 한복 브랜드 차이가 연희동에 ‘차이킴 웨딩’ 쇼룸을 오픈했다. 한국적 선과 정서를 담되, 과감하면서도 섬세하게 우리 옷을 짓는 ‘차이’의 다른 철학이 집약된 공간이다.
- 2017년 5월호 날것, 미완의 아름다움 진지함과 숙연함만이 전통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일까? 모던한 세대를 반영한 젊고 혁신적인, 때론 유머러스한 디자인 역시 당당히 한국적일 수 있다. 1970년대 다가구주택을 개조한 ‘도깨비 코타지’는 진정 잃지 말아야 할 한국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말하고 있다.
- 2017년 5월호 Korean Vintage Now! 절제된 디자인에 에너지를 응축하고 간소함 가운데에서 정신적 풍요를 누리는 멋. 시대가 변할수록 한국적 아름다움의 본질적 가치는 더욱 극명해진다. 오래된 집이 지닌 정서를 유지하되, 한국적 터치로 고유한 미감을 완성한 집과 게스트 하우스, 패션 쇼룸을 소개한다.
- 2017년 5월호 趣味 주말을 즐기는 법 집에서 보내는 주말이 꽉 찰 수밖에 없는 이유! 마음을 차분히 해주는 다도, 서너 시간 공들이면 뚝딱 완성하는 가정용 태피스트리 직조기, 취향에 따라 커피 맛을 낼 수 있는 도자 드리퍼, 무언가를 쓰고 싶어지는 문방사우가 함께하기 때문이다. 매 시간이 즐겁고, 다음 주말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 2017년 5월호 衣 규방 공예의 재해석 천연 염색한 원단으로 만든 옷은 기성복이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감성으로 하루를 기분 좋게 열어준다. 그리고 한 땀 한 땀 정성스러운 손바느질로 완성한 액세서리는 세련된 취향을 은유적으로 드러낸다. 전통 규방 공예와 현대 디자인이 어우러진 일상의 멋.
- 2017년 5월호 食 특별한 식탁 귀하디귀하던 유기그릇과 옻칠한 목기가 일상 속으로 들어왔다. 현대의 식생활에 어울리도록 형태는 모던하고 대담해졌지만, 본질은 그대로다. 겉면에 검은색으로 옻칠을 한 유기 그릇, 면적을 분할해 파스텔 톤의 옻칠을 한 목기 등은 매일의 식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 2017년 5월호 住 일상에 여백을 더하다 실용과 예술의 경계에서 유용한 아름다움을 전하는 공예품. 그중 전통에서 모티프를 얻어 모던하게 재해석한 공예품으로 의, 식, 주, 취미 생활을 누려보자.
- 2017년 5월호 마음을 담아 매일 마주하는 가족, 늘 곁에서 힘이 돼주는 동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여의치 않았다면 감사의 달 5월을 놓치지 마세요.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은 다섯 브랜드의 선물을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