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8월호 혜화 1938 한옥이 다시 대중에게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불과 10~20년 전의 일이다. 이 시절의 도시 한옥은 옛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놓은 듯한 형태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한옥이 천천히 발전하며 시대를 품어왔다면 어땠을까? 최근 오픈한 한옥 호텔 ‘혜화 1938’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 2017년 8월호 컬러의 향연 각양각색의 컬러가 유리와 만나니 시원함이 배가된다. 각각의 컬러가 유리 소재의 맑은 특성과 결합하며 더욱 선명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빛을 받으면 바닥에 컬러 그림자를 드리우는데, 여러 개의 컬러 유리 아이템이 모이면 그림자 색상이 겹쳐 공간에 재미를 더한다.
- 2017년 8월호 무한한 가능성 콘크리트, 스테인리스 스틸, 대리석, 나무 등 다양한 소재가 유리와 만났다. 자칫 불안해 보일 수 있는 유리와 단단한 소재를 결합해 견고함을 갖춘 것. 일상 속에서 쉬이 수 있는 소재와 접목해 기존 가구나 소품과도 잘 어우러진다.
- 2017년 8월호 물처럼 투명한 본연의 질감과 투명함에 집중한 유리. 군더더기 없는 직선과 곡선을 사용해 유리 소재만이 지닌 특별함을 표현했다. 테이블, 조명등, 화병 등 유리 소재 제품을 들이면 공간이 한층 넓어 보이는 것은 물론, 시각적으로도 청량해 여름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 2017년 8월호 보석보다 찬란한 여름의 정점 8월. 시원한 아이스 음료를 쭉 들이켜도 더위가 가시지 않는다면 유리 아이템을 공간에 들여보자. 살갗에 닿았을 때는 물론 시각적 시원함까지 선사할 것이다.
- 2017년 8월호 바닥의 품격 심플함을 최우선으로 여기던 바닥재가 화려하게 진화하고 있다. 아름답고 탄탄하게 공간의 배경이 되어줄 바닥재 트렌드.
- 2017년 8월호 더디게 자라는 나무가 단단하다 가구는 들인 시간과 공만큼 만들어진다. 뼈대를 만들고 대패로 면을 다듬고 끌질을 하기까지 어느 과정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접시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무수한 대패질을 하듯 삶에도 한순간에 이뤄지는 일은 없다. 나무 본연의 자연스러움을 살려 만든 소박한 가구처럼 천천히 욕심내지 않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구장이 박홍구의 슬로 라이프.
- 2017년 7월호 비우며 알아가는 삶의 아름다움 ‘#미니멀라이프, #심플라이프, #미니멀리스트’라는 키워드가 내 몸에 맞지 않고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조금씩 줄여가는 삶’은 어떨까? 의미 없이 일상을 메운 물건을 줄이고 또 줄여서 최소로 남겼을 때 비로소 우리는 공간의 주인이 된다. 빼곡히 채운 주상 복합 아파트를 벗어나 연남동에 56㎡ 주택을 지은 김새봄 씨 가족은 요즘 담백한 삶의 재미를 알아가는 중
- 2017년 7월호 오피스를 플래닝하라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만큼 바쁜 일상을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회사는 집 이상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그렇기에 업무는 물론이요, 건강과 휴식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서 오피스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해졌다. 이런 추세를 한발 앞서 인지한 글로벌 사무 가구 브랜드에서는 경직된 사무 공간을 유연하게 바꾸고, 집처럼 안락한 분위기를 조
- 2017년 7월호 #유쾌한 #희재씨의 #집들이 Home, Sweet Home 옷만 잘 아는 게 아니라 공간으로 자신의 취향을 확장한 크리에이터. 온라인 쇼핑몰 업타운걸 강희재 대표는 인스타그램에서 ‘heejaeholic’이라는 아이디로 활동하며 약 13만 명의 팔로어를 거느린 인플루언서다. 매일 사진이 피드될 때마다 궁금하던 그곳, #희재의스위트홈을 찾았다. 네모 프레임 밖의 리얼 라이프는 기대 이상으로 생생하고 아름다웠다.
- 2017년 7월호 풍류와 문화의 집, 함양당 자연과 문화와 사람이 함께 숨 쉬는 공간, 경기도 광주 이석리에 위치한 함양당에서 어느 초여름 날 펼쳐진 소박한 잔치에 <행복>이 다녀왔다.
- 2017년 7월호 도시에서 누릴 수 없는 특별한 날들 서울을 떠난 지 3년 반 된 지서형・윤진주 부부의 다섯 가족. 이 가족을 소개합니다- 나이 아빠 지서형 49세, 엄마 윤진주 44세, 큰아들 호준 16세, 작은아들 정민 12세, 딸 푸름 10세. 사는 곳 충청북도 옥천읍 이주 시기 2013년 12월 취미 정원 가꾸기 특기 프랑스 자수, 운동. 하는 일 아빠는 이원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으로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