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7월호 스틸Steel 라이프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언제든 ‘밀착’하고 싶은 스틸 가구. 스틸은 1920년대 바우하우스에서 디자인한 철제 파이프 체어(바실리 체어)가 탄생한 이후 모더니즘 디자인 사조를 이끈 주역이자, 강도와 내구성이 뛰어나 수납 시스템 가구로 두루 활용하는 소재다. 최근에는 대리석 마감재가 유행하면서 반짝이는 크롬이나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해 만든 가구가 포인트 데커
- 2018년 7월호 플레이그라운드 활동적인 가족이라면 마당을 운동할 수 있도록 꾸며보는 것도 좋겠다. 농구나 탁구, 요가나 맨손 체조도 좋다.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아웃도어용 카펫이나 납작한 쿠션을 배치해 볼 것!
- 2018년 7월호 추억의 캠핑장 캠핑은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진짜로 떠나는 것이 아니니 텐트보다는 그늘을 만들어주는 타프면 충분하다. 빔 프로젝터나 바비큐 그릴을 더하면 마당은 낭만과 추억의 공간이 된다.
- 2018년 7월호 우아한 풀 파티 마당 한 편을 시원한 풀장처럼 꾸민다면? 온 가족이 즐기는 스파 풀부터 물에 젖어도 끄떡없는 데이베드, 하늘처럼 청명한 색의 파라솔로 채워진 일상과 휴양이 공존하는 이상적인 여름을 보낼 수 있다.
- 2018년 7월호 동화 같은 정원 당신이 꿈꾸는 마당은 어떤 모습인가요? 사람마다 여름을 이겨내는 방법이 다르듯, 마당도 취향에 따라 가꿔보세요. 네 가지 테마의 아웃도어 제품으로 꾸민 마당을 제안합니다.
- 2018년 7월호 ‘행복’을 스스로 ‘정의’하면 길을 잃지 않는다 이딸라의 유리 볼에 담긴 오트밀죽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알바 알토가 디자인한 의자에 앉아 책을 읽는다. 출근하는 순간 지극히 개인적인 삶에서 빠져나와 업무에 집중한다. 퇴근 후 산책을 즐기거나 사우나에서 피로를 풀고 나면 비로소 찾아오는 고요. 에로 수오미넨Eero Suominen 주한 핀란드 대사의 하루는 꽤 간소하고 단순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지
- 2018년 7월호 오! 나의 즐거운 주방 이전에 없던 쿠킹 스튜디오를 원한 여자와 늘 새로운 공간을 만들고픈 남자가 만났다. 살롱 드 쿡의 김유선과 종킴디자인스튜디오의 김종완이다. 이들이 장장 7개월에 걸쳐 완성한 쿠킹 스튜디오로 초대한다.
- 2018년 7월호 소요유逍遙遊한 삶으로 초대 여행이란 일상에서 영원히 탈출하는 것이 아니다. 줌 아웃된 시야와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해 일상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는 것이 여행의 목표다. 세상의 기준보다는 자신만의 감성으로 어떤 것에도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게 노니는 ‘소요유’의 삶. 시각적 화려함보다는 정서적 풍족함이 깃든 박현숙 대표의 집은 오월호텔의 풍류를 그대로 담았다.
- 2018년 6월호 제주행 슬로보트 반세기쯤 살다 보면 누구나 마음속 한구석에 작은 오두막집 하나쯤 품고 산다. 한적한 제주에 귤 창고처럼 아담하고 현무암처럼 무덤덤한 비밀 기지를 짓고 파도 소리를 벗 삼아 바다를 꿈꾸는 남자.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동네 어귀마다 슈퍼모델이 떼 지어 있는 형국”이라 비유하며 작은 프레임으로 숲과 나무, 노을을 수확하는 사진가 김한준을 만났다. 숲은 변하지
- 2018년 6월호 아이디어 뱅크의 컬러풀 욕실 “시상이 잘 떠오르는 때는 첫째 말 위에서, 둘째 잠들기 직전, 셋째 화장실에서”라는 이야기가 있다. 욕실을 온통 다채로운 색으로 채워도 좋고, 영감을 주는 디자인 제품 하나로도 충분하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보내는 이 공간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펼쳐보자.
- 2018년 6월호 스마트한 얼리 어답터의 럭셔리 욕실 블루투스 기능을 겸하는 거울부터 스마트 기기로 작동하는 IoT(사물인터넷) 비데까지. 하지만 스마트 제품으로만 채운 공간은 자칫 연구실처럼 느껴질 수 있다. 이럴 때는 우아한 디자인 제품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품격 있는 공간으로 꾸미는 것도 방법.
- 2018년 6월호 책 향기가 그윽한 집 백운산과 용수골 계곡에 둘러싸인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풀벌레 울음소리와 새소리만이 전부인 고요한 마을에 서향각이 자리한다. 이름 그대로 글의 향기로 가득하다는 낭만적인 집. 누구든 그곳에 가면 바람결에 실려오는 책의 향기, 자연의 내음에 취하고야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