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9월호 흥이 샘솟는다, 디스코 파티 음악으로 들썩이는 흥부자의 집에는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맛있는 음식과 흥겨운 음악, 한껏 들뜬 친구들의 농담이 핑퐁처럼 오간다. 디스코 파티장을 연상케 하는 은빛 펜던트 조명등을 달고, 패턴이 화려한 러그를 깔 것. 감각적 디자인 스피커는 필수! ‘나래 바’ 부럽지 않을 아지트가 완성된다.
- 2018년 9월호 편안함의 극치 파자마, 파티 가끔씩 밤을 함께 보낼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사실은 그야말로 축복. 각자 가장 편안한 자세로 몸을 맡길 수 있는 납작한 소파에 기대앉아 영화를 본다면 천국이 따로 없다! 침대인지 의자인지 모를 소파 위에 포근한 느낌이 나는 패턴 담요를 두고, 은은한 조명 아래서 나누는 이야기는 가을밤처럼 깊을 것이다.
- 2018년 9월호 향긋한 시간을 우리다, 티 파티 행복이 가득한 홈 파티 집 꾸미기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인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많아졌다. 향긋한 차 한잔을 즐기는 티 파티부터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기는 파티까지. 혼자보다 여럿이 나은, 바깥보다 집이 좋은 홈 파티족을 위한 네 가지 공간 스타일링!
- 2018년 9월호 한국의 美 세계적으로 호평받고 있지만 정작 우리가 알아주지 않던 자랑스러운 유산, ‘민화’가 최근 미술계의 다양한 전시로 주목받고 있다. 사물을 바라보는 독특한 시점과 세월이 지나도 생생하게 살아 있는 채색 기법은 그 어떤 장르보다 오늘날 미적 코드와 잘 맞아떨어진다는 사실! 민화를 비롯해 자수, 소반, 제기 등 전통의 형태적 면모를 재현하는 것을 넘어 문화와 정신을
- 2018년 9월호 톤온톤 컬러 조합으로 눈이 편안한 집 차분한 톤온톤의 색들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따뜻한 기류와 높은 층고로 마치 여행 중 마주한 아늑한 호텔 라운지를 닮은 아파트.
- 2018년 9월호 가을밤을 위로해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다독하는 당신을 위해 견고한 만듦새의 튼튼한 나무 책꽂이만 모았습니다.
- 2018년 9월호 가장 완벽한 작품은 ‘자연’ 많은 갤러리는 희귀한 작품을 소장하거나 전시 중이라는 홍보 문구로 관람객을 끌어들이려 한다. 수많은 갤러리 중 어떤 갤러리가 될 것인가? 작품을 보다 마당을 산책하고, 숲을 바라보며 차 한잔 마시는 여유. 혼자 있어도 어색하지 않은, 자기만의 시간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공간. 정진이 대표가 평창동 JJ 중정갤러리를 찾는 모든 이가 느끼고 향유하길 바라는
- 2018년 9월호 아는 가구, 멋진 가구 집 잘 고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10인에게 물었다. 직접 앉아본 소파, 누워본 침대, 기대어본 데이베드, 켜본 조명등 등 사용감은 물론 디자인, 성능 등을 만족시키는 가구를 꼽는다면? 이미 해외 페어를 통해 선보인 것도 있지만, 드디어 국내에 들어와 직접 만져보고 구입할 수 있는 것들로 추렸다.
- 2018년 8월호 짙어지는 밤하늘 해가 오래 머무는 여름에는 저녁 7시가 넘어도 하늘빛이 밝다. 가을이 다가올수록 태양의 남중고도가 낮아지면서 하늘빛은 점점 어두워져간다. 밝은 하늘색에서 짙은 남색, 검은색으로 짙어지는 가을밤 풍경은 아늑한 분위기가 필요한 침실이나 서재에 추천한다.
- 2018년 8월호 오곡이 익어가는 들판 여름철 들판에서 볼 수 있는 녹색은 전반적으로 노란 기를 띤다.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가을이 되면 푸르름을 자랑하던 곡식이 따사로운 햇살을 받아 노랗게 영글어 반짝인다. 서서히 황금빛으로 물드는 들판의 순간을 거실 한편에 재현해보는 것은 어떨까.
- 2018년 8월호 단풍으로 붉게 물든 숲 여름과 가을을 잇는 집 절정의 순간은 늘 짧고 아쉽다.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가을로 향하는 찰나는 가장 생동감 넘치고 다채로운 색의 변주가 펼쳐지는 시간. 완연한 가을을 맞이하기 전, 두 계절의 색이 혼재하는 자연을 인테리어에 녹여보는 것은 어떨까?
- 2018년 8월호 런던 브로클리의 에치 하우스 전통 주택과 현대 주거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일은 모든 건축가와 디자이너에게 주어진 공통의 과제다. 한 나라의 문화유산이 응축된 수도에서는 더더욱 화제의 이슈일 터. 옛 빅토리안 하우스 모습을 아로새긴 에치 하우스(The Etch House)는 이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